이미 도발타임이 줄줄이 예정되어있는데 없는 시기가 골든타임?

올해 한일관계 개선 2월까지가 '골든타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7335280

제가 한국어 해석이 이상한건가요? 기사내용을 보면 2월까지 아무런 계획이 없고 조용하니 한일관계 대화채널이 가동되고 외교행사를 할수 있는 시기라고 적혀있는데. 이 이야기는 결국 2월내로 한일정상회담이나 장관급 회담을 해도 2월 이후로 도발일정이 그대로 갈수 밖에 없는 뒷통수 외교전략과 자뻑외교에 달인인 아베내각에게 힘을 주자는 소리밖에 더됩니까?

결국엔 우리가 분위기 만들면 자기네 자뻑질중 하나인 한국과의 관계개선운운하면서 미국등에게 보여주기 쇼하면서 2월 이후에 줄줄이 굴비 엮어서 도발일정 그대로 할텐데.. 분위기 조성이라는게 나올수 있는 말인건지 전 그게 궁금하네요.

왜 12월부터 은근히 한국내에서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것에서 한국이 리드 운운하면서 우리가 먼저 해야한다라는식의 기사주장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근본적으로 아베내각의 대한외교의 문제점인 뒷통수 때리기 공포를 극복하게 아베내각이 뭘해줬는데 우리가 리드운운하고 골든타임 이야기를 합니까? 지난 약 2년간 아베내각이 해온 뒷통수때리기만봐도 분위기 조성인지 나발인지를 우리가 최대한 해도 도발일정 그대로 할텐데요? 아베노믹스 드립질 치다가 선거끝나니까 개헌으로 입장 바꾼건만 봐도 이미 국내에서도 뒷통수를 때려대는 판국에 일본제국이 좋았던 옛시절 운운하면서 하고있는 내각을 상대로 뒷통수를 여러차례 맞고도 도대체 뭐가 골든타임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뒷통수를 제대로 때린게 미국이 그래도 억지로도 주선해서 했던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후에 어떻게 했는지 잘 알아잖아요? 게다가 한국의 외교통상부와 일본의 외무성 실무진이 정상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반 만든거 벌써 까먹은건가요?

분위기 만든다고해도 북괴처럼 자기들 체제강화와 대남선전선동 강화하듯이 현 극우내각인 아베내각과 분위기 만든다고해도 저 줄줄이 굴비 엮어져 있는 도발일정들을 안하거나 막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문제라는점입니다. 게다가 지금 자기 권력임기문제 늘릴려고 난리를 치더만요.

아베 총리 재임 통산 1천100일 넘겨…장기집권 가능성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335444

이 지랄 상황이라서 분위기는 개뿔이고 자기 정권 연장을 위한 조치들에 선전+자뻑효과질 내게 만들일 있을까요? 아베내각은 강한 일본이라는 일본제국 부활을 위해서 결국 권력연장을 위한 우경화 조치들을 더욱 가속화하여 연정을 하려고 할겁니다. 거기에 편승해서 한국이 분위기 전환이야기를 한다는건 아베내각의 전략이었던 한국이 결국 굴복해서 들어올것이라는 전략에 그대로 따라가는 형국밖에 안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도대체 누굴 위한 골든타임이라는건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