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도 안오지… 의회연설도 안하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2565717
섭섭할 문제가 아니라 막장으로 설쳐댄 자기 잘못부터 먼저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입장을 보이게되네요. 우선적으로 일본이 중국위협론에 대해서 나선건 나쁜일이 아닌데.. 문제는 이미 행보 자체가 지나치게 적대화되어버려서 문제라는 점이죠.
[세계의 책방] "中·日 센카쿠 갈등 뒤, 미국이 웃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22/2014042200170.html
요 책에서도 언급해주듯이.. 저 개인적으로는 미국이 분명 동아시아 정책에서 주요 핵심동맹국들의 중국위협론을 좀 부추긴것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당사국가들도 중국위협론에 갈등문제와 요인이 있으니 여기에 호응하게 된것도 사실이고요. 우리 한국이라고 다를게 없죠. 우리한국은 상황이 더 우려스러운 문제가 나오니까요. 하지만 일본은 아베와 자민당이 냉전시대처럼 그것을 지나치게 대결구도화와 적대시를 했다는 점입니다. 그것의 기반 사상은 바로 우경화와 역사왜곡이라는 더 안좋은 카드를 일본 스스로 사용하여 그 카드를 사용한 당사자들의 사상역시 그러하다는게 문제점인거죠.
결과적으로 미국의 전략에 완전히 반하는 문제가 생겨버린 것이 되는 셈이죠. 일본은 일본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보지만.. 동맹국들의 전략에 합의보조를 해주지를 못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핵심동맹국은 바로 옆나라인 한국과의 전략보조를 맞추지도 못했죠. 동시에 중국위협론과 더불어서 균형론을 원하는 미국의 전략에도 완전히 반하는 형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중국의 일본에게는 적극적 팽창을 보였기 때문에 방어적 자세를 취한것은 사실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우경화라는 구 일본제국 부활을 요구하는 수준의 행보를 하는 일본의 모습을 보고 핵심동맹국들이 무슨 지지와 호응을 할수있을까요? 아무리 전략에 맞추어 간다고하더라도요?
당장 아세안쪽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지만.. 그 노력이 큰 가시적 성과도 안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친일국가로 유명하디유명한 대만(중화민국)조차도 센카쿠 열도 문제제기에다가 심지어 위안부문제와 과거 역사문제에 대해서 일본에게 강력반발하는게 공식입장이죠. 위안부가 강제동원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대만의 국회의원이 여론의 질타를 받은 사례가 최근에 나온바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중국에게 무조건적인 적대정책을 가하니.. 중국은 옳다구나하고 일본의 가장 핵심약점인 우경화를 명분으로 일본의 과거역사에 피해국가들을 상대로한 중심역할을 하는데 공헌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우익의 자위역사관덕에 우방인 미국조차도 강력반발하는 형태의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건 1기때보다 노련해졌다고한들 여전히 초딩스러운 국제정세모습을 만들었다는건 일본 스스로의 잘못이죠.
일본이 센카쿠 열도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중국에게 적대를 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형태나 미국의 아시아 정책에서의 중국위협론을 견지해주는 형편은 좋지만.. 나가도 지나치게 너무 나가버림으로서 생긴 미국의 전략을 비틀어버린점.. 지역내에서의 가장 핵심우방국이나 다름없는 한국과의 외교단절이 간당간당하게 만들어버린점 스스로 동북아에서 고립이 되어버린점은 암만 우경화 드립질을 해본들.. 답이 없다라는 점입니다. 스스로 자폭질한게 한두개야 커버를 치죠.
지금 자기들이 굉장히 적극적인데 미국이 섭섭하게 한다라는 입장을 내보일때가 아니라 스스로 이제는 조절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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