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애들이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지..

日아베 총리 "독일과 일본은 달라, 독일의 전후처리방식 일본은 따를 수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3&aid=0002741733

아베 "일본 과거사 극복, 독일 상황과 달라"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6887515&date=20140430&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4

조선일보에서 좀 상세히 적시를 했는데.. 기사내용에서 핵심적인게 발췌가 된다면..

아베 총리는 독일이 전후 주변국들에 대해 사과한 것은 가해자로서 죄책감 때문이 아니라 당시 국제 환경에 따른 것이라는 뉘앙스의 주장을 폈다. 그는 “유럽에선 독일의 자체적인 헌신 이외에도 유럽 통합이란 원대한 목표를 위한 유럽 전역의 열망이 있었다”며 “공동체 창설을 위한 열망으로 (여러 국가 간의) 화해가 촉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는 상황이 달라서 일본이 전후 독일 방식의 화해와 사죄를 따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제가 독일인이었다면 정말 어이가 없었을것 같네요. 결국 우리가 유럽통합이나 할려고 그런 쇼했다는 것 밖에 안된다는것으로 독일의 과거사 청산을 폄허한 셈이니까요. 그리고 한국인인 저로서 본다면.. 아무리 중립적으로 보려고해도..

지랄이 풍년이다.

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우선적으로 독일의 과거사 청산 자체의 정치적 행보의 의의를 완전히 훼손한거라 독일의 과거사 정리와 반성 자체의 노력을 폄허한 셈입니다. 이건 독일을 행보 자체를 폄허한셈이죠. 

유럽통합하려고 그지랄한거니까 우리는 안함~ㄲㄲ

미국 뒷통수 때려대는 내각이 독일에게 안한다는거 자체가 우스운 데다가 일본이 전후 독일방식의 화해와 사죄를 따를수 없다라는 전제는 결국 무라야마-고노담화 검증이 수정작업임을 분명히 한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엔 사죄도 없고 그저 우리식대로 할테니 상관말라라는 입장인것이니까요. 우리식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우리가 강자였으니까 니네가 당했다라는 전형적인 차별에 대한 합리화를 추구하는게 일본 우익의 목적인걸 감안한다면.. 이번 성과가 얼마나 날지 전 모르겠습니다.

아베, 獨메르켈과 회담…안보리 상임이사국 세일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06887799

최소한 EU와의 행보문제의 동일선적으로 지지입장을 밝힌 사항에 대해서는 분명한데 일본측 입장인..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한 지지와 야스쿠니 참배 용인

이 두가지에 대해서는 정보가 더 들어와야겠지만.. 최소한 미국쪽의 입장차원에서의 적극적 평화주의에서 언급되는 해외파병활동과 기여분담등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지지하는 입장은 보였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집단적 자위권이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서는 보류적 입장을 독일도 갖고 이 문제를 지지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최소한 유럽에서 현재 보여지는 문제는 EU와 서유럽에 대한 지지적 입장을 일본이 표방하고 상호군수협정이나 안보대화채널체제 확립 그리고 무기공동개발 정도에서 벗어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다만 이걸 아베내각이 매우 확대해석해서 명분을 삼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과 마찬가지로 부분적 입장 동의 그이상은 바라지 말라라는 것정도만 이야기를 할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특히 야스쿠니 관련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뭐라 이야기가 나오는지 기사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이지만.. 과연 호응을 할까 여부는 미지수네요.

아무튼.. 유럽에 떼로 가서 지랄을 해대다 못해 이렇게 자폭을 할줄이야.. 독일 네오나치들이 지들 폄허했다는걸 알면 같은 극우지만 지지를 할려나 모르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