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입니다. 물론 국제기구에서는 대한민국과 북괴(국제명칭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재를 각각의 국가로 보고 있습니다만.. 지정학적인 정치특수성이 인정되는 곳에서 분단상황이 이루어져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경우가 있고 민족적 측면으로 본 기준에서의 분단국가들이었던 국가들은..

독일-베트남-예맨

이 3개 국가가 있습니다. 모두 한국과 비슷한 정치적 대립 관계에서의 통일이었고 한개의 평화통일 사례와 한개의 전쟁통일 사례 그리고 한개의 내전형 통일 사례로 각각 나뉘어 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들 국가들중에 그나마 가장 성공한 통일사례라면 역시 독일일 것입니다. 최소한 독일은 안전빵으로 통일한 것으로 핸디캡은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각각의 통일의 사례를보면.. 어느 한쪽은 통일은 원하지 않는 국가적 사회분위기가 나타난 형태에서 그러한 정치적 격변에서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독일의 경우


베트남의 경우


예맨의 경우



3가지 사례모두 통일을 원하지 않았던 시점에서 일어났습니다. 베트남의 경우에는 남베트남의 입장만을 이야기한 것이지만 말이죠. 결국 한쪽이 통일을 원하지 않았을때 외적 요인등이 결합되어서 통일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한국전쟁때에도 그랬지요. 양쪽이 전부 원해서 났을때 한쪽(북괴)가 나중에 원하지 않게 되려고 한 기점에서 사실상 휴전이 나서 오늘날 이 상황이 났지요.

오늘날 북괴는 붕괴위험성을 앉고 있고 내부적인 문제가 다분해서 문제가 있어서 위험상황에 있다고들 말합니다. 남북한의 국력의 격차는 사실상 넘사벽 넘을수 없는 벽의 수준에 까지의 차이를 보여왔고 앞도적 우월(군사분야에서는 전체적 우세이지만요.)에 있는 우리는 통일을 유감이지만 원하지않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통일을 입에 담지만 탁상공론에 불과한 이야기뿐이지요. 혹은 영구분단을 바라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대북정책이 바로 독일 사민당이 추진했던 동방정책을 정치이념화로 또한 추가한 햇볕정책이죠. 동방정책은 엄연하게 영구분단을 목적으로두었던 정책입니다. 그걸 했던 우리의 현실이 과연 무엇인지 스스로 인지해볼만한 사항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또한 통일비용이라는 것에 지나치게 부풀리고 또한 이 수요에 대한 생각의 두려움때문에 통일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살고자하는 인간적인 욕구때문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죠. 마치 80년대 말 독일의 상황과 다를까요? 지금 이 상황이 말이죠. 한국은 물론 독일과 같은 행운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즉 무력충돌을 불가피하게 보는 유사시 사태의 통일을 맞이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우리가 스스로 통일을 거부하고 있는 이 시기에 대한 통일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게 아닌지 한번 스스로 보며 통일에 대한 인식 그리고 세부적 계획에 대해서 고민해볼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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