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북괴의 인민군의 군수 연료소모 즉 에너지 관련 소비 문제에 대해서는 전평시를 막론하고 막연한 추측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근본적으로 그러한 자료는 전문적 논문자료에서 예측하는 것에서의 수치는 전문서적에서도 거의 안나오고 막연하게 몇일치 정도를 이야기하는게 현실이었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지 못한 점이 있는 사항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연구부족과 관찰의 문제에서 나오는 지적사항이라 봐야겠지만..
북괴군의 전평시 에너지 소모 즉 연료 소모에 대한 수치적 평가는 한국군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북괴의 전력난을 막연하게 보아서 북괴군도 그럴것이다라는 막연한 정보를 만들어내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분야에 대해서의 전문적 정보를 캐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 막연한 정보로 잘못된 가정을 확정하여 만들어버릴수 있습니다. 1941년 동부전역 즉 바르바롯사 작전을 시작하기 전에 독일 국방군 작전참모들과 정보참모들이 이 막연한 정보만으로 자신들이 만들어낸 가정만으로 전역을 시작했다가 초기 성공은 했어도 최종 승자는 결국 소련 즉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 되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
한국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적은 에너지 소모가 극단적으로 부족하지만 분명하게 저장하고 있는 유류의 능력에 따라서 그들이 단기결전이라는 국지전만 선택할수 있다고 오판한다면 유사시 상황에서 전면전 대비가 부족해진 결과물은 곧 전략의 부재 문제에서의 실패를 맛볼수 있습니다.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사건을 일으킨 일본군의 전략의 단기결전에 치중한 나머지 전략의 부재가 어떤 성패를 갖고 왔었는지 절대 잊어선 안됩니다. 일본의 실패를 한국은 보면 비슷하게 겪는 경우들이 있는데 우리가 그들의 실패까지 겪는 참사는 겪지 말아야하는게 북괴와의 전쟁을 대비하면서 아니 모든 전쟁을 대비하면서 필요한 일입니다.
적은 물론 단기결전에 치중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그들에게 점차 경제난을 극복한 한국에서의 남북한 국력격차가 커지면서 점차적으로 강해졌었고 이는 오늘날 정설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탓에 국지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만 전면전에 대한 대비문제를 소홀히 했다가는 적이 단기결전의 국지전이 아닌 전면전을 수행했을경우의 참패는 피할수 없을지 모릅니다.
오늘날 북괴 인민군은 최소 7일 최대 30일 혹은 90일까지의 에너지를 소모할수 있는 연료를 저장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사실상 90일론은 이미 많은 퇴색을 했고 30일론도 거의 퇴색을 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사실상 정설로 굳어지는게 오늘날 북괴의 최고위층의 에너지 부족의 문제로 7일이나 조금 높여서 10일정도의 이야기가 나오는게 현실이기도하죠. 물론 방심은 금물일겁니다.
자 이제 긴 서론을 여기까지이고 북괴 인민군의 평시-전시의 연료소모 예측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하겠습니다.
자료출처: 김정일, 공포를 쏘아 올리다.(황일도)(09)(KODEF 한국국방포럼)
북괴 인민군의 평시 연료 소비 분석.
북괴 인민군은 90년 한해에만 총 6만 233TJ(Terajoules 1TJ=1조J)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석유로 환산하면 158만톤이 되겠습니다.(지상군: 6586TJ 해군: 6792TJ 공군: 2648TJ 기타 육해공 장비: 2632TJ 군수지원목적(난방-시설유지등): 4만 6640TJ)
그러나 2005년에까지오면서 북기 인민군의 연료수급은 최악의 상황을 직면하는데 94년이후 고난의 행군문제로 사실상 북괴의 모든 경제기반이 완전몰락을 하면서의 연료수급도 최악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폰 히벨 박사도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까지 약 15년간 대비 90년 한해 기준으로 지상군만 무려 13~20% 항공기의 경우 특히 심하여 50~60%까지 소모량이 하락하는등 거의 전체적으로 15년간 북괴 인민군의 에너지 소모량은 심각수준의 상황까지 올정도로 전력운용에서 사실상 심각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군수지원목적에서는 90년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실상 전기사용이 대폭하락한 기준을 볼수 있다고합니다. 군수생산의 경우에도 80%에 불과하다는 결론도 나왔습니다.
2005년기준이 이러하니 현재 제2의 고난의 행군 시기에 오고 있는 북괴로서는 에너지 소모량의 너 힘든 실정이라 봐도 무방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체적으로 2005년 북괴 인민군은 5만 5000TJ(석유량: 132만톤)으로 엄청난 수요의 에너지 감소를 볼수 있습니다.
북괴군 자체의 에너지 소모 자원의 경우에도 핵개발등의 변화와 유류문제등으로 2006년 기준으로 석탄의 비율이 67.7%로 매우 높습니다. 이는 북괴가 갖고 있는 화석연료자체의 보유로 자력갱생으로서의 에너지 확보를 의미하지만 아시겠지만 군수장비에 가장 필요한 자원은 석유임에도 불구하고 석유확보가 되고 있지 못한 점을 볼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수 있습니다. 전기사용만해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이러한 2006년 기준으로 9.6%밖에 안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는 최고위급의 전기부족한 상황에서 북괴군의 전기부족상황에 의한 통신유지및 부대시설운용에 매우 큰 차질이 예상되는 지표다 할수 있습니다. 이 기준이 2006년 기준이니 현재 5년이 지난 기점에서 제2의 고난의 행군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의 문제를 본다면 그리고 김정은 관련해서의 전기난이 심각하다는 기준을 볼때 북괴 인민군의 전기난는 더욱 심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곧 북괴에게 선제타격(예방전쟁)을 감행할경우나 북괴가 먼저 선제공격을 한다할지라도 전시에 전기부족의 원활한 C4I체계의 운용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증명하는 일이라 판단할수 있습니다. 적의 평시 장비 운용에서의 유류소모 관련해서 이야기를 도표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북괴군의 평시 에너지 소모는 계속 감축되어서 2030년내로 2만 3000TJ의 전체 에너지 소비로 감축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북괴가 지금과 같은 재래식 전력등의 여러가지 유류소비가 되는 전력을 대폭감축하지 않는다면 보유량의 운용에 소모되는 에너지 소모는 6만TJ을 최소한 넘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실상의 운용 가능한 에너저 소비량의 최소 3배의 격차가 나고 있는 셈이다 할수 있을것입니다.
북괴 인민군의 전시 에너지 소모 예측.
이 기준은 북괴 인민군은 전면전이 발생시에 과연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할 것이며 이를 조달할 능력이 있는지 관한 건에 대해서가 주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북괴군은 비전투손실 관련해서 지상군 장비만 최대 5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리할 부품이나 군수공장 가동능력의 부족상의 문제에서의 예측도 이와 같다고 합니다. 항공기의 경우에도 극단적으로 열세 상황에서 대부분 지하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항공유류의 극단적 부족등으로 개전 24시간후면 북괴 항공기자체의 운용이 불가능하다 판단한다고합니다. 그리고 해군함정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작전함정이 작전계시 5일(120시간)내로 함정 운용이 가능한 연료 부족으로 작전불능 상황이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예측은 역시 폰 히벨 박사의 예측시나리오를 근거로 한 기준입니다.
하지만 북괴군의 훈련시 소모하는 연료 소비량에 예측으로 전면전 발생후 30일 기점으로 북괴 인민군이 사용할 연료량을 총 도출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 13만톤의 연료확보(육해공 포함)라고 합니다. 위에 평시 훈련을 기점으로 기준을 한것이라고 하며 북괴가 30일치의 전면전수행능력을 현재 북괴가 보유한 기동전 개념을 적용하려면 최소한 13만톤 이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
2002년기준으로 북괴의 연료수입과 생산통계를 감안할때 13만톤이상을 보유하려면 모든 생산시설에 자원을 투입하여 원할히 움직인다고해도 45일이며 평균은 9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전면전을 30일을 북괴가 감행하여 30일을 넘기면 1.8개월의 에너지 소모의 부족이 나타나며 60일을 지속할경우 4.8개월 수준의 연료수입생산량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정유시설을 군사용으로 전환할경우에는 2.4개월이라고 합니다. 이는 북괴군의 전력이 계속 파괴되어서 사라짐으로서 나타나는 전력감소에 의한 운용 기준입니다.
문제는 이는 생산량에 의한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생산공장이 가동되도록 한미연합군이 계속 그 정유공장을 둘 이유도 없거니와 설령 계속 유지된다고해도 전선에 도착할수 있는 연료가 될수 없다는 점 이는 30일 이후에는 사실상 적의 2/3이상의 장비들이 극악처방을 써가면서 돌려도 이 쯤 오면 사실상 정지된다는 결론이 옵니다. 이는 적이 30일치의 연료를 확보하고 있을때의 기준입니다.
90년대 이후 고난의 행군을 오면서 북괴의 에너지 소비는 국가전체가 50%미만으로 감소될만큼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북괴의 모든 지상군의 기갑장비부터 모든 장비의 운용율은 1/10까지 줄어든 상황으로 사실상 평시 가동율은 10%때에 머물러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를 기점으로 볼때 적은 30일치 연료소비에 필요한 13~14만톤의 유류확보가 가능한 상황인가에 초점을 맞출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봐야하며 하루 약 4667톤(14만톤 기준)이 소요될수 밖에 없는 적의 유류소비 특성상과 현재 적의 유류소비의 평시 운용능력 관련해서의 부족을 볼때 30일치는 고사하고 최대 7일 최악의 경우 3~5일까지도 판단할수 있을 가능성이 높게 작용할수 있다 봅니다.
이는 북괴의 전력편성에서 경보병을 대규모로 양성하는 훈련강도가 높은 경보병부대의 운용능력을 강화한 단기결전에 대한 집중전략의 예는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략적인 예측정도를 추정한 것 기준에서의 평시를 기준으로 하여 전시 운용에 소모되는 북괴 인민군의 연료소비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자료에서는 폰 히벨 박사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중점으로 올렸더군요. 저 역시 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북괴의 에너지 부족 관련해서 특히 유류부족에 관련해서의 운용문제를 우리가 집중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이는 곧 북괴의 전시연료소비에도 직결되어서 운용된다는 점을 봐야할 것입니다. 날이갈수록 심해지는 북괴의 연료부족의 에너지 부족현상을 볼때 북괴가 단기결전의 중심과 30일치 이하의 연료확보를 통해서의 단기결전과 아군의 물자를 탈취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판단됩니다. 현재 탄약부족에 있는 북괴군의 특성상 박격포탄의 경우에도 아군의 탄약을 노획하라고 북괴 인민군이 교육받고있다는 점에서도 적이 단기결전과 함께 단기결전에서도 부족한 물자를 아군 물자 탈취등을 통해서 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할수 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