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리뷰해볼 간만의 에로게 리뷰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동인물인 =危険日狙って!?孕ませ学園=이죠. 정확하게는 2010년에 있던 게시물을 좀 손봐서 다시 올리는 것이긴 합니다만..
3명의 학교 히로인들과의 엮이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누님형 히로인 둘에 로리형 히로인 하나라는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솔직히 저로서는 로리형 캐릭터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입장인 관계로 2%아깝다는 히로인 구성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차피 동인물이라서 간략하게 정도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캐릭터 소개.
나와시로 호노카(苗伐穂乃香)
주인공의 소꿉친구입니다. 뭐 전형적인 순애물이든 능욕물이든지간에 청순가련+가사일 최고+인기 만점의 히로인입니다. 역시 전형적인 히로인답게 주인공에게 당연하게 강력한 호감적 어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탓에 주인공의 발정발광에 역시 그대로 받아주는 모성애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츠키시마 카스하(月嶋和葉)
순결에 매우 강박관념이 강한 츤데레 성향의 히로인입니다. 게다가 츤데레 속성에 학급 위원장이라서 모든일에 책임감이 강한 그런 여성이죠. 하지만 풍만한 거유스타일 히로인입니다. 주인공과 같은 남학생들에게 엄격한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친절하죠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마음에 들던 히로인이 아닌가 싶더군요.(츤데레 하악하악거린건 아니고요;;)
그래서인지 주인공과의 이벤트루트를 보면.. 전형적인 그대로더군요.
오미노 유이(小見野結衣)
겁많고 강하게 밀어붙이면 자기의사와는 상관없이 행동하는 그런 우유부단의 로리형 히로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설정등이 마음에 안들어서 플레이는 안해봤습니다.
게임 시스템
전형적인 시스템 그대로입니다. 다만 옵션시스템(로드-저장-환경설정)과 같은 것은 전부 화면 상위에서 이제 나오게끔 플레시위 처리되어있더군요.
게임진행이야 기존의 에로게들의 표준진행과 다를바 없습니다. 시스템도 말이죠. 다만 일반 이런 Stand모드에서 볼수 있듯이 바로 임신전의 모습과 임신후의 모습을 표현한 점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에서의 진행에서 장르에 맞게 Stand모드에서 좀더 자극적으로 와닿는 모습의 시스템 구성을 해본게 아닌가 싶더군요.
깐깐한 츤데레도.. 결국엔..
요렇게 되어서인지 가장 극단적인 남성중심주의적인 에로게의 세계의 특성상(남성형의 경우 특히요) 이런 스탠드모드에서 다양한 드레싱은 없지만 충분히 게임의 장르에 맞추어서 즐기는데 자극적인 역할을 하는 요인이 된다는건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것 같군요. 사실 이 시스템 그대로 시리즈 전체를 가기 때문에 남성향의 에로게의 전형적인 전개물이자 저가형 에로게다운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게임은 말 그대로 발정난 주인공을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면서 이제 히로인들과의 H이벤트만을 하는게 사실상 목적입니다. 의외로 플레이어 기간이 단기간이고 하렘모드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제 3P는 없고 4P 전원 하렘 형태만이 있을뿐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동인물의 한계성을 보인점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저 개인적으로는 카스하라는 히로인만을 집중플레이를 하고 오마케를 본 탓에(다 깨고 나니 귀찮아서..;;;) 다른 히로인들의 캡쳐는 거의 사실상 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의 장르 그대로 답게 주인공은 이제 히로인 한명을 상대로 이제 처음에는 이제 우발적으로 시작한 H이벤트를 자꾸자꾸 히로인에게 강요하면서 히로인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물론 질내사정을 안하는등의 조건을 걸지만.. 안할리가 있겠어요? 장르가 그건데요?ㅋㅋ 결국엔 히로인이 두손두발 다 들게됩니다.
이런 날 사랑해?
그리고 결국엔 이런식으로 임신을 하신 우리 히로인을 상대로 주인공은 계속해서 붕덕붕덕 하는 것외에는 없습니다.
결국엔 주인공에게 두손두발 다들고 의지하며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 능욕물이면서 참 희한하게 엔딩은 순애물격인 형태로 가는 황당한 게임이라는 생각입니다.(밝은 분위기의 순애물은 가장한 능욕물이라고 해야할까나요?)
그리고 외전판이 있는데(메뉴에서 들어갈수 있습니다.) 3명의 하렘을 하여 루트를 완성할경우 아이들을 낳은 이후의 그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임신발정에 미친 주인공이 딸만 낳아서 기존의 히로인들과 함께 근친상간을 붕덕붕덕 거리면서 방안에서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매우 충격적인 엔딩(?)형태라서 많이 놀랐습니다. 역시 장르를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있긴 했지만 근친은 역시..;;(차라리 학교 여자애들 하렘화를 엔딩으로 했다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극단적인 본능적 욕구를 한번 느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역시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네요.
후기.
솔직히 아쉬운점은 히로인이 세명밖에 없다는게 아닌가 합니다. 좀더 누님형 히로인들이 있었다면 어땠나 싶긴 했습니다. 저가 에로게 제작사라서 히로인수를 그렇게 한정한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P모드라든지 2P모드의 엔딩루트가 없다는 점도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히로인이 적으면 그런거라도있으면 좋으련만..
참 겉으로는 순애물틱하면서 철없는 주인공의 씨부리기 게임인탓에 어떻게 보면 참 히로인들인 여자가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게 요번 게임에서만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이 작품이 의외로 인기를 누려서 AV-라이트노벨에 시리즈편까지 나온 형태에 이 규격형태의 장르로 그대로 갑니다.(물론 정확하게 제목 타이틀로 연속작은 2편까지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