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오우기마치 쇼코(扇町翔子)
나이: 20대 초중반 추정.
직업: 婦警
성격: 쿨뷰티+정의감 강함+올곧음.
등장: 姦淫特急 満潮/姦淫特急 満潮 OVA
성우: 코즈키쿠 레하(湖月紅れ葉)
姦淫特急 満潮 작품에서 개인적으로 매력이 있었다 판단이 되는 히로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너무 간단에 가깝게 공략 루트가 빠르게 진행되는 히로인이기도 하죠. 물론 작품내에서 안그러는 히로인들 없습니다만.. 작중에서는 사람관계가 많이 서툰 히로인으로 나옵니다. 그때문에 루트 전개에서 보면 한번 마음을 열면 정말 굳게 믿고 크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이는 히로인이라 정이 강한 히로인이고.. 정의감이 매우 강해서 문제가 되는 열차인 満潮가 범인이라는걸 직감+수사능력으로 알아낼 정도의 능력자이기도 합니다. 상관의 수사중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단독으로 진행하는데..
그렇게 満潮에 탔다가 결국엔 타겟이 되어서 그녀도 조교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자신이 수사하는 대상이 예상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상당히 절망합니다.(보는 앞에서 철도수사대에 자신의 존재가 공적기록과 신분이 사라졌다는걸 확인해버리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이라는 신분속에서 저항하기 때문에 완전하게 굴복해버린 상황에서도 도덕관념이 강하게 남아있는 히로인입니다. 사실 제작사 작품을 보나 원화가의 스타일을 보나 많이 하드코어한 H전개를 자주하는터라 특히 그러합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굴복했음에도 이성적으로는 판단은 하는것 같더군요. 노예엔딩에서 그런거 없고.. 임신엔딩에서 명확합니다.
똑같은 처지가 될 운명의 엔딩속 동료 히로인..
사실 어떻게보면 대단히 경솔한 히로인이라고 할수 있는데 능력은 뛰어나서 수사자료와 직감으로 범죄열차를 바로 지목하지만 혼자서 무작정 단독수사를 했다는 문제가 있는 히로인입니다. 보니까 동료도 있었던것 같은데 동료를 데리고 왔어야 했던게 맞는것 같거든요. 단독수사를 열심히 하다가 신뢰하게 되는 차장이자 주인공에게 그렇게 당하게 되긴 합니다만.. 사실 주인공이 가장 경계하면서 가장 노리고 있던 히로인이라서 다른 히로인들보다 상당히 오랜 대화패턴을 보이다가 루트가 진행됩니다. 정작 시리즈 작품에서 다음에서는 나오지 않는다는게 당황스러웠다랄까요? 대화를 보면 다른 히로인들하고 다른 면모가 나오는데 정작 대우는 좀 섭섭한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이벤트 비중도 조연급에 가까우니..쩝..(제작사 블로그 인기투표에서는 3위를 했는데 대우는 왜 이모양인지..)
엔딩에서는 결국엔 노예로 팔리던지 아니면 주인공이 원했던대로 자기의 노예로 조직과 교섭해서 얻어 노예가 되는데 임신했을때에는 동료를 끌어들이게 되는 예상전개의 엔딩을 보여주는데.. 사실 굉장히 불쌍한 모습이 강합니다. 정말로 같은 여자로서 히로인들 구해주려고 하다가 호감까지 느꼈던 주인공에게 배신당해서 철저하게 모욕을 당하게 되는 히로인이니까요.
이러한 원작의 대우 아닌 대우덕에 OVA에서 아주 어처구니 없는 마지막을 보여주시는데.. 원작대로 여성들이 실종되어서 조사를 한다는 차원에서 들어오지만 바로 특별 조교실로 끌려가서 조교를 당하는데 한번 만지작 만지막 거리더니 바로 가버렷~ 상태가 되어서 엔딩으로 넘어가더군요. 표지에는 비중있게 나올것처럼 굴더니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쿨뷰티에 인간관계 서툰 능력있는 전통적 미인형 누님 캐릭터인데 정작 어필이 안되는 것 같아서 아쉬운 히로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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