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금강(桔梗)
일본식 이름: 키쿄우(ききょう)
나이: 18세
사망 나이: 18세
성격: 쿨뷰티
무기: 활(和弓)/파마(정화)의 힘(破魔の矢)/각종 주술/사혼충(死魂虫)
등장: 이누야샤(犬夜叉)
성우: 히다카 노리코(日髙のり子)/서혜정
제가 이누야샤(犬夜叉)에서 제일 좋아하는 히로인이긴 합니다. 물론 이누야샤를 꼬박꼬박 보지는 않았지만 시간나는대로 보긴 했었는데.. 정히로인인 가영이(히구라시 카고메(日暮かごめ))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건.. 아무래도 쿨뷰티 누님의 매력이 활발한 동갑내기 히로인보다 더 좋았다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우선 이 작품을 TVA와 극장판 외에는 원작인 COMIC은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TVA가 다 끝날때동안 COMIC이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그러다가 알오보니까 COMIC이 있대요? 또 그게 원작이더만요? 하지만 TVA의 매력이 좋아서 코믹스는 보지를 않았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처음 제가 금강(桔梗)을 봤을때 전 조연에서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주인공의 과거회상의 존재에서 몇컷 나오다가 끝나는건줄 알았는데.. 계속 나오더라고요? 어? 이상하다? 얘 왜 계속 나오는거야? 했다가 좀더 계속 보니 계속 나올수 밖에 없는 전개더군요. 그런데 문제는..주인공인 이누야샤(犬夜叉) 이 새끼가 개새끼에요.
하렘할 것도 아닌 주제에 감히 삼각관계를 해?!
그것도 첫사랑을 상대로?
이런 입장이었거든요.이누야샤(犬夜叉)-금강(桔梗) 관계를 보면 나이계산을 해보니 이누야샤가 더 어린 입장이었더군요? 15세였고 금강은 18세였으니까요. 아무튼.. 사실 서로 사람에게 마음을 처음으로 열어서 모든게 서툴렀지만 정말 순수하게 사랑할수 있다는 첫사랑 커플이라는걸 알아서 가슴이 찡했는데 아니 주인공 새끼가 TVA 내내 삼각관계 포지션을 유지하더니만 마무리에서 그렇게 다시 비극으로 끝나는게 많이 슬펐습니다. 특히 이 두사람의 관계를 잘 풀어준 147~148화 두 이야기는 정말 눈물이 나더만요? 마지막에 죽어서 리타이어 할때보다요.
무녀라는 히로인답게 상당히 고결한 모습이 가장 인상깊은 히로인입니다. 쿨뷰티의 매력을 저는 얘를 통해서 처음 알았다랄까요? 어떻게보면 겨우 행복함이라는걸 얻을수 있었는데 모든걸 다 빼앗기고 오해를 통해 첫사랑에 대한 배신을 맛본 너무나 불쌍한 히로인이라서 솔직히 감정이입이 너무 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특히 23화에서 아무도 믿지 않았던 이누야샤를 따뜻하게 보살펴줄수 있었던 자리는 원래 자신의 자리였다고 분해하는 모습은.. 그녀가 표현은 못해도 얼마나 이누야샤를 사랑했는지를 더 명확하게 알수 있었던것 같더군요.
하지만 좀 또 이해가 안되는게 정말 그렇게 사랑했다면 한번만이라도 과거에 나락의 음모라는 오해의 모습을 생각해보지 않은게 또 그렇더군요.(실제로 나락이 이누야샤에서 정말 사랑했냐? 라고 비아냥된게 저도 조금은 수긍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나 순수했기때문에 처음으로 마음을 준 사람이 그렇게 했으니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마음의 큰 상처가 서로의 비극을 불렀다고 생각은 합니다. 사실 전개도 그렇게 간 것으로 해석되는게 대부분의 정론이니까요.
무녀라는 뭔가 신비로운 존재에다가 누님의 모습이 겹치지다보니까 매력이 강하긴 했는데 이렇게 좋은 히로인을 그런 비극의 여성으로 만든 작가가 원망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하지만 다시 원치 않는 불안전한 부활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인간적인 모습은 사라져있는게 쿨뷰티라고 하지만 좀 무섭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게 되더군요.
무녀 히로인의 매력이 매우 잘 살려있는 히로인이기때문에 오히려 이누야샤를 보면서 없어서는 안되지만 참 동시에 그래서 더 불쌍한 히로인이라는 것만 강조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동시에 얘를 보면..
쿨뷰티 누님은 절대진리!
라는걸 느끼게 되네요.ㅋ 거유+흑발+긴머리 속성의 누님은 하앍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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