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욕하면 돈 번다" … 우경화, 아베 넘어 일본 전체의 문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470405


강도 세지는 미국의 '과거사 사과' 압박…아베 '버티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547838



예상적중! 100%


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주는 현재의 아베내각과 그 아베내각의 독주를 견지하지 못하는 일본의 모습을 보면.. 그냥 씁쓸하네요. 결국엔 일본의 민족주의 강성으로 인한 1930년대 나치독일의 집권과 같은 모습은 결국 뭘 뜻할지 뻔한거니까요. 아무리 머리써서 미국-유럽의 지지를 받는 형태를 전략으로 잡았다고 해도 말이죠. 한국은 한국대로 반일주의에 쉽게 동조될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어서 한일 양국간의 민족주의 전면전 양상이라면 결국엔.. 전면 충돌은 불가피하다는게 현실입니다. 역사가 이미 증명해온바 있고요..현재 상황이 일본 스스로가 한국때리기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이를 즐기고 있고 한국은 한국대로 일본때리기로 상업적인 흥행을 즐기면서의 생기는 민족주의 충돌 상황이라고 봐야하니까요. 엄밀하게 말하면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교수가 말한 아주 이상적인 적대적 제휴관계의 한일관계 형성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딱봐도 이번에 반둥회의에서의 연설에서 예상대로갔는데 어차피 쟤가 말한 그 과거형 반성이란.. 이미 충분히 반성했으니까 더이상 반성없다라는 의미를 되풀이한것 밖에 안됩니다. 왜 과거형으로 반성문제를 이야기했겠어요? 이미 반성끝났다라는거에요. 게다가 지금 노림수가 딱봐도 이번에 미의회 연설과 4월 29일 히로히토 덴노에 맞추어서 연설한것도 면죄부 확실하게 찍으려고하기 위한 수단인 문제이고 우리는 우리대로 그것에 대한 반발을 할수 밖에 없는 현실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이죠.. 한일양국이 총력전을 하던지 전면전을 하던지 국지분쟁을 하던지 어떤 유형의 무력충돌을 하여 각각의 홀로코스트라는 미친짓을 진행하더라도 한국이 이기든.. 일본이 이기든..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즉..


1812년 미영전쟁(War of 1812)의 결과에서 벗어날 수 없고 

21세기 겐트 조약(Treaty of Ghent) 체결뿐이다.


라는 점입니다. 이미 미국과 호주가 일본을 자기들이 통제할수 있다라는 자만심으로 뮌헨조약(Munich Agreement)과 같은 형태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그게 얼마나 잘못된거라는걸 미국은 1940년에 직접 피해를 입고도 잊었다는 점에서 아베내각과 일본 우익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해를 못하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지랄같은 상황이 벌어지던지 간에.. 한국이 이겨도 흔히 자위물 소설에서 보는 일본에게 엄청난 배상금+식민지배 대사죄 전개등의 개드립은 나올수도 없고 일본이 이겨도 소위 독도에서 한국 경찰등 철수하고 독도가 일본땅 되거나 일본의 우경화 주의를 한국에게 수용하게 강요하여 흔히 한번 손좀 봐줬다식의 헛소리도 나올수 없다는 점입니다.


백번을 다시 봐도 전쟁의 결론은..


'''조건 없이...'''

1998년 김대중-오부치 체제로 돌아간다. 

1965년 한일기본조약으로 돌아간다. 


라는 것 밖에 안되거든요.. 한국에서 흔히 아는 일본 비대칭전력으로 일본 열도 대대적인 공격으로 마비전략을 수행하고 한국육군과 해병대가 상륙해서 큐슈에 상륙해서 점령하는등으로 항복받아낸다는 둥.. 일본에서 흔히 한국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고 해상봉쇄한다는둥 하는 개소리는 그냥 소설에서나 가능한 소리라는걸 인지를 못하는 상황에 오고 있는 제정신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게다가 저 결과가 더 명확한건 미국이 있어서 더 명확합니다. 전면전을 해서 누가 더 피해를 입건 말건간에 미국이 한일양국 압박해서 나올 결과물은 뻔하다 이거에요. 백만번 양보해서 미국이 관여안한다는 전개를 가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라는겁니다.(포클랜드 전쟁처럼 설령 미국이 어느 한쪽 편승을 한다고해도 마찬가지라는겁니다.) 


게다가 1812년 미영전쟁(War of 1812)은 결과물에서 그나마 양국의 국제정치학+지정학적 입장이 손상을 덜 입는 결과로 진행되었지.. 한일전쟁이 벌어져서 똑같은 상황이 결과로 나오면 예측가능한건 중국이 백번 양보해서 미국을 대적할만한 초강대국 등극에 실패했다고쳐도 한일간의 무력충돌은 엄밀하게 말해서 미국에게는 동아시아에서 아시아 중시 정책 어쩌고 지랄발광을 해도 미국의 집단안보체제와 국제리더쉽의 대실패 대실패 정도가 아니라 동북아에서 미국의 영향력 자체가 아예 소멸이라고 봐도 무방한 전개가 나온다는겁니다. 왜냐하면 한국도 미국을 믿지 못할 것이고 일본도 마찬가지라는거죠. 그렇게 미국의 영향력 축소가 되면 간단하게 중국과 러시아가 팽창하려고 들텐데.. 러시아야 중국이 서진하는 것에 대해서 견제차원에서의 입장이라지만 중국은 제1도련선과 제2도련선의 동북아 지역의 명확한 영역확대와 확보를 두려고 움직일것이라는건 뻔한 이야기일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한일양국에게는 21세기 겐트 조약(Treaty of Ghent)밖에 없지만.. 동아시아의 역내의 문제로 보았을때는.. 흔히 중국위협론에서 이야기하는 


미국의 철수와 실패 & 중국의 부상과 팽창


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보게 될 것이라는 점이죠.그것도 아주 이상적인 시나리오를 성립할수 있게 해줄정도죠. 동아시아에서 유일무의하게 중국을 견제할수 있는 두 세력이 서로 싸워서 세력을 약화시켰고 그 두세력을 통제할 더 큰 세력인 미국이 철수해야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뭐가 두렵겠습니까? 허접한 동남아 해군력과 군사력으로 중국의 군사력을 이길수나 있을까요? 지금 당장 청두군구로 남진해도 인도차이나 국가들 개박살은 어려운 일도 아닌 상황에서요?


단순하게 정치적-군사적 입장에서의 결과도 저 꼬라지인데 경제적 문제는 더할까요? 현재 한일양국의 경제교류 수준은 정말 미안하지만 극단적인 경제통합을 해도 어려울게 없는 환경에 있습니다. 한국의 중국경제의존도가 높네 어쩌네해도 말이죠. 일본 역시 일본경제에서 한국경제에 미치는 문제는 역시 비중있습니다. 전쟁기간 동안 다른 대체시장으로 손해를 매꾸기가 하겠지만 그 다음이 문제죠.


참 예측을 절대 안벗어나는 아베내각과 그에 동조되는 현재 일본의 모습 그리고 그에 반응한다고 반발하는 한국의 현실..절대 나지 말아야할 1812년 미영전쟁(War of 1812)을 동아시아에서 그것도 절대 싸우면 안되는 한국과 일본의 두 국가에게서 보게 될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때가서도 과연 일본의 우익이자 현 일본의회라는 저 빌어먹을 극우새끼들과 그것에 동조하는 형국으로 가는  일본사회가 저지랄을 할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의 정치적 반일주의 악용의 문제에 관대했던 우리 사회가 역시 발끈하며 이야기할수 있을지 전 모르겠거든요.. 아마 후회를 하고 있을때면 이미 한국은 이어도를 뺏기고 일본은 센카쿠 열도를 뺏기는 상황에서나 그나마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언급한 가능성보다는 중국에 의한 병합이 되는 한중병합조약 &일중병합조약이 성립되는 상황에서야 가능할것 같거든요. 엄청나게 뒤늦은 후회를 말이죠.


Posted by 잡상다운족
BLOG main image
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270)
일반게임잡상 (178)
드라마/영화/애니 잡상 (875)
에로게 및 성인 잡상&리뷰 (544)
히로인과 캐릭터들에 대한 잡상 (300)
밀리터리 잡설 (877)
도서평론 (71)
개인푸념과 외침 (183)
사이트 링크와 사이트 평론 (592)
여러가지 잡상 (65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