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왠만한 분들 다 예상했고 솔직히 부동층에 개인적으로 기대했다가 역시나구나 했던게 나왔네요.
http://lusianpait.egloos.com/2508649
http://romanovs.egloos.com/3504323
다른분들 평가도 있고 뉴스 평가로도..
<그래픽> 日 중의원 선거 결과(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301061
일본총선 "열광 없는 압승"…안정중시한 소극적 선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301346
“싸늘한 신임ㆍ극우본색 우려”…아베 압승 ‘내외신’ 반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0595830
집단 광기에 눈 감은 日…견제세력도, 국민의식도 실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0595634
[日本 총선] 대통령級 총리 된 아베… 다음 표적은 '무라야마 담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3&aid=0002883710
전범 할아버지 각본대로…군국주의 전철밟는 아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0595632
자국언론을 포함한 내외신 전부가 승리한 사람을 축하하는 메세지보다는 기사고 사설이고 간에 전부 경고만 하고 있는 아주 이상한 승리를 보여주고있다는 점에서 과연 현 아베내각이 이걸 어떻게받아들일까 입니다. 뭔가 변화를 기대해봐야할지 모른다라는 주장이 있지만.. 전 글쎄요.. 아베내각은 내외신의 평가는 단지 승리자에 대한 질투정도로 파악할것이라고 밖에 평가를 안할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이번 중의원 선거의 목적만 봐도 애초에 내가 이렇게 지지를 받는다는걸 과시하는 성향의 목적이 강한 문제였습니다. 해산결정이 나왔을때의 모습이나 이것에 대해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그러했고 결국엔 그대로 현상 유지 형태에 가까운 결과로 나왔죠. 낮은 투표율 문제나 기본적으로 현 선거를 바라보는 의식만 해도..
[월드리포트] 아베는 어떻게 이겼나?…아베의 '승리 방정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96&aid=0000346376
[日本 총선] 최대 표밭 60代 이상, 자민당에 몰표… 고령화 가속화로 一黨 독주 굳어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2883709
[日 아베 재집권]“어차피 현실 안 바뀔 것 같다”… 젊은층 무관심 확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0715601
<日총선 여당압승> 공산당 약진…무당파 흡수전략 주효(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300670
이런 문제였으니까요.. 한일관계 개선 이야기에 아베담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전 아베담화 발표는 결국 한일간의 민족주의 전면전의 선전포고 형태에 가까운 선언에 불과할 것이라고 밖에 평가가 안나옵니다. 미국이 한일관계 개선에 압박을 하고 있고 이건 공화-민주당 모두에게 해당하고 있다지만 현 아베내각이 그것이 바뀔것 같지는 않거든요. 왜냐하면 이미 우경화라는게 아베내각은 수단으로서 활용되는게 아니라 목적으로서 오면서 수단으로 활용하는것처럼 보였을뿐인 체제라서요. 미국이 압박을 해도 아마 주일미군 문제나 일본의 동아시아에서의 활동기여의 행보라는 팽창주의로 대응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즉 한국과 관계 개선 하는 시늉만 하면서 자기들이 기여활동 확대 어필로 대응하여 무마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지요.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요. 당장의 그가 추진해왔던 문제들 대부분이 센카쿠 열도를 기반으로 대만으로의 팽창으로 중국과 대립하는 형국을 취하고있다는 점을 봐도 그러하죠. 그냥 대립도 아니고 냉전체제형태에 가까운 식으로요. 거기서 일본의 아베내각은 고의적으로 한국을 배제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그 배제의 계산속에는 한국이 결국엔 숙이고 올것이라는 일본 우익들 특히 극우들의 우익사관론이 철저하게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니까요.
일본 총선서 여당 압승... 아베 총리 "일본의 국익과 지위 드높일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0715492
이런 소리를 하는걸 보면 어떤 전개를 갈지는 뻔한겁니다. 자국내 여론도 기대를 안하는 자포자기 문제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남의 나라를 만족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그게 이상한겁니다. 결국엔 나치가 했던걸 그대로 가는 것 밖에 안남은거고 실제로 아베내각 집권이후로 나치가 했던 걸 그대로 해갔으니까요. 당장의 헤이트 스피치 문제만해도 나치의 유태인 공격과 비교해보면 소름끼칠정도니까요. 다행히 아베내각에는 요제프 괴벨스 선전상이 없다는게 불행중 다행으로서 존재하지만요. 즉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는 안샐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라는걸 아베내각은 이미 2012년 집권에서 보여준바 있습니다. 자국의 자포자기 여론을 끌어올리는데 독일은 과거 나치들이 어떤 행보를 했었고 어떻게 정권을 잡아서도 더 극단화를 했는지는 이미 우리가 역사로 알고있고 우습게도 지금 일본 국민은 1930년대 독일 국민들이 선택한 길을 거의 그대로 똑같이 가고있다는 현실만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에 한국은 1939년 폴란드나 1940년 프랑스꼴 나지 않도록 대비해야함과 동시에 21세기 미국의 입장을 맞추어주어야하는 굉장히 고달픈 상황에 계속 하는 현실이 되었으니까요.
일본 민주당은 현직 대표가 떨어지고 가장 운이 없던 총리를 지냈던 간 나오토 전 총리가 비례대표로 당선된 아이러니한 상황에 의석수가 조금 늘었다지만.. 과연 대안을 새롭게 내놓을수 있을지 아니면 공산당이 약진을 지켜봐야할지는.. 아이러니한 형태라고 봅니다. 현 아베내각의 우경화를 맞설수있는 정당이라면 기껏해봐야 연립정당인 공명당과 민주당뿐이라서.. 이건뭐 아베내각이 1월 이후에 막장질 해서 공명당이 결별선언하고 민주당과 연립하는 걸 기대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자민당내에서 온건우파가 다시 득세하여 아베내각을 견제할수 있는 세력으로 대안이 나올지 둘중 하나를 한국으로서는 기대를 해봐야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일본공산당은 약진을 했다지만 공산당을 한국인 입장으로서 좋게볼 사항은 아닌것 같아서말이죠. 물론 그들이 추구하는 한일관계에서의 문제에서 우리입장에서는 호의적으로 볼만한게 있더라도 말이죠.
우경화 정책에 초점을 맞출지 아니면..경제에서의 성과를 보여줄지.. 우선은 지켜봐야겠지만.. 제가보기에는 뚜렷한 비젼이 없는데 경제성과가 나올지는 저도 미지수네요.(성장동력이랍시고 선택한게 그렇게 병폐많은 방위산업인데 그 병폐도 개선을 하는 노력도 없는데 그걸 선택한걸만 봐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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