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中으로 갔다는 실망감에 일본내 '혐한' 확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264293&isYeonhapFlash=Y
한국이 중국으로 가버렸다는 실망이 혐한 정서 불러···MB 독도 방문이 결정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32&aid=0002546684
日 혐한파 심리는 '믿을 수 있던' 한국에 대한 '실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421&aid=0001132005
사실 일본내 지한파들 입장에선 이명박 행정부 말기에 있었던 쇼크적 사건은 너무나 입지를 흔들 큰 타격이었다고보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그 영향적 사항이 자민당내의 극우파세력의 약진을 불러왔고 그 결과물이 바로 아베내각이기 때문이지요. 독도방문 자체로만 본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 영토를 가는데 무슨 상관인가 라는 입장은 저는 분명합니다. 당연한거죠. 대통령이 이어도나 서쪽끝의 백령도등을 방문한다고해도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안보지역 방문은 그만큼의 관심사항이라는걸 보여주는 정치쇼이기도 하지만 국가를 운영하는 행정부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이명박 행정부가 여기까지 갔으면 지한파의 입장을 덜 흔들었을텐데 덴노 사죄발언까지 하는 바람에 완전히 문제가 틀어진거죠. 그런 입장에대한 지한파의 불만을 보인것과 실제로 덴노 사죄발언때문에 일본의 여론이 민주당의 친한노선에 대한 반발심이 강력하게 부각된 점은 분명하게 있습니다. 이건 한국으로서는 자살골인셈이죠. 오늘날 혐한여론적 문제 그리고 우익노선의 행보에 대한 일본인들의 침묵문제는 바로 이런 점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우리 한국의 단점이라면 무조건 일본에게 사죄사죄 배상만을 반일포퓰리즘형태로 이용만 하려는 모양새가 강했고 그 문제의 폐단이 지금 아베내각의 행보로 부메랑처럼 폐단이 돌아온것밖에 안됩니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되는거고 손뼉도 맞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은 한일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명박 행정부때 90년대 무라야마-고노담화때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를 놓친거나 다름없는 안타까운 문제죠. 일본의 지한파들이 목소리가 커졌을때 한국은 그것을 외면한 댓가라는 점입니다. 지금 그것에 대한 불만을 보고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것입니다.
지금 뭘 하려고해도 안되는게 아베내각의 우경화를 너무 공고히 해줘버렸거든요. 오죽하면
[36.5도] 일본 지한파(知韓派)의 위축
http://www.hankookilbo.com/v/3f6db31805b0458b918143795c67c375
이런 기사가 나와서 지한파의 현실이 나오고 있는지만 봐도 답은 쉬울겁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명박 행정부 말기의 저 문제는 솔직히 말해서 미안한 이야기지만 국익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행동이었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비교를 한다면 노무현 행정부가 2차 핵실험이후에 남북회담을 하고 말기에 10.4선언문제를 만든 멍청한 짓한것과 거의 동급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물론 독도방문은 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는 제외되더라도요.
독일, 러시아 유화책 논란…일단 급제동 걸리는 양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264890
개인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독일이 경제적 대립에서 우위를 하자니 러시아 경제의존도 문제나 유럽의 전체문제상 군사력에서도 과거처럼 뭔가의 우위적 입장도 없다는걸 감안한것 같은데요? 특히 유럽군의 주축이라는 독일연방군-프랑스군-영국군의 전력수준의 문제만 봐도요? 게다가 굳이 신냉전의 문제로 걸고 빨리 넘어갈것인가의 여부에 대해서도 독일내에서 현상유지에 대한 활용입장을 반영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푸틴이 철의 장막에 대한 생각은없다는 점에 대한 양국간의 입장확인도 있는것 같고요.
백악관 "위안부 기림비, 연방정부 관여 사안 아냐"
연방정부의 공식적입장을 회피한 셈이긴 하지만 일본의 입장을 수용해줄수 없다라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내보인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으로서는 일본의 역사수정주의가 미국의 현재의 국제질서 유지에 대한 정통성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질수 밖에 없으니까요. 일본의 역사수정주의대로라면 미국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싸운 입장이 아니라 침략국이 되거든요.
日 민주당 집단자위권 철회 내달 총선 공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469&aid=0000032374
어떻게보면 일본내 현 야당이 대안적 의미를 제대로 못내주고 있는 모습이 강하다라는건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사실 자민당내의 계파조차도 지리멸렬하는 형국이라 일본내 온건우파에 해당하는 그동안의 평화헌법 찬성유지+미일동맹 찬성이라는 입장의 온건우파들조차도 극우에게 끌려다는 형국의 모습입니다. 자민당내의 현실도 그러한데 아베에 맞설만한 인물이 제대로 안보이는 야당들이나 연립여당인 공명당에서의 공약에서 아베의 실책이나 문제가 될만한 것으로 전개하는 것만 쫓아가는 모습이 좀 안타깝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야당이니까 공약으로서 반대의 모습을 낼수 있지만 새로운 대안을 창조할수 없는 점도 솔직히 아쉬워 보이거든요.
물론 외국인 입장에서 보는 사항이니까 평가를 내리면 그러하죠. 마치 대한민국의 북한인권법을 햇볕정책이라는 치욕스러운 정책의 조공을 정당화하는 법률로 만들고자하며 국회혁신에서도 기득권지키기 바쁘시고 아청법 개정 못하겠다고 난리치시며 새누리 천년제국에 이바지하는데 높은 기여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2의 정당이자 새천년민주연합과 같은 모습이랄까요?
물론 우리 한국의 야당보다는 명분적으로 우위에 있는게 일본의 야당들인지라 지켜보고 싶지만 대안이 너무 없어서 아쉽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저는 공명당하고 민주당하고 연정하면 진짜 대박일것 같은데..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日 총선 집권 자민당 압승 전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2&aid=0002744272
일본내 여론이 상당히 모순적인게 비례대표 정당추천에서 자민당이 최소 25%이상은 고정적 지지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최대 45%까지도 확인할수 있고요. 반면에 야당의 경우에는 민주당이 최대 14%까지 확보한 수준에서 평균 10%까지는 확보할수 있다지만 너무 적다는게 문제입니다. 다른 군소야당의 경우 3%때 수준이고 공명당정도가 4~6%수준때인데..
정작 이런 지지도 문제와 다르게 여대야소를 경계하고 있는게 일본 국민들의 모습이라는겁니다. 균형유지를 원하는게 약52%정도의 입장인 반면 현행처럼 여대야소를 지지하는건 30%밖에 안됩니다. 오차범위가 5%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입장지지가 큰셈이죠.
부동층이 44%나 된다고 하니.. 정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민당이 우세할것이라는건 분명합니다. 다만 다른 정당들이 얼마나 약진을 보여줄것인가가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공명당-민주당이 약진을 한다면 변화에 대한 시각을 잘 보일수 있을것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어떨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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