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북한 정책이 천안함 사태로 발표되면서 이제 북한이 심리전 방송장비들에대해서 발포하겠다는 정전협정 위반을 언급한바 있습니다. 뭐 최소한 포병으로 때리지 못한다면 결과적으로 북한이 할 짓은 한국군 GP지역의 DMZ에서 북한군 병력으로 무력시위활동을 할수 있다는 것으로 대응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소대급 규모의 보병 전투가능성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만.. 우리 한국군은 과연 보병전투에 투자와 준비가 어느정도일까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한국군의 보병훈련과 동시에 전투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투자와 발전은 선진국 군대와 비교해서..
어린이가 뛰어가는 수준!!!
이라고 평가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이유는 기본적으로 보병전투에 필요한 훈련프로그램 자체가 아직도 단발사격과 같은 사격술의 극히 정체된 사격술에서 훈련하는게 보통인 상황입니다. CQM(근접사격술)/CQB(근접전투술)등과 같은 현재 미군-유럽군이 수행하는 보병전투훈련프로그램에 비한다면 한국군의 수준은 극히 한정된 부대들많이 이러한 훈련을 받고 있고 대부분 특수부대에 한해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나마 미해병대와 적극적인 교류가 많은 우리 한국해병대만이 적용되고 있는게 현실이죠. 그나마 육군에서 최근에 사격술에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한미연합훈련에서의 덕이라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합니다. 그 발전마저도 늦는게 현실입니다.
가장 시가전과 산악전을 치루어야하는 군대가 이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 병과인 보병의 전투훈련발전이 늦는다는건 시대에 뒤떨어지는 전투훈련을 받은 숙련된 병력이 제대로 대응하기 힘든 현실로 다가온다는건 이미 이라크전와 아프간전에서의 보병전투의 예로서 미군이 피의 댓가를 흘려가면서 얻은 결과물입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보병이 중심인 한국군에서 보병전투를 단순하게 전면전 상황에서는 보병전투는 거의 무의미하다는식으로 이야기한다면 그건 문제로서 작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우리 국방부계열은 한국전쟁당시 소모전략과 같은 인식에서 워낙 뿌리가 깊은 모습에서의 보병에 대한 소모품적 인식은 한국군대의 군사문화에서 가장 문제로서 지적될수 밖에 없고 병사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인식을 저해하는 요건의 조직문화를 창출핸해수 밖에 없었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전투훈련에서의 발전적으로 지연되는 모습에서도 나타나는 사항이라 봅니다.
전면전 준비 소위 기계화부대를 이용해서 대규모적인 마치 평야지대에서 공세를 펴는것만 고려할뿐 정작 한반도 전선에서 보병전투는 이들에 비해서 비중이나 의식이 낮게 보는게 현실인걸 보면 대변이 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미 현대전에서 보병은 더이상 소모품이 아니다라는건 다시한번 증명되었습니다. 2차대전때에도 증명된 일본군과 소련군에 의해서 증명된바 있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베트남전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보병전투에서 필요한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전투훈련프로그램보다는 정체된 형태의 프로그램 유지 물론 부대마다 훈련자체가 다르지만 사실상 1980년대에 정체된 현실을 감안한다면.. 북한군과 DMZ지역에서 소대전투급를 치룰때 과연 제대로 적은 희생으로 매우 효율적으로 전투를 하고 다수를 살아남게 하는가의 원칙을 지킬수 있을까요?
그리고 보병전투에 필요한 투자로서 하나는 바로 개인장비입니다. 미군 유럽군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한국군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의 모습속에서 부러움을 나타냅니다. 물론 그들역시 실전을 통해서 얻어진 결과물로서 지속적인 인식과 투자로서 나타난 현실이라는 점 즉 피의 댓가라는 점은 잊어선 안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간접적인 군사교류를 하고 직접적인 비전투활동을 했어도 파병활동을 하려고 하는 한국군에서 발전적으로 저해되는건 선진국이라고 표방되는 한국이라는 국가의 군대의 수준을 대변하는 것이자 동시에 보병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꼴입니다.
수통하나 개발하는데 6년이나 투자되는게 현실인 한국군에서 개발되어서 배치되고나면 이미 국제적인 기준에서는 다른 장비로 환골탈태를 한 상황이 됩니다. 오늘날 우리군의 개인장비 전시회를 보면 모방품들이 안타깝게도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동시에 제대로 신속한 보급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의심스러운 형태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소위 군에 대한 비공식적 비난으로 하는 말 그대로죠.
=보여주기식..=
전투복을 비롯하여 개인베스트..방탄복등 한국군이 전시회를 하는 물품들과 현재 미군과 그리고 유럽군의 수준을 비교해본다면.. 어느걸 살지 고르라고하면 외제를 선택할겁니다. 아무리 밀리터리를 모르는 사람조차도 말이죠. 신형군복조차 미군의 ACU와 비슷한 모습이 적용된 반면 이제 미군은 아프간 파병군을중심으로 점차적으로 멀티캠형태로 변천되는게 현실입니다. 개인베스트만해도 한국군은 아직도 베트남전 수준이나 구 인터셉터 수준의 방탄복의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미군의 경우 이미 플레이트 캐리어로 전환해서 배치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라크 파병때만해도 몰리로서의 인터셉터 형태의 방탄복이었지만 정작 몰리에 필요한 패치들이 제대로 보급도 못한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미군용 패치들은 몰리규격에 맞지도 않아서 붙이지도 못해서 자이툰부대나 동의-다산부대에서 각종 패치장비들은 X반도에서 띄어내서 억지로 붙이고 다니던 사진들을 보면 쓴웃음밖에 안나오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파병장비조차도 문제점을 들어낸게 현실이었습니다.
이제 우리군은 최소한 보병전투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할수 없는 시대적 요구를 맞이하였고 그런 전장환경에 직면해있는 전장환경에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국지도발에서 스스로도 이미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DMZ에서의 교전을 통한 도발가능성까지 제기된바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 모두 보병전투 소규모 보병전투에서 기초된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감안할때 그리고 희생에 대한 어떠한 국민도 이제 정보화시대에서 군의 대량희생이나 사소한 희생도 부정적인 인식에서 출발한다는걸 볼때.. 보병에 대한 장비-훈련프로그램의 투자와 선진국과의 적극적인 교류 그리고 실질적인 전투목적의 파병은 한국군이 변혁에서 필요한 조건일 것입니다.
희생없는 댓가란 군의 변혁의 발전에서 없다는 점을 볼때 더많은 희생을 경험할 것인가? 아니면 상대적으로 최소한의 희생으로 발전하여 더많은 희생을 만들지 않거나 최소화할 것인가를 선택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