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레이(宮本 麗)

이름: 미야모토 레이(宮本 麗) 

나이: 18세

성격: 착하지만 몸보신을 위해서 기가막히게 꽃뱀질 잘함.(생존력 쩔음.)

쓰리사이즈: 87-57-89

등장: 학원묵시록(学園黙示録)(HIGHSCHOOL OF THE DEAD)

능력: 창술(총검술 잘함)

성우: 이노우에 마리나(井上麻里奈)

솔직히 되게 특이했던 히로인인데.. 창술을 쓴다는 요상한 설정은 처음봤거든요;; 창술부 이야기도 있는거보면.. 으잉? 했던 문화차이라고 해야할라나요? 첫등장에서 진히로인줄 알고 오~!!했다가.. 초반 내용전개부터 보고.. 딱 평가내린건..

와 진짜 개같은 년일세?

라는 평가랄까요? 꽃뱀도 이런 꽃뱀이 있을수가 있나 싶거든요. 처세술이 정말.. 대단하다랄까요? 물론 유급한 이유나 그녀가 왜 엑스트라와 사귀게 되었는지는 나중에 밝혀지지만.. 유급한건 둘째치고.. 주인공인 다케시가 그녀의 고민에 대해서 그저 무관심으로 일관한게 원인이기도 하지만.. 아니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지가 그래도 좋다고 사귄 남자에 대한 애도기간도 없이 바로 섹스어필 내보이면서 유혹하는건 인간적으로 이건 아니지 않나 싶거든요..

그런 탓에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레이에대한 평가는 정말 안좋다는걸 나중에도 확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작중에서 전 솔직히.. 강간당할뻔할때 차라리 당해버려라!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랄까요? 게다가 보면 작중내내 어떻게보면 징징대는 형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히로인이라서 미운털은 결코 빠질수 없는 히로인이 아닐수 없다라는 생각은 더 강합니다.게다가 어떻게보면 애에 관련해서 비처녀 논란이 안나온게 솔직히 신기했는데.. 거의 하는 짓거리나 정황상 하급생2의 사이몬 타마키(柴門たまき)와 유사한 점을 감안해본다면.. 전 충분히 입이 근질근질하게 이야기해볼것 같은데 없대요?

아무튼 그래도 매력어필이 강한 히로인이라서 투희속성과 함께 창술이야기를 하는게 굉장히 특징적입니다. 나중에 엄마의 첫등장만해도 경찰이 일본식 10m짜리 창을 들고 사람들에게 호소하는걸 보면 경악스러웠다랄까요?;; 그때문인지  스프링필드 M1A로 총검술에 가까운 창술을 보여주긴합니다만.. 창질하기 전에 총부터 쏘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 전투방식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익성향 드립질상 이 히로인의 창술드립질은 솔직히 구 일본군 총검술+백병전 제일주의에 입각한 사상을 은연중에 보여주는 케이스같아서 달갑지만은 않더군요.

작중에서 노출을 상당히 꺼리는 성격이긴한데.. 더럽게 노출 잘하는거 보면.. 이건 뭐라고 봐야하는건지..ㅡ_ㅡ;; 작중에서 사에코와의 대립에서 의도적으로 타카시에서 섹스어필하는것만봐도 그러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에코와의 라이벌 구도가 굉장히 강한 편이기도 하죠. 그것이 타카시뿐만 아니라 이동경로나 움직임에서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습도 엿볼수 있습니다. 게다가 누님어필해대는 사에코에게 타케시가 넘어가는 꼴을 보고 있는 모습은 얀데레화 안하고 있는게 다행일지도 모르죠. 물론 이미 본부인자리는 빼앗겼으니..ㅋㅋㅋ 첩의 질투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연재가 제대로 될라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