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지마 사에코 (毒島冴子)

이름: 부스지마 사에코 (毒島冴子)

나이: 18세

등장: 학원묵시록(学園黙示録)(HIGHSCHOOL OF THE DEAD)

성격: 쿨뷰티+새디스트(?)

쓰리사이즈: 83-56-86

무기: 일본도(무라타도(村田刀))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沢城みゆき)

작중에서 정말 어떻게보면 가장 전통 일본인 여성스럽다고 평가를 해주고 싶은 히로인입니다. 긴 생머리에 정숙한 모습에 전통주의적인 모습까지를 보면 특히 그러하죠. 검도누님답게 좀비들을 검도로 때려잡는 누나 히로인입니다. 쿨뷰티라서 가면갈수록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이죠. 진히로인 운운하던 미야모토 레이(宮本麗) 그 썅년을 누르고 진성 진히로인이라 평가를 받아도 아깝지 않았던 초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작가가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제입장에서는 개드립질이라고 평가를 받는 설정을 하나 두었다면..

바로 그녀가 정숙함으로 인위적으로 억제하며 살아가는 중증 새디스트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뭐가 부족해서 이런 설정을 둔건지는 진짜 모르겠지만.. 요 설정이 참 거슬리더군요. 그 새디스트라기보다는 어떻게보면 사이코패스와 비슷하게 보여서요.. 정말 이 요인이 사에코의 정말 아쉬운 부정적 요소인것 같더군요. 그런데 정작 고백이후에는 그런 새디스트끼를 보이는 측면이 많이 사라져있는걸 보면.. 설정구멍날 확률도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애초에 있어야할 이유는 없는듯..)

작중에서 검만 사용하는 입장이지만.. 솔직히 좀비의 감염특성상 피 즉 블러드로 매개체로 전염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위험한 케이스의 무기를 보유한 셈이다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근접전의 특성상 피를 통한 감염이 매우 높거든요. 대좀비전의 특성상 근접이 되기전에 최대한 회피해야한다는게 보통의 좀비물의 평가인점을 본다면.. 그녀의 집단난투전은 히로인 보정상 감염이 안되었을뿐 감염이 가장 먼저 되어야 맞을 히로인이다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사에서 주인공인 타케시에게 자신의 비밀조차 고백하고 H를 했는지 모를 장면이 단행본과 애니에서 나오기 때문에 처녀논란은 충분히 있는 히로인입니다. 정황상 이미 했을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야기가 없는건 좀 아쉬운 일이죠.

작중에서 레이와 라이벌 신경전이 자주 보여주는 히로인라서 더 눈에 띌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타케시 마음을 레이보다 더 쉽게 잡을수 있을 히로인같아서 포지션도 더 좋죠.

게다가 언제든지 주인공인 타케시를 위해서 몸으로 위로해줄수 있다고까지 선언해버릴정도이니.. OVA에서는 아예 대놓고 유혹포지션까지 보여주신 누님입니다.게다가 에이프런 모습까지보여주는 가정스러움까지.. 일행에서 참모포지션?에 가깝지만 어떻게보면 타케시보다 더 리더같은 히로인중 하나다 하겠습니다. 다만 스토리 작가가 극우똘끼가 충만한 새끼다보니까 남자다움을 더럽게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점이 사실 굉장히 거슬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구 일본군 스러움 강조가 남자답다라는 모습의 뉘앙스로 보여지는 부분이 의외로 보이거든요.)

사실상 미완결로 종결된 작품이라 더 뭐라 평가하기는 그러하지만 나온 내내의 모습에서의 사에코의 모습은 사실상 진히로인이었다라는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