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독자적인 미사일-방공체계는 현재 미국의 보잉과 함께 개발중입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은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미군의 AN/TPY-2 레이더를 운영하게 하여 주둔시킴으로서 정밀도 향상까지 최고로 높였습니다.(이스라엘 국방군에서 만족한다는 입장입니다. L밴드의 정밀추적능력의 부재 문제가 그동안 지적된게 X밴드의 TPY-2로 듀얼 형태의 레이더 운영으로 해결을 봤거든요.)


최소한 시험테스트중이지만 이스라엘은 조만간.. 요격고도 100km+에서부터.. 순차적인 탄도탄-초음속 순항미사일-아음속 순항미사일-항공기-야포탄등의 항공위협세력을 제압할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게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안보적 형태의 항공위협세력의 분포도와 위치 그리고 거리적 위치는 엄밀하게 따진다면 대한민국의 대북괴+대중국을 대비할때 너무나 유사하다못해 똑같습니다. 무서울정도로 똑같죠.(당장 한국군은 커버를 해서 항공위협세력을 방어해야할 영역은 한반도 기준으로 2000km로 이스라엘이 탄도탄 대응하는 수준인 2000km급까지 완전 똑같습니다.)


이스라엘-미국, 중거리미사일 요격시스템 시험 성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322&oid=005&aid=0000756464


'다윗의 물맷돌', 요격 시험 성공…내년 실전 배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322&oid=034&aid=0002786547


이스라엘, 중거리 MD 2016년 실전 배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2808160


이번에 소식이 나온 다윗의 돌팔매(David’s Sling)는..



이놈입니다. 정확한 제원관련정보는..


http://pgtyman.tistory.com/entry/4%EC%84%B8%EB%8C%80-%ED%8C%A8%ED%8A%B8%EB%A6%AC%EC%96%B4%ED%8A%B8-%EB%AF%B8%EC%82%AC%EC%9D%BC


여기를 참고하시면 더 정확하게 아실겁니다. 우리로치면 사실상 철매2 PIP에 가까운 물건이라고 할수 있습니다만.. 한국은 독자개발한답시고 여전히 개발중이고 이스라엘은 보잉사와 손잡고 애로우(Arrow)2/3 시스템과 함께 종말단계 요격체계의 최고 요격수준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요격고도 40km 사정거리 100km인 물건이니까요.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방어체계와 MD체계의 연동시스템과 통합운영이 가능한 것은 한국의 KAMD 즉 한국형 방공-미사일 방어체계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당장의 메인시스템은 그린파인 레이더 운영에서부터 이스라엘과 똑같은 상황이죠. 또한 언제까지 한국은 스커드만 요격하면 된다는 착각속에 있을지 여부도 전 의심스럽습니다. 진짜 궁금하거든요. 종말단계 요격에만 집중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재래식 전력에만 관심이 있지만 실질적인 탄도탄 방어라는 정밀유도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한국군은 매우 뒤떨어진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간단하게 본다면 미국이 있으니까 알아서 막아주겠지? 라는 정도 수준이랄까요? 그렇지않다면 아무리 조공정책을 하던 김대중 행정부 시절에 탄생한 KAMD라 할지라도 시간이 갈수록 주변국 대응 대북괴 대응에 있어서 탄도탄의 발전과 종합적 대응에 대한 대비를 안할수 없다는 점을 군이 이해를 안할리가 없으니까요. 



이스라엘이 상정한 위협문제. 한반도로 치환해보면 완전 똑같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이스라엘이 상정한 위협문제만 보더라도 답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저렇게 체계의 주력인 애로우(Arrow)2가 왜 요격고도 60km를 개발하여 배치하고 개량하고 있는지만 봐도 답이 쉬운데 여전히 우리는 명확하게 나오지 못한 L-SAM만 봐라봐야하고 심지어 요격을 위헌 추적감시시스템도 이스라엘보다 수준이 낮습니다.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가 아닌 사실상 그냥 그린파인 레이더인데다가 E737은 탄도탄 공격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없고 개량계획도 없습니다. 당장 EA공격만 받아도 마비될 상황인 물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게다가 더 문제는.. L밴드인 그린파인 레이더의 정밀도 부족 문제를 잡아줄 AN/TPY-2 레이더 도입이나 주한미군 배치도 안하려고 하고 있다는게 정말 큰 문제입니다. 생각이 있다면 이스라엘이 왜 자국에다가 유일한 외국군으로 주둔하는 AN/TPY-2를 배치하고 있는지 정도는 생각할수 있는 문제인데 아직도 최소한 AN/TPY-2에 대한 배치여부도 THAAD랑 엮어서 전략없는 외교를 하고 있지요. 탄도탄 공격을 받게 생겼는데 뭔놈의 전략적 모호성인지 전 그게 제일 궁금하거든요.


그냥 부럽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뉴스입니다. 마치 박정희 행정부 시절 똑같은 핵개발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성공해서 핵보유국가(물론 공식적으로 핵보유 선언 안했습니다만..)가 되고 우리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린 아쉬움이 남겨버렸던 모습과 똑같아서요. 지금 이대로가면 북괴가 탄도탄 공격으로 국지도발해도 어차피 전면공격 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때가서 또 부랴부랴 한다고 보여주기식 혹은 그냥 MD편입이야기나 하면서 논란이나 부추기고 실질적인건 못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이번에 THAAD배치 문제만해도 애초에 이스라엘제 애로우(Arrow)3 이야기만 했어도 도입론에 대한 논란 한방에 잠재웠습니다. 게다가 AN/TPY-2에 대한 문제까지도 분명하게 설득할수 있는 문제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도입이야기도 없고 미국과 협의도 없다는 말만 녹음기처럼 반복하는게 뭐가 전략적 모호성인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이스라엘은 벌써 요격고도 60km급까지 최소한 시험테스트를 꾸준히 하여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는데 우리는 이제야 겨우 PAC-3(요격고도 30km) 도입한다고 하고 앉아 있으니.. 전략화까지만해도 1~2년 잡아야하는 상황이고요. 막연하게 L-SAM만 바라보고 THAAD 도입안합네 배치를 안합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급이 다른 무기체계인데 그걸로 비교를 하고 앉아 있으니 원참.. 철매2로 모든걸 다할수 있는데 왜 PAC-3 도입하냐고 하면 그때 뭐라고 할라나 싶습니다. 엄연히 중고도 SAM하고 고고도 SAM하고 명백하게 다른데도요. 지금도 평통사와 같은 반역도당들이 그 지랄중이더만요. 아 그 반역자 놈들은 철매2도 해체하라고 난리였죠?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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