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애로우(Arrow)-3 개념도입니다.


軍 "北 노동미사일로 南 타격 가능"..사드 도입 가능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18&aid=0003011667


사실 돌입시에 마하10이상을 넘는 탄도탄을 요격하는 상황인 종말단계에서의 요격은 아무리 고고도-중고도-저고도 체계의 다층 요격체계를 구축한다고해도 요격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건 알고 계실겁니다. 실제로 러시아에서 개발한 요격대응 기능등을 봐도 주로 종말단계에서의 요격이 가장먼저 튀어나왔던점을 감안한다면 그러하죠. 또한 요격한다고해도 종말단계에서의 고고도 요격이 아니라면 사실 요격후 2차피해 즉 파편에 의한 요격주변지역에 대한 피해나 최악의 경우 요격후에 탄두의 소멸이나 기능정지가 생기지 않은 피해의 우려는 여전히 큽니다.(WMD에서 핵을 제외하고는 요격시에 화학-생화학 탄두는 열과 화염에 의해서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는걸 아실겁니다.)


즉 현재 한국군이 중점으로 두고 있다는 종말단계 요격체계 구성은 사실 그 한계가 분명하게 명확한게 맞습니다. 미국에서도 MD참여를 유도하려고 한 발언들도 있지만 KAMD의 종말단계에서만의 머물러있는 요격체계의 한계에 대해서 분명하게 비판한바 있죠. 사실 한반도 방어에서 요격체계를 그렇게 한정적으로만 해서 독자체계 확립한다는건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모범답안은 우리와 아주 유사한 비대칭위협에 있는 이스라엘이 이미 모범적인 답안을 내준바 있기 때문에 한국군 역시 부분적인 중간단계요격체계를 확립해야할 필요성은 당연하게 존재합니다. L-SAM 관련해서 자꾸 언론에서 너무 띄워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국방부도 언론발표에다가 애로우2 블록5급 수준으로 개발하겠다는식으로 나오긴하는데.. 스패로우와 같은 훈련용 미사일조차 제대로 도입하여 시범운영하면서의 기능개선이나 체계 확립도 안하고 있는 한국군에서 L-SAM이 과연 애로우2 블록5급의 능력을 확보해줄수 있는가 여부는 전 회의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스패로우(Sparrow) MRBM 구현 모의 훈련발사체.


결과적으로 계속해서 THAAD 난리를 언론이 너무 심하게 쳐대고 있는데.. 주한미군에서 운영한다면 우리로서는 나쁜게 없습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한국의 MD참여라고 떠드는건 좌파가 하는 소리고요. 예전에 경기도 광주에 35방공여단이 PAC-3 전개하니까 북괴옹호하면서 공격용 미사일 드립질치며 국익훼손에 앞장선 역적들이 바로 좌파였다는걸 본다면 걔들이 개드립하는건 더욱 철저하게 폭풍같이 밀어붙여야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앞서 수차례나 저 개인적으로도 주장했지만..


애로우3 도입하겠다고하면 이 논란 게임 끝인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입장입니다.


최소한 지상발사체에서의 중간단계및 고도 40km급 요격이상의 구성에 대비하여 MD의 THAAD논란 만들면서 MD참여 안하네 어쩌네 뻥좀 그만치고 그냥 애로우2블록5와 애로우3 도입하겠다고 하면 이건 폭풍하게 해결될 문제입니다. 막말로 L-SAM이 백번양보해서 애로우2급 능력 확보한다고해도 요격고도가 40km일수밖에 없고 결국 본다면 이스라엘의 다윗의 돌팔매급으로 놀수 밖에 없는 현실은.. 또 THAAD문제가 그때가서도 또 나올겁니다. 계속 논란을 만들어대느니.. 깔끔한 해결책을 그대로 적용하고 MD문제야 맞춤형 MD에 대응하여 맞춤형 제안을 해서 협력체계라는 명분으로 제한적 참여를 유도하면 되는 문제겠죠.


아무튼.. 결국 우리군 역시 종말단계 요격의 한계는 분명히 알고 있다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종말단계 요격의 한계 극복은 결국 이스라엘이 보여준 체계를 그대로 따라갈수 밖에 없다는점 그것을 통해서 부분적인 체계 확보로 대응을 해야한다는걸 본다면.. KAMD의 부분적인 개념확대에 대해서 이제 제대로 한국군 스스로가 정립할 필요는 충분할 것이라고 봅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BLOG main image
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270)
일반게임잡상 (178)
드라마/영화/애니 잡상 (875)
에로게 및 성인 잡상&리뷰 (544)
히로인과 캐릭터들에 대한 잡상 (300)
밀리터리 잡설 (877)
도서평론 (71)
개인푸념과 외침 (183)
사이트 링크와 사이트 평론 (592)
여러가지 잡상 (65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