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시사인 기사 언급을 보면서..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2&num=184872

논란이 있어서 봤는데.. 우선적으로.. 언급되 저 기사의 내용은 도무지 찾을수가 없더군요. 보니까 내용은 시사IN인것 같은데.. 검색을 해봐도 시사IN은 안나오고 다른 언론매체들만 나오더군요.

제2남북전쟁시, 1차 세계대전 규모 사상자 발생(뉴스한국)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1&news_idx=201304021057281224

美 전문가 “北 침공땐 1차 세계대전 규모 피해”(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30401/54129595/1

"북한 침공하면 1차 세계대전 규모 피해 발생"(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179868

北도발시 1차 대전 수준 사상자발생-헤리티지재단 경고(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40205165465994

위 기사들을 종합해봤을때 좌파성향의 언론인 시사IN에서 말한 고의적인 내용삭제를 통한 잘못된 정보가공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는 점입니다. 우선적으로 브루스 클링너(Bruce Klingner)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의 저 언급은 사실입니다. 워게임(War Game)이라는 시뮬레이션 자체는 하나의 시나리오 가상 전개이고 이는 실무적 현실에 대입하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저 시뮬레이션 결과물이 절대적이라면 91년 걸프전때 연합군 실제 피해문제와 전과 문제 그리고 연평도 포격당시의 우리측 피해는 그 결과물에서 나올수가 없는 문제죠. 

그리고 중요한건... 좌파성향 언론들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선제전략과 대북괴전략에 대해서 말같잖은 소리와 함께 과장선동을 잘하는데.. 특히.. 이런 피해문제를 극단적으로 크게 과장선동하는 점이 공통된 특징입니다. 정작 이런 시뮬레이션 결과물들은 굉장히 여러가지이고 장사정포+화학탄+북괴에 의한 선제공격에 의한 피해규모 산출은.. 굉장히 극과극의 형태까지 차이적 수준이 나옵니다. 수백만에서 수천명까지 피해규모가 나옵니다. 그런데 좌파성향들은 전체는 다 말하지 않고 수백만에만 열을올리는 편이죠.

이를 아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노무현 행정부때 작전권 논란때나 전쟁문제 관련해서의 사항이기도 했죠. 전쟁하자는거냐? 라는 논리만해도 답이 없죠..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나온 문제의 경우에는 손아프게 글쓰다가 말았는데.. 따로 설명하기 보다는..

김정일 공포를 쏘아 올리다(09) 황일도저

이 책 한권으로 이미 논파가 다 되는 수준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런 피해를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국엔..

선제전략이 엄청 중요하다는걸 다시 보여주는 거잖아요?

우리가 공격받으면 저정도로 피해를 입는다는 소리는 결국 우리가 먼저 공격해야 저런 피해를 안입는다는 소리인데.. 우습게도 공격하면 안되고 저런 피해를 무서워해서 조공받치자라는 논리를 보면.. 우습다고 해야할지.. 웃긴 위선자들의 주장의 결과물들이라고 봐야할지...

자위권 관련 UN 제51조에 의거할때 봐도 저런 피해를 낼수 밖에 없는 공격을 당하는 상황이라면 선제공격이 자위권의 정당함을 증명해주는 꼴이라는걸 역설적이게도 알려나 싶네요. 평화가 중요하다는걸 모르는 사람 없지만.. 전쟁을 무조건 회피하려고 한다면 더큰 피해를 감당해야한다는 사실을 어찌 모를까 싶군요. 병자호란의 치욕이 어떻게 발생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