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님,
그러잖아도 동북아 화약고이자 전쟁의 불씨인 이땅이
그동안 PSI 가입을 왜 미루어 왔는지 모르는 겁니까?
우리 나라를 축으로 중국,러시아:일본,미국이 대결구도에 들어가기 때문이며
기실은 그 나라들은 전혀 직접 부딛치는 일 없이 우리 나라 땅에서만 긴장이 고조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쪽 댓글에도 언급되어있습니다. 동아시아 화약고~ 전쟁의 불씨~ 후후후..
필요한 전쟁을 해야하는 문제에서의 냉전대립구도에 있는게 한반도의 대립의 현실입니다. 왜 전쟁이 될수 밖에 없냐고요? 한국과 북한은 상호 융합될수 없는 정치적 구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누군가는 정치적으로 완전한 몰락 철저한 복종을 해야 이 대립구도 끝나요. 그리고 찾아오는게 뭔줄 아세요? 북한보다 더 강력한 국가와의 대립입니다.
PSI 정식가입이 아닌 옵서버로 형식내기의 노무현 행정부의 멍청하고도 지극히 동맹파괴주의에서 비롯한 행위의 비상식적인 행동때문에 한미동맹에서 한국의 가치나 미국의 친한파들의 입장이 얼마나 곤란해졌는지는 혹시 알고 이야기하십니까?
동아시아에서 일본다음으로 중요한 동맹이 동맹국에게 협력하지 않는 이렇게 무지몽매한 동북아 균형자라는 헛소리 하면서 고립될때 미국은 한국과의 불편한 관계때문에 문제를 앓았습니다. 그뿐인가요? PSI를 통해서 북한의 물자수송을 통제해야 적이 우리군에게 대응할수 있는 물자차단을 하는데 안하면? 지금 우리 뭐 종전했나요? 사태파악이 안되십니까? 실제로 PSI가입전 북한은 일본이나 해상을 통해서 아군을 위협할 물자수송을 수입해왔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우리에게 제재적 수단으로서 북한의 해상봉쇄에 필요한 PSI의 가입은 한국이 채찍으로서 갖고 있어야하며 동시에 한미동맹의 확고성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안보체제 국가들과의 강력한 국제정치안보협력입니다. 그들은 그 누구도 아니라 우리 우방이고 그 우방들은 그것에 천안함 사태를 통해서 보답하는 모습도 보여왔지요.
대결구도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이미 2000년대 들어오면서 사실상 대결구도에 있고 한국은 이미 편승한 국가로서 중국에게 상대적인 적대적 국가입니다.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신냉전의 입장적 현실은 동아시아-태평양에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왜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역사왜곡-백두산 문제등에 해당하는 변계조약 문제등에서 자신들의 국수주의적 민족주의를 통한 한국압박을 하는지 몰라요? 노무현 행정부때 하긴 중국에게 굽신거리고 정작 한국을 도와줄 우방국에게는 깡패같이 행동했으니 당연하겠죠? 노무현 행정부를 좋아하시는 狂虎님?
당장만해도 이미 천안함 사태에서 보여준 동맹국들의 한국에 대한 모습과 중국의 모습이 천양지차로 다르거늘 이것조차 상황판단이 안되나보죠? 아? 님께서는 이명박 행정부가 세계와 짜고 사기치는데 중국과 북한짱만이 진실을 말한다는겁니까?
저기요.. 필요할때만 찾는게 동맹이라는 존재들이 아니거든요? 내가 필요할때 찾듯이 동맹도 필요할때 나를 찾을때 내가 그 화답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님의 이 말도 않되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겁니까? 개인의 인간사에서도 나오는 기본적인 신뢰관계라는걸 망각하는 언급은 도데체 뭐죠?
게다가 현대는 영원한 우방도 적국도 없는 모호한 상태인데,
정치적, 역사적으로 치욕적인 빚이 있는 일본과 협조라는 건
님의 말 마따나 일본의 군을 정식으로 인정하는 꼴이고
일본이 100년 전 그래왔던 것처럼 도움이란 명목으로, 그러나 군사적인 이유로
우리 땅에 비벼잴 언덕을 찾게 하는 일입니다.
현대에는 영원한 우방이 없다고 하는데.. 영원한 적은 없다는 말은 냉전에서 나왔어도 그 말 틀린건데요? 미국과 러시아가 현재 적이 아니라고 단정합니까? 단순하게 유럽이라는 미-러간의 극단적인 대립구도가 러시아의 일방적인 몰락으로 끝났지 미-러간에 적이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물론 진짜 영원한 적은 없다라는 예를 든다면 독일과 프랑스의 관계겠죠. 하지만 최근까지도 독일연방군의 프랑스내 주둔을 거부하던 프랑스가 겨우 허락한 모습을 보면 영원한 적의 문제는 속단할수 없는 일입니다.
영원한 우방이 없다고 하시는데.. 영국-프랑스는 100년전쟁을 치루고도 지금까지 영원한 우방으로 남아있습니다. 아직 영원한 우방이 깨진 사례는 정확하게 없습니다. 남베트남의 예를 들 것이라면 포기하시죠.
정치적으로 일본에 협조하는게 군을 정식으로 인정하는꼴이라.. 휴..
狂虎님.. 일본을 우리가 정치적으로 협력받는다고해서 군으로 정식 인정하는거 아니거든요? 일본 스스로 군으로 승격하는 주권문제입니다. 아시겠어요? 우리 협력 안받아도 중참의원 2/3 가결하고 국민투표해서 찬성얻으면 평화헌법조항의 군대를 보유하지 않는다라는 조항 전면수정이나 교전권 제한을 철폐할수 있거든요? 그때가서 자위군이라는 일본군이 되어도 우린 할말없어요.
그렇지만 지금 자위대인 애들 준정규군이고 군대가 아닌데 왜 승격시켜서 기자놈이나 님이나 그렇게 부르냐는 겁니다.
우리땅에 비빌 언덕을 찾는다는건 또 뭔소리 입니까? 식민지 찾는다는 소리신가요? 일본의 팽창주의를 설령 한다고해도 미국이나 유럽이 있는이상 일본이 그렇게 못합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이 정치안보적 협력을 할경우 일본이 그렇게 할수도 없습니다.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려면 뭔짓을 못합니까? 사고방식이 아직도 21세기가 아니라 19세기에 머물러 계신겁니까? 오히여 일본과의 정치적 협력은 우리가 중국과의 대립에서 강력한 동맹국들의 집단적 방위와 집단안보체제 구축 그리고 독도문제나 역사문제에서 오히려 일본에게 양보를 받을수 있는 문제입니다.
아니 아예 독도문제는 실질 점유한 한국에게 일본이 더이상 말할수 없는 문제로 나올수 있는 정치적 관계가 나오는겁니다. 일본입장에서야 당연하게 중국견제로 한국이라는 지리적 형태에서는 매우 전략적으로 중요하니 당연하죠. 하지만 한국역시 일본이라는 국가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대중국 대비하여 미국과 마찬가지로 필요한게 현실입니다. 일본만 필요한게 아니에요. 한국도 필요한게 현실입니다. 왜냐구요? 당장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에게 대응하여 동아시아에서 경제적 대응이 가능한 국가가 어딥니까?
한국과 일본입니다. 이 둘이 연합해야 가능한거고 군사력으로도 중국의 군사력 성장과 팽창주의를 억제할수 있는 국가도 바로 한국과 일본입니다. 당연하게 이둘이 연합해야 가능합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지리적 입장상 육해공이 고루 성장을 요구받는 거의 부담 100% 상황이라는 점도 포함해서 말이죠.
제가 일본인이더라도 한국과의 문제를 해결하여 한국을 끌어들일 사항이며 지금 한국인으로서 한미동맹과 함께 중국의 성장에 따르는 신냉전의 형태나 정치적 대립구도의 방향에서 한국은 일본과의 협력도 중요시될수 밖에 없는겁니다.
어떻게 한쪽만이 필요하니 그것이 원한다라고 할수 있나요? 실제 미국이 그렇게 보던가요? 가치없었던 한반도의 1950년에 미국은 한국의 중요한 가치를 인식하고 참여했습니다. 버릴수 있는 조건의 국가가 아니라는 판단은 한국 스스로도 한국전쟁을 통해서 볼품없는 지원속에서도 의지로서 이를 보여주었죠.
한일의 문제도 마찬가지에요. 목표는 동일합니다. 상호간의 목적이 동일하다는 이야기는 상호간의 필요성이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르시겠어요? 이런 관계가 어떻게 한쪽만 필요성이 존재한다 보십니까? 상호간에 친해지면서 물론 역사왜곡에 대한 여러가지 진정문제를 보이게 유도를 해야죠. 무조건 너네 잘못했으니까 왁왁 달려드는 한국식 방식이 일본에서 통용된다 생각하는겁니까?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각국의 성향에 맞추어서 외교전을 벌여야하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일본 스스로 이미 민주당 정부다 애매하더라도 한국과 친해지기 위해서의 몇몇 모습들은 바로 일본이 한국을 끌어들이면 지난 역사문제등의 과오문제에서 자신들이 양보할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고 그 양보를 끌어내야하는게 바로 우리 한국이 또한 해야하는 일이며 동시에 우리가 그들의 용어나 문제에서 이해를 하는 방향도 필요한겁니다.(우익놈들의 논리를 이해하라는거 아닙니다. 참고로 그런놈들하고 대화해봐서 압니다.) 일본은 양보를 한국은 그 양보에서의 변화의 이해를 봐야하는겁니다.
재일동포 도쿄대 교수도 그랬지만 한국이 실질 점유한 독도문제는 사실상 한일관계가 계속 나아지면 나아질수록 사실상 한국의 불이익이 없을것이다라고 한바 있습니다. 그분 참고로 일본에서 권위있는 국제정치학 교수입니다.
부디 19세기 제국주의 기준으로 이야기하지마세요. 한국은 일본과 협력해야할 필요가 있고 일본 역시 한국에게 협력해야할 필요성이 존재하는 국가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한일관계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겁니다.
독자적인 국가가 세상에 어디있어요? 고립된 북한? 북한조차도 그렇게 안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혼자서 국제정치적으로 나는 중립~ 오예~ 하고 있으면 누가 인정한답니까? 어설픈 중립의 박쥐행동만큼 당장과 근시일 그리고 장기적인 미래의 국제정치를 예측하지 못하면 고립되는겁니다. 그 고립의 댓가는 굳이 19세기 조선을 안들어도 알것 같군요.
이게 간단히 기분 나쁜 문제 한 가지로 이리 썼다고 보나요?
그리고 댁과 같은 사람들은 은근히 이건 안 된다, 원칙적으로 이런 말을 하는 건
이념을 같이 할 수 없는, 같이 살 수 없는 인간들이다라는 식의
우격다짐을 자주 하곤 하지요.
사실을 사실이라 옮기는데
그게 뭐가 잘못되어 넌센스니 마타도어니 하는 거지요?
그럼 지금 일본 불러서 댄스파티라도 하고 있다는 건가요?
자위대를 군으로 승격시켜서 부른거 자체가 황당한 행위입니다. 외교적으로 용어나 단어 하나에서 의미가 다르다는거 모르십니까? 국제정치적으로 단어하나에 신중을 기해야하는 이유가 뭡니까?
기분나쁜문제는 둘째치고 기본적으로 개념이 다른 이야기를 한다는건 말의 오해소지와 함께 분란이 될수 있는 사항이에요 모르는겁니까? 아는데 일부로 마타도어를 위해서 억지를 쓰는겁니까?
기본적인 현실과 한국의 원칙도 모르면서 님이 원칙과 기본을 이야기한다는거 자체가 넌센스적입니다. 아시겠어요? 뭐가 우격다짐인데요? 논리적으로 한번 설명이라도 해보시죠. 댓글도 어설프게 그냥 써놓고 딱봐도 이미 이명박 행정부 마타도어때문에 환장한 글에 원칙과 기본의 우격다짐을 이야기한다는거 자체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뭐가 그게 잘못되어서 넌센스니 마타도어라 하냐구요? 자위대를 스스로 군으로 승격시킨것 자체부터가 이미 넌센스라는겁니다. 군대가 아닌 존재를 승격을 인정한다는 의미는 스스로 일본군을 만들어도 된다는 의식일터! 그렇기 때문에 외교적으로나 어떤 논리를 하더라도 단어하나에 기본 의미가 달라진다는 것에서 중요한 논리입니다.
기본적으로 마치 적을 끌어들인다는식으로 이야기한다는거 자체가 마타도어인데 뭔 의미인지 몰라요? 아니면 아는데 그냥 이명박 행정부는 까야하기 때문에 그러는겁니까? 전투기와 초계기의 개념도 모르고 이야기하는 분께서요? 풋..
PSI참여는 당연하게 댄스파티가 아니죠. 이미 말씀드렸죠? 합동훈련임을요. 안보협력국들간의 합동훈련이 언제 댄스파티한다고 하던가요?
당연하게 한국을 해야할 문제들을 이제 겨우 시작하는것입니다. 당신이 노무현 행정부를 잘못된 대외외교를 찬양하며 국제정치적 현실을 외면하는 동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