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은 현재 육군만 500대의 헬기 운용을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있고 실제 노무현 행정부에서의 KMH사업도 그러한 일환적 목표도 있었습니다. 현재 KHP사업으로 KUH즉 수리온이 탄생하여 시험비행을 하고 있지만.. 이 수리온 관련해서의 디자인 문제라든지는 논란이 되어왔습니다.(개인적으로 저따위 디자인을 받으려고 유로콥터사와 협의했는지 개인적으로 한국 협상자들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한국군은 이를 통해서 보병사단의 연대전투단(RCT)의 개편에도 초점을 맞추어서 적용하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연대 예하의 대대를 모듈화하여 대대별로 산악보병-차량화보병-기계화보병-공중강습보병화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군의 경우 이제 20개 사단으로 축소되기 때문에 여기서 6개 기계화보병사단을 제외하면 14개의 보병사단이 그런식으로 편성된다는걸 의미합니다.(물론 해병대 2개 사단 포함하면 16개지만요.)
대부분 현재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중인 차륜형 장갑차의 수요에 대해서 1000여대 이상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바로 이러한 한국군의 미래보병사단에 관련하여 준비에 대해서 예측적 언급이 나오고 있고 이를 알기에 업체들도 상당히 치열하죠. 6X6/8X8모델들의 각축은 여전합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중형기동헬기를 기준으로 한번 한국군에 연대전투단(RCT)에서 3개 대대중 1개 대대만을 기준으로 한 형태의 모델에서 한국군이 중형기동헬기만을 적용했을때 나오는 수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상 한반도 전선만큼 3차원 기동이 가능한 기동전력으로 핵심은 육군항공전력 즉 헬기가 매우 보병에게는 이상적인 전투를 할수 있게 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부전선 강원도지역에서의 헬기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국군은 그러한탓에 한번 항공작전사령부를 개설하여 세계 유래가 없이 헬기를 집중운용하는 시스템을 구성한바 있다가 현재는 해체한바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보병사단에 관련하여 이를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한국군의 보병사단에는 현재 공개된 연대전투단(RCT)는 3개로서 이는 한국전쟁당시의 전통적 편제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독립여단들을 제외하면 한국군의 보병의 사단 예하의 최고편제 제대는 연대입니다. 연대 예하로는 현재 글로벌시큐리티 기준으로 봐도 3개 대대를 구성하는게 보통입니다. 이 대대를 기준으로 변화를 시도하려고 하는게 현재 짧게나마 공개된 한국군의 미래보병사단의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제안하고 싶은 결국 모델은 산악보병이 없어야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즉 지금처럼 걸어다니는 보병이 없어야한다는 소리죠. 추가로 차량화 보병으로서 두돈반등에서 타고다니는 소위 차량화 보병도 아닌 트럭화 보병도 없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제안하는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게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으로 나뉘어서 이야기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부전선.
편제-1
2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1개 공중강습보병대대(중형기동헬기만 혹은 중형+대형기동헬기 포함)
편제-2
3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편제-3
2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1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편제-4
3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서부전선의 기준은 이렇습니다.대체적으로 평야지대이고 동시에 가장 한국군의 기동속도가 빨라야하는 전선이고 동시에 북한역시 이를 알기에 기동전력이 집중한 전선지역인만큼 한국군의 보병사단들도 이제 GOP에서 벗난다는 점을 고려할때 신속하게 기동화할수 있고 동시에 북진시에 상시 20km/h 이상의 기동속도를 낼수 있는 형태의 보병사단의 필요성은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현재 기존의 보병사단들 특히 일반보병들의 경우 몇분정도만 20km/h의 기동속도를 낼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체력이 전투시에 소모되어야하지 쓸데없는 비전투행동시의 북진시에 소모되는건 사전에 방지하여 전투력 하락을 하지 않으려면 당연한 조치로 해석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부전선.
편제-1
1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2개 공중강습보병대대(중형기동헬기만 혹은 중형+대형기동헬기 포함)
편제-2
1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2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편제-3
3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편제-4
1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2개 공중강습보병대대(중형기동헬기만 혹은 중형+대형기동헬기 포함)
편제-5
2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1개 공중강습보병대대(중형기동헬기만 혹은 중형+대형기동헬기 포함)
동부전선 자체는 워낙 산악지형인지라 기계화전력과 같은 중무장 보다는 상대적으로 경량화적인 보병 편제를 언급해보았습니다. 기준자체는 이렇습니다.도로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그건 휴전선 이남에서도 도로화가 덜된 동부전선인지라 기계화전력으로 기동하는데에는 저는 아직도 무리적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이 게릴라들의 공격등을 더할때 아프간전과 같은 산악전 현상의 발생은 대부분 공중강습과 같은 형태나 M-ATV같은 형태의 차량화보병으로 상대적으로 경량화와 기동성이 유연한 존재의 필요성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의 사례도 있지만 중무장 기계화전력이 동부전선에서 그리 큰 효과를 보지 못한 탓도 전훈적 요소로도 있습니다. 더욱이 북한지역으로 북진할경우 동부전선지역이나 개마고원지역까지 접수해야하는 걸보면 상대적으로 동고서저의 형태가 강한 한반도 지리적 형태상 이는 기동화는 추구하되 상대적인 경량화는 필수적 사항이라 봅니다.
아무튼.. 이러한 기준을 적용해볼때 못해도 서부전선에서는 시가전등을 고려한다 가정해도 사단당 3개 대대의 공중강습보병이 소요될수 있으며 동부전선의 경우 사단당 최대 6개 대대의 소요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 소요를 중형기동헬기(10여명 운용)를 기준을 적용해본다면 서부전선의 경우 93대가량이 요구되며 동부전선의 경우 186대를 요구하게 됩니다. 14개 사단에 각각 절반을 기준으로 서부-동부를 나눌경우 중형헬기만 소요량은..
서부전선-651대
동부전선-1302대
로 총 1951대!!!!!나 소요됩니다..ㅡ_ㅡ; 무려 한국군이 현재 공격헬기+기동헬기 포함한 500대의 수요보다 4배에 가까운 수치를 요구받게 되죠. 따라서 이를 적용할수 있는 문제는 결국 현재 미육군 기준 편제로서 24대밖에 없는 한국군의 CH47과 같은 치누크 대형기동헬기 수요를 매우 늘려야할 것입니다..ㅡ_ㅡ;
따라서 공중강습보병의 중심 편제는 동부전선쪽 사단에 집중시키고 서부전선의 사단들은 대부분의 공중강습은 제외시키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굳이 간다면.. 저는 최종적으로 제안할수 있는 모델은 이렇게 된다 생각합니다.
서부전선.
편제-1
2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1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편제-2
1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2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편제-3
3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전원 땅으로 굴러가되.. 기동성과 특히 기계화보병의 경우 차륜형장갑차나 K200시리즈를 개량한 형태를 적용하여 방어력과 화력에서 우수한 면모를 나타날수 있게 해줄수 있다 생각됩니다. 위 기동력이라면 최소한 인민군 경전차대대정도는 상대할수 있는 화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동력에서도 특히 우수하고 말이죠. 시가전이 주측이 될수 있는 서부전선상 시가전 지역에서 신속하게 빨리 빠져나가거나 혹은 전투시에 강력한 화력과 최소 LAW(경대전차화기)에 방어가 가능한 기계화보병들이라면 상대적인 피해도 최소화할수 있고 효과적인 작전도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동부전선.
편제-1
1개 기계화보병대대(차륜형장갑차+K200시리즈)
2개 공중강습보병대대(중형기동헬기만 혹은 중형+대형기동헬기 포함)
편제-2
1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2개 공중강습보병대대(중형기동헬기만 혹은 중형+대형기동헬기 포함)
편제-3
3개 차량화보병대대(M-ATV 기준형)
산악지형인만큼 기계화보병은 아예 거의 없는 편이 낫다 보여집니다. 산악에서 기동을 할수 있는 차량화를 주축으로 하거나 아니면 산악지형에 굴하지 않는 3차원 기동이 가능한 형태를 둘수 있는 공중강습보병이 주축을 주는 편이 낫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최소한 동부전선에 7개 보병사단이 배치될경우 그중 3~4개 사단은 위에 나타난 공중강습보병대대의 편성은 분명할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소요.
최소 동부전선에 7개 사단이 배치되어서 위 편제를 적용한다고할때 소요되는 중형기동헬기 소요는 위에 나온 그대로입니다. 그렇다는 이를 메꿀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50%의 사단에만 적용을 함.
대형기동헬기들을 대량소요를 받음.
이 두가지입니다. 치누크와 같은 대형헬기들은 30명씩 공중강습보병을 태우기 때문에 못해도 3대만 있어도 1개 중대는 실어나릅니다. 대대를 기준으로보면 10대죠. 대략 11대 정도를 감안한다 볼때 중형기동헬기만 포함한다면의 수요를 최대 낮출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가지를 모두 적용해본 결과안입니다.
동부전선에서 각 사단(7개 사단중 4개 사단)당 6개 공중강습보병대대를 규합한 형태에서의 24개 대대를 공중강습보병대대화 할경우를 고려해본다면.. 중/대형 기동헬기의 소요는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각가 절반씩 적용했습니다.)
중형헬기는 대대당 31대이고 대형헬기는 11대입니다.
중형헬기: 156대
대형헬기: 132대
총: 288대
입니다. 500대 헬기를 운용하겠다는 육군의 기준에서 볼때 288대라는 57.6%의 비율이 동부전선에 집중운용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기동헬기 전부가 동부전선에서만 운용되는 것이기도 하지요. 나머지 헬기의 경우 하이급 공격헬기 72대 미들급 공격헬기(정찰목적포함) 140대를 적용해본다면 딱 500대 운용이 나옵니다.(산술적 수치를 기준으로 적용한 것입니다.)
이를 적용해본다면 한국육군의 보병사단의 14개의 보병사단중 4개의 보병사단이니 대략 1/3 수준 비율이 공중강습화가 될수 있다는 점을 언급할수 있다 하겠습니다. 한국군의 주력 전투제대인 대대를 기준으로 보면 126개 대대중 19.04(소수점 둘째자리까지만)%가 헬리본화 보병이 되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위 소요를 충족할수 있는 소요는 중형헬기의 경우 현재 한국군의 보유댓수는..
UH60P:113대
UH1H: 100대
총: 213대
입니다. 수리온의 생산의 경우 육군은 사실상 43대로 끝날수 있습니다. 대신 대형기동헬기 사업에서 현재 23대 밖에 없는 치누크의 수요가 109대나 요구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수요의 기준은 보병사단에 적용되는 기동헬기 사항들만입니다. 기계화보병사단이나 특공여단-공수특전여단들의 적용 댓수까지 포함하면 한국육군만 기동헬기가 못해도 350대는 필요한게 현실입니다. 특히 대형기동헬기들의 수요는 분명합니다. 특히 기계화보병의 경우 대형헬기들 수요를 많이 요구할수 밖에 없다 보여지기 때문이더라도 더 그러합니다.
육군을 제외하고 해병대의 경우 상륙작전에 필요한 사단에서 각 연대전투단(RCT)예하 각 3개 대대중 1개 대대가 헬기수요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전투대대라는 점을 감안할때 못해도 6개 대대는 소요를 요구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중형헬기만 으로 편성한다 가정할경우 소요한다쳐도 186대를 추가 소요하는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더욱이 해병대역시 최소한 사단당 18대의 공격헬기대대의 소요는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때 36대의 공격헬기 소요는 필수적입니다.
후기.
한국군이 실질적인 500대 운용중 288대의 기동헬기를 운용한다고 가정한다면 위 기준안은 24개 대대가 운용할수 있는 운용량입니다. 물론 위 비율중 50%가 대형헬기가 대량으로 운용되는걸 요구받지만 말이죠.실제로 대형헬기들 수요가 한국군에서도 많이 필요하다는 점과 공수특전단과 특공여단의 경우에는 거의 작전에 필요한 존재들이라는 점을 감할때 현재 한국육군이 대형헬기수요 관련 사업을 안하고 있다는건 개인적으로 신기하게 보고 있습니다.
최소한 보병사단에만 적용한다고해도 위에 제가 제시한 정도의 수요로는 보병사단에만 한정할경우이며 이 수요는 결과적으로 특수전 전력등이나 기계화사단에서의 사단 직할 육군항공전력의 수요를 볼때 추가적인 수요량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해병대만해도 최소 6개 대대를 요구하고 있고 추가적인 2개 대대의 공격헬기 수요도 요구될수 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