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부사관의 지원율이 낮아서 부사관 계급하에서의 계급 추가신설이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기사에도 나왔지만 미군과 다르게 한국군에서는 아직도 부사관 대우가 그리 좋은 편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세계 선진국 군대들 모두 간부진의 우수적 능력 발휘에서 기본이 되는건 바로 군대의 허리를 담당하는 부사관이 있기 때문이죠. 인체로서 말하자면 부사관은 척추입니다. 사관이 뇌라고 한다면 말이죠. 그 척추가 부실한 군대가 제대로 나가기는 힘듭니다.

보니까 유급지원병 자체를 부사관으로 인식하지 않는 모습에서 나타난 문제 같다 생각이 드는데요.. 유급지원병이라는 지원병 개념 자체의 모병적 형태에서 독일연방군이나 미군처럼 상병-병장을 부사관 계급이 편입시키는 방안이 차라리 더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복무기간 줄어들고 하면 병장기간에 있는 시간이 사라지거나 아예 의무복무병들의 경우 상병제대로 일반화 될수 있습니다. 12개월로 감축되었을경우를 기준으로 보면 사실상 상병기준인 셈이죠.

그럴바에는 차라리 상병-병장을 부사관 대우로서의 부사관 계급으로서 편입시키고 상병을 기준으로 미국처럼


사진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상병 계급에서의 분화를 두는 형태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좌측의 상병이 바로 미군의 경우 제가 알기로 2년인가 3년간이 의무복무기간입니다. 즉 모병지원을 하고 나서의 의무복무기간이 저 상병까지라는 거죠. 따라서 저 상병에서 의무복무하여 나갈놈은 나가고 부사관으로서 복무할 인력은 바로 우측 계급장을 달고 상병을 갑니다.

물론 월급은 동일하다고 하더군요. 저렇게 함으로서 상병에서 부사관 대우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독일연방군의 경우에도..


을 두고 상병부터 이제 부사관 대우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군도 굳이 유급한다는 뜻에서의 모병병력을 차라리 상병부터 부사관 대우를 하는 방식으로 가고 정년도 좀더 늘리고 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부사관 비율과 부사관의 형태의 인력이 늘어날수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기사에서 지적되었듯이 부사관의 복지와 군에서의 대우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요구하는게 현실적인 방안이 되겠지만요.(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떤 기지 서명 관련해서 한국군의 경우 책임 장군이 직접 서명 하면 끝나지만 미군의 경우 주임원사도 서명을해야  정식으로 인정될 정도라는건 부사관의 그만큼의 조직에서의 대우수준을 짐작케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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