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엠브리오(エンブリヲ)
나이: 1000살 이상 추정
성격: 귀축+하라구로(腹黒)+색마+위선자
등장: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クロスアンジュ 天使と竜の輪舞)
탑승기체: 히스테리카(ヒステリカ)
성우: 세키 토시히코(関俊彦)
작품인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クロスアンジュ 天使と竜の輪舞)에서 최종보스이자 악역입니다. 굉장히 온화하게 보이지만 사실상 개쓰레기 인성을 갖고 있는 마나들의 성격이 바로 이 녀석의 성격입니다. 지가 마나들의 작태가 한심하고 꼴불견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지 성격이 그러하다는걸 지 스스로 부정하기 위한 자기회피라고 볼수 있습니다. 자기합리화가 너무나 강한 놈이다보니 신으로서 자기가 뭐든지 마음대로 해도된다고 보는 녀석입니다. 즉 완전 미치광이 중2병이라고 해야할까요?
덕분에 그 중2병덕분에 수많은 여성들을 농락해왔고 작중의 마지막까지도 그렇게하려고 하는 놈입니다. 원래 대전쟁때 지구를 구하려고 하는 생각을 했지만 자신의 한계때문에 절망하고나서 애초에 지가 할 수 있는게 없었기 때문에 결국 지 마음대로 좌절을 하더니 신인류를 자신이 창조하고자 겨우 대전쟁에서 살아남은 구 인류인 고대의 백성들을 이용하고나서 철저하게 숙청을 해버립니다. 지구를 분리하면서 평행세계를 다 만들고 마나까지 만들고 나서 필요가 없어진 그들을 그대로 소모품처리하듯이 처리하게 되는데다가 노마들이라는 존재 즉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존재들을 다양성이나 융화를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딴에 역할을 준다고한게 철저한 배척과 차별이 그들에 맞는 역할이라고 하죠. 신이라고 스스로 자처하는 놈이 자신의 피조물들끼리 차별을 강요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사회를 만든 것은 최악중에 최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아우라가 만든 드래곤의 세계와 비교해본다면 얘는 정말 자신의 인성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것보다는 그저 자신의 입맛대로 세계를 재창조하고 멸망하고하며 한마디로 과학자라는 존재로서의 실험을 하고 있는것 밖에 없는 놈입니다. 반면 아우라는 진정으로 자신이 먼저 희생을하면서 인류애등을 강조하며 다같이 함께하자라는 사랑을 먼저 이야기하는 세상을 만든것이 굉장히 큰 차이죠. 그렇기 때문에 풍족한 마나세계는 인간적인 사항이 계속 사라져갔지만 드래곤의 세계는 아우라가 납치를 당하고도 아우라의 뜻을 이어받아서 더욱 그 인간애와 인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나아가는 세계가 된 차이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가 전 동료이자 아우라에게 세계의 통합과 자신의 주도에 의한 형태로의 편입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은게 아우라와 아우라가 함께한 인류를 그렇게 학살하고 그녀를 가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추측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 새끼가 정말 개새끼인것중 하나가 작중에 이 새끼의 섹스후의 모습들 대부분이나 앙쥬에게 느끼는 자신의 섹드립을 감안하면 기존의 이 녀석의 성적취향이 얘가 그 여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서로 사랑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최면을 통하여 암시를 걸어서 소위 에디터를 써서 만든 허상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저 육노예정도로 이용하다가 버리는 놈인지라 최악이라는 요인을 스스로 만드는 그런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귀축새끼이니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요. 실제로 이 부분은 위에 사령관인 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이 나중에 엠브리오를 포용해주려고 했는데 이미 버린 물건이자 나이처먹은 거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면서 그녀를 죽이기 때문에 특히 그 부분을 해석해보면 아주 잘 나타나죠. 에디터를 쓰든지 뭘 하던지 간에 진심에 대한 답을 그렇게 한다는거 자체가 인간성이 이미 상실한 귀축이라는 것은 변하지가 않아서 큰 거니까요.
개인적으로 작품 내내 왜 이 새끼는 1000년가까이가 지났는데 안늙나 했더니 자기 몸 자체를 자신의 기체인 히스테리카(ヒステリカ)안에 봉인을 해놨더군요. 24화에서 그게 제대로 밝혀지는데 결국 25화에서 히스테리카(ヒステリカ)가 박살이 나자 복제되던 육체들이 전부 썩어 문들어진 모습이 나오면서 죽습니다. 죽는것도 찌질하게 발악을 하면서 죽기 때문에 작중에 절대 악의 존재와 같다라고 할 수 있지요.
자기가 전쟁을 보면서 느낀게 많았다면 잘했을텐데 그걸 오히려 하지 못한 비운의 존재라고 말하기에는 이놈은 워낙 많은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정상참작이 될수 없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나오기에 전쟁피해자의 삐둘어진 모습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작품 세계내의 문제는 결국 이 녀석의 진짜 모습과 인성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누군가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그 사람의 성품을 알고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
에이브러햄 링컨
권력으로 하는 일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플라톤
절대권력자인 신이라는 존재가 되어서 나온 엠브리오라는 놈의 본성은 귀축이자 철저한 차별주의+이기주의를 동반한 위선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걸 작품에서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사실 자신이 인류를 구하겠다는 초심조차도 개인적으로는 자기애가 지나쳐서 자신이 신세계를 만드는 창조자가 되기 위한 행위였다는 생각도 충분히 추측해볼 수 있다는걸 본다면.. 답이 없는 녀석이기도 할 수 있습니다.
'히로인과 캐릭터들에 대한 잡상 > 귀축or남자캐릭터에 대한 평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듀크(デューク) (0) | 2016.04.25 |
---|---|
루돌프·하겐(ルドルフ・ハーゲン) (0) | 2016.02.08 |
보르트(ヴォルト) (2) | 2016.01.07 |
이이(井伊) (0) | 2015.12.09 |
미들랜드 국왕(ミッドランド国王) (0) | 2015.12.01 |
그리피스(グリフィス) (3) | 201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