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시즈카(シズカ)

소속: 히노모토(ヒノモト)

나이: 10대 후반~20대 초중반 추정.

직업: 전 코마인군(前 甲魔忍軍)

성격: 활발함+천연+사람 좋음.

쓰리사이즈: 86-55-83

무기: 명도 닌자도(忍者刀)/쿠나이(くない)/사슬낫(鎖鎌)

등장: 퀸즈 블레이드(クイーンズブレイド) (Queen's Blade) (流浪の戦士/玉座を継ぐ者/美しき闘士たち(OVA)./퀸즈 블레이드(クイーンズブレイド) (Queen's Blade) GAME &BOOK/ 미투사열전 무사무녀회권(美闘士列伝 武者巫女絵巻)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生天目仁美)


개인적으로는 토모에 시종 정도로밖에 생각을 안하는 진짜 조연급 존재로 보는 히로인입니다. 나름의 매력은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퀸즈블레이드에서는 토모에만이 하앍하앍인지라..



원작 기준자체가..  미투사열전 무사무녀회권(美闘士列伝 武者巫女絵巻)에서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토모에(トモエ)와 함께 퀸즈블레이드에 참가하러 대륙에 간다는 전개를 끝으로 원작 북스토리에서는 잘 안나옵니다. 스토리 맥락에서도요. 그걸 TVA에서는 토모에(トモエ)와 함께 나오는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해서 그 모습을 상당히 부각시키긴 했는데.. 왜 전 2기에서 그렇게 죽였어야만 했을까? 라는 솔직히 아쉬움이 너무 강합니다. 왜냐하면 굳이 그렇게까지 안했어도 정이 많은 토모에에게 자신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게 해줄수 있는 방법은 있었던데다가 나중의 전개를 보면 결국 시즈카(シズカ)의 죽음이 진짜 개죽음인 상황을 만든걸 보면 애초에 캐릭터 전개를 너무 날로먹은 결과가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결국엔 2.5기 OVA인 아름다운 투사들(美しき闘士たち)에서 영혼으로 등장하게 한게 전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음흉한 시즈카(シズカ)의 유녀(遊女) 모습을 보고 있었다라는 생각도 있었다랄까요?ㅋ 사람좋은 친구같은 모습을 토모에와 함께 있으면서 보여주는 터라 사실 죽는다는게 굉장히 아까운 히로인이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히노모토에서 암살을 전문으로 하는 집단인 코마인군(甲魔忍軍)의 두령입니다. 남자들이 다수인 집단이고 가장 비열하고 냉혹한 집단속에서 여자로서 두령이 된건 그녀가 처음인건지 아무튼 코마닌자중에 가장 뛰어난 닌자이지만 동시에 힘만 추구하는 패도의 잔인한 길을 갑니다. 원래 사람이 좋고 인내심도 깊은 히로인이지만 정작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이 워낙 개새끼 집단인지라 그녀가 추구할수 있는게 그것뿐이었다는 점은 안타까운 대목으로 볼수 있습니다. 결국 그녀가 토모에(トモエ)와 대적하지만 결국 토모에(トモエ)와의 1:1 결전에서 결국 패배하고 동시에 자신의 길이 틀리고 다른 길이 있음을 알려주는 토모에에게 감명을 받아서 그녀를 거의 주군으로 모시는 시종을 자처합니다.



TVA에서는 그렇게 시종으로서의 역할도 하지만 동시에 친구로서의 역할 그리고 동성애적인 느낌도 주는 그런 초월적인 우정의 모습이 잘 나타나는데 토모에(トモエ)가 퀸즈블레이드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그녀에게 뭔가 알려줘야하겠다는 것 때문에 너무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해버린게  물론 그녀가 정찰과 정보수집을 하면서 평가한 적들이라는 존재들이 워낙 잔인한 측면을 봐왔다는 점에서 이해는 해도 과연 그런식으로 전개를 할 필요가 있었는가는 상당히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거 아닌가 싶으니까요. 또한 2기에 가면 토모에를 제외한 모든 미투사들을 극단적으로 적대시 하는 것도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토모에를 죽이기 위해서 마지막 남은 존재라고 하지만.. 2.5기에서보면 코마인군(甲魔忍軍) 잔당이 살아있는 상태이고 무사무녀(武者巫女)들도 존속하여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정말 그녀가 아무리 친구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너무 잘못된 극단적 방법을 쓴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사실 TVA에서도 미투사열전 캐릭터다보니 처리를 해야하는 시점을 그렇게 잡은 것 같지만.. 전 굳이 그녀를 처리했어야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솔직히 2.5기에 유녀(遊女) 플레이 보여주면 딱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도 드는 히로인이라서 말입니다.ㅋㅋㅋ


전체적으로 복장은 상당히 다른 닌자들에 비해서도 파격적으로 노출도가 심한 편이지만 능력은 정말 제대로 보여주는 히로인이고 이런저런 일들도 잘해주는 모습들을 보면 계속 살려서 가는게 더 차라리 나은거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무사무녀(武者巫女)가 된 시즈카(シズカ)도 나빠보이지는 않거든요. 게다가 세토라(セトラ)와의 전개도 말이죠.


아무튼 살렸으면 하는 히로인이라서 그냥 아쉬움 마음만 적어보네요. 사실 가능성이 아예 없는게 아닌게.. 늪지의 마녀가 다시 부활하면서 정보수집등의 목적등으로 시즈카를 다른 히로인들처럼 명계에서 부활시키는 방법으로 나가면 좋겠다고 보고 있습니다만...(어차피 그래봤자 늪지의 마녀 배신하고 토모에에게 가겠지만요.) 여러모로 2기 스토리가 후반부에 너무 막장으로 간게 많이 흠이라서 불가피하게 희생된 히로인의 부활을 고대하고 싶네요. 부활하여 무사무녀(武者巫女)가 된 시즈카(シズカ)도 볼만할텐데.. 많이 아쉬운 대목이지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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