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이런식의 병력관리를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군요.

군, 비만자 보충역 변경 추진 '현역 입영대기자 폭증 방지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32&aid=0002615611

뚱뚱하면 군대 못 간다…비만자 보충역 변경 추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7732020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훈련소에서 체력검사에 통과하지 못하는 병사들이 대부분 아마 뛴걸음(구보)을 못하는 부류일겁니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서 못뛰는 부류요. 물론 이걸 악용할수는 있다지만 이 문제는 복무혜택의 강화와 악용자에 대한 처벌강화를 명확히 할 문제라고 봅니다. 비만인 사람은 공익인 4급 보충역이더라도 훈련소에서 체력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병사는 차라리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움직이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그편이 차라리 악용을 덜 막을수 있고 병력자원이 설령 남아돌더라도 활용할수 있는 기본일테니까요.

진작에 이렇게해야할 병력관리를 통해서 부적격자를 최대한 걸러내는 관리를 제대로 했어야했는데 못했고 하지 않으려고 했던 대한민국 국방부의 무능함과 병력자원을 어떻게 그동안 보았는지 보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복무하기 힘든 자원들 다이어트입네 하면서 무리하게 운동시키겠다는 발상부터가 웃겼어요. 솔직히 말하면.. 특히 체력이 부족한 인력들이 그로 인하여 스트레스와 복무부적응은 결국 부적응의 악순환만 낳았던 문제인것도 사실인데 이걸 도대체 이제야 겨우 하고 있는 꼬라지이니 어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