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반란군 병사의 귀순을 보며..

10대 북한군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상습 구타 때문(종합2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421&aid=0001471447

北 10대 병사 비무장지대 GP로 귀순…"상습구타에 불만"(종합3보)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7662430&date=20150615&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이번에 넘어왔는데 상습구타와 현실비관 문제를 감안한다면 북괴반란군의 병영문화가 얼마나 문란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반란군이 이렇다고 해서 한국군이 우리가 우월하다고 말할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걸 감안한다면 병영문화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병영문화가 결국엔 그 나라 사회조직문화를 대변하는 셈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이건 한국군이 왜 한민족 정통군대이고 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군대이며 왜 저들이 조선인민군이라고 부르는 북괴반란군을 왜 북괴와 반란군으로 칭할수 있는것인지 보여주려면 분명한겁니다.

점차 이런 사례가 나오는 추세속에서 북괴가 현재 대인지뢰를 매설하는등 전방부대의 병력 탈북을 막기위해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지만 그렇게 출신성분 가려뽑는다는 민경대대의 조직도 헤이해질때로 된 상태라는 셈이겠죠. 나중에 북괴반란군들을 군사통합할때 한국군이 이래서 우월하다는걸 보여주는 것중 하나가 바로 이런 병영문화가 가장 큰 핵심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저들 반란군이 헤이해져 있다고 비웃을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보다 더 병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소수더라도 저들과 같은 추태를 보이거나 그 유사시 상황에서 저런 반란군과 싸워서 한국군이 제대로 막거나 피로스의 승리라는 참혹한 현실을 겪지 않으려면 이런 문제는 북괴반란군 비웃을 문제가 아니라 더욱더 한국군이 병영문화 개선을 하는데 반면교사로 철저하게 삼기를 바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