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능욕물 장르였던 시기의 작품인지라..

떡대 원화임에도 불구하게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또다른 나름 유명 귀축캐릭터가 나오나 했는데.. 아니더군요. 

아무튼 그런 작품입니다.


게임스토리.



사형수"도쿠마무시 키즈케(毒蝮鬼助)"은 성욕에 핏발선 눈으로 주택가 속을 물색하고 있는 그런 귀축 미치광이입니다.

강간 강간 강도, 주거 침입 강간 살인, 사체 유기 등…….잦은 흉악 범죄로 사형 판결이 확정된 인생이 끝난 사형수입니다.(귀축설정다운 느낌이랄까요?)


관동지역의 교도소에서 다른 교도소에 이송되게 되게되었는데..


"강간한다. 한명뿐이라 해도 좋아. 어차피 죽는다면 마지막으로 실컷 여자를 범하고 싶다"


라고 망상하다가 결국엔 폭주를 한 키즈케는 후송하던 경찰관의 허점을 찌르는 권총을 빼앗고, 그대로 달아나게 됩니다. 한마디로 전과 28범의 탈주극이 시작되지요.


한적한 주택가 안에 자리"쿠스모토 산부인과(楠元産婦人科)"


오늘도 간호사들은 헌신적이고 담당 여의사는 엘리트로서 환자들과 간호가들에게 모두가 의지되는 존재입니다.

처음의 검진에 침착하지 않는 학생, 둘째 아이를 즐겁게 하는 어머니등등 여러명의 그녀들은 미래의 희망을 가슴에 품고"우연히"그 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권총을 들고 갑자기 나타난 사형수를 앞두고 그녀들에게 어찌할줄 모르고 무력하게 사형수 키즈케의 인질이 되어버리고.. 병원내에 울려 퍼지는 울음 섞인 비명에 키즈케는 마음 내키는대로 자지를 선보이며..그리고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여자들을 욕망대로 탐닉하게 되는데..


이런 스토리입니다. 엄밀하게 보자면 학원 소돔 - 교실의 빈노예들(学園ソドム ~ 教室の牝奴隷達)의 내용이 배경이 학교에서 산부인과로 변경된것 밖에 없는 스토리입니다.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비교해보면 똑같습니다. 단지 틀리다면 히로인들 수가 대폭 줄었고 사형수가 2명에서 한명으로 압축된거 말고는 없다는거죠. 어차피 왠만한 이런 인질극 장르형태를 적용하기에는 극단적인 상황을 적용해야하니 영향이 큰 작품과 비교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게임캐릭터.



아카바 마미(赤羽麻実)


34세 두 아이를 갖고 있는 애엄마 간호부장입니다. 사실 작중에서 제일 환자나 부하 간호사들을 잘 돌봐주는 존재로서의 역할이 강하여 자기희생정신도 매우 강합니다. 그때문에 그것이 주인공인 케즈케에게 직중적으로 매도당해서 타락해버리는 좀 비운의 히로인이지요.



타카나시 미오(小鳥遊未央)


26세 활달한 성격의 간호사인데.. 우선 작중에서 정조관념이 제일 높으신 히로인입니다. 당연히 기가 드센 여성이라 남성과의 연인이 없다라는 설정을 갖고있는데 작중에 제일 각종 폭언을 많이 하는 히로인입니다. 물론 주인공이 개자식이니 그럴수밖에 없지만.. 결국엔 처녀고 뭐고 다 키즈케에게 뺏기고 나서 오히려 키즈케 없으면 못살게되는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코노에 나데시코(近衛撫子)


24세 간호사로 신참입니다. 그런데 소심하다고 볼수 있지만 제가보기에는 가면을 제대로 쓴 위선자느낌도 강하다랄까요?

중-고-대학교를 전부 여중-여고-여대를 나온 환상의 조합을 갖고 계시는 분입니다. 남자에게 주눅이 들거나 거부감이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제일 자포자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히로인이라서 매력이 적더군요.



아야세 쿄코(綾瀬杏子)


33세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상당한 엘리트로서의 능력파인데 그에 따르는 프라이드가 높은 편입니다. 그 덕에 병원내 모든 사람들이 그녀에게 많이 의존하는 편이지요. 자기도 그런 자부심에 있는데 키즈케에게 정말 끝까지 저항합니다만.. 최종에 가서야 완전하게 굴복해버립니다. 신망에 대한 부담감과 계속되는 귀축행위로 말이죠. 그런데 얘 관련 이벤트는 타락때까지 딱 3개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사실 얘가 갑자기 이렇게 되는것에 대해서 그렇게 이해가 되지는 않더군요. 

 


오미가와 나즈나(小見川なずな)


10대 후반. 학생입니다. 질병예방때문에 왔다가 인질극에 휘말리는데 결국엔 정신자아가 가장 먼저 붕괴되어서 무너지는 히로인입니다. 이벤트 한번 이후에 붕괴되어버려서 그때부터 제정신 파악이 안되다가 인질을 일부 석방될때 같이 석방되는줄 알았는데 제대로 노예인증하고 그이후 사실상 석방되었는지 안나옵니다. 갑자기 사라지는 문제가 있는 히로인이지요.

 


히라기 미카(柊美佳)


33세 전업주부로 둘째를 갖고 싶어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인질극에 휘말립니다. 사실 위에 나즈나 다음으로 바로 굴복해버리는 스타일의 약한 모습이 강해서 저는 나름 이벤트에서 나오긴 하는데 존재감이 그렇게 있는 느낌은 아니더군요. 



쿠도 아야(工藤綾)


27세 방송국 기자입니다. 인질들 몇명(텍스트 전개로만 나오는 존재들이죠.)이 석방될때 경찰측의 부탁으로 키즈케에게 네고시에이터 역할을 맡게되면서 독점 인터뷰를 따내려고하다가 그대로 당해버려서 타락해버리는 불쌍한 히로인입니다. 미녀 기자로 이름높은 존재라는 설정을 갖고 있어서 역시 초반에 미오와 같은 모습으로 저항하다가 몇번만에 그냥 타락해버리는 존재가 됩니다.



도쿠마무시 키즈케(毒蝮鬼助)


전과 20범입니다. 주로 성범죄+특수절도등의 강력범죄로서의 전과 20범입니다.언제나 뒷모습으로서 등장하고 광기어린 표정을 돌아보는 모습만 나오는 희대의 미치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상당히 사이코이자 신체적 능력은 상대적으로 큰 거시기와 끝을 모르는 정액의 사정능력을 주체하지 못하는 캐릭터입니다. 사이코패스와 같은 모습도 아니고 그냥 겉으로 봐도 또라이인 셈이죠. 죽으러 간다는 것 때문에 자기 성욕을 폭발시키고 죽자!라는 이기적인 마인드로 탈주극을 벌여서 인질극을 하게 됩니다.


귀축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엔딩이 가장 웃긴것들을 갖고 있다고 보여지는 녀석입니다.


게임정보.


http://www.getchu.com/soft.phtml?id=792593


http://www.d-dream.com/detail.php?arg_tno=11775


게임시스템.



특별한거 없습니다. 라이트노벨 방식으로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건 죄다 텍스트를 보고 진행하게 되고 아래 이미지처럼 선택지문이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루트 분기점으로서 3번정도가 나오고 끝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가형이라는거 엄청나게 티나는 전형적인 시스템입니다. 한마디로 기초적인것 제외하면 단순화된 형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스탠딩 CG만해도 그러하니까요.


게임플레이.



소재는 좋은데.. 너무 날로 먹는다라는 생각이 드는 전개가 의외로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벤트 전개에서 텍스트 진행으로 중점을 두면 설명들 굉장히 많이 나오고 이해가 되게끔 나와야하는 개연성 전개 부분이 뜬끔없는 전개로 확확  지나가는 진행으로 나온다는거죠. 간단하게 보면.. 플레이하면서 제가 느낀건..


마고열(魔法科高校の劣等生) 애니판 보는 느낌이었다랄까요?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가 나오고 뭉텅 삭제되어서 뭔가 방금전 전개는 전혀 아니었는데 갑자기 다르게 가지를 않나.. 엄밀하게 말하면 시나리오 전개 자체를 정말 날로 뭉텅뭉텅 삭제해서 전개를 시키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 진행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히로인별로 이벤트 배분도 편중을 해놓고 전개를 하면서 다 끌고 가려는 무리수가 대놓고 보이다보니 정말 전개에서 뜬금없는 스토리 라인이 나와서 어라? 하게 되더군요. 아무리 SKIP을 한다고해도 왠만한 다른 게임들은 이해가 될법하게 나가는데 이 게임은 저가형이라고 대놓고 플레이 전개에서도 뭉텅뭉텅 스토리 라인을 짤라놔서 플레이 자체에서 왜 갑자기 이런 전개가 되었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정신나간 강간범 사형수가 플레이어 자신이기 때문에 키즈케에게 저항하던 히로인들이 그의 거시기와 대량분출되는 정액때문에 뿅 가버려서 타락해버림과 동시에 각종 미친 귀축의 향연이 벌어지는 모델들이 나오긴 하지만.. 이 부분도 엄밀하게 말하면 뭔가 어필이 될만한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나오더라고요. 갑자기 무슨 약을 간호사에게 먹혀서 인체개조변화급의 플레이 전개는 좀 당황스러웠지만요.( 모유 플레이는 이해라도 하겠는데 말이죠.)


귀축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엔딩이 정말 이해 안되는 NTR전개가 나와서 참 당황스럽습니다. 설명도 없어요. 경찰에게 결국 진압되는데 주인공인 키즈케는 소재가 불명인 상태로 남게 됩니다. 그런데 웃기게도  간호사들의 스트레스용 장난감이 뜬금없이 되어있는게 엔딩 대부분이고 그나마 하렘엔딩이 여의사와 간호사들 히로인들을 도움으로 어떻게되는 검거망을 회피해서 다시 열린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빙자하여 붕덕질 한다라는 전개인데.. 사전 설명도 없고 이벤트도 좀 부족한 모습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귀축 장르 자체로서는 매력적인 작품이지만 소재 대비해서 전체적인 느낌은 개별 이벤트 몇개정도만 건질만 하다 정도 외에는 그렇게 흥미롭다고 보기도 어렵더군요.


엔딩마저도 뜬금없는 전개가 되다보니.. 전 이거 플레이하다가 황당하더군요. 하는 사람보고 그냥 알아서 넘어가라는식의 전개가 진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원화가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느껴진것도 아니라서 말이죠. 물론 佐野俊英 원화가의 원화는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너무 가슴강조와 떡대분위기가 연출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그렇게 매력적으로 와닿지는 않더군요. 소재가 흥미롭다 생각되어서 플레이를 해봤을뿐이라서 말이죠..


마치며...



아무리 저가형 게임이라는게 눈에 보인다지만.. 좀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정말 자주 들었던 게임입니다. 알아서 해석해라식의 전개가 게임의 전반을 차지하다보니까 부족하다 느껴지는게 솔직히 많아보였거든요. 다른 저가형 게임이자 동인장르였던 占領陵辱学園~ハーレム陵辱ADVゲーム를 봐도 솔직히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거유좋아하는 양반들+귀축전개를 보고 싶은 분들이나 간단하게 플레이할수 있는 수준이지 스토리를 즐기면서 하려고 하다가는 Orz..됩니다.


개인적으로 능욕물 에로게에서 엔딩이 이렇게 NTR전개가 가는건 이 게임이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이 게임을 수습하려면 속편이 나오던지 해야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안나올 확률이 대단히 높아보이지만요. 제작사가 이거 이후에는 만들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뜬금없는 스토리 전개에 이벤트도 솔직히 날로먹는 부분들이 대놓고 보이는데 호응이 나올리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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