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게임으로 나온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竜胆작가가 블로그에다가 나온다라는 이야기는 했는데 작품이 나온지도 몰랐거든요. 게임은 당연히 竜胆작가가 주로 그리는 촉수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戦姫魔導伝 アスカ&シズル의 이야기와 엮어서 나왔다면 4명의 히로인의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강합니다.魔胎都市 시리즈는 제가 보기에는 작가가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전개 작품도 단편이지만 4개의 라이트노벨형태로 있지요. 게임까지 나온건 정말 몰랐는데.. 게임이 있더군요. 물론 내용상 엄밀하게 말한다면.. 


기존의 魔胎都市를 게임으로 즐기는 정도.


입니다. 새로운 CG나 새로운 이벤트는 없습니다.


게임스토리.



허영과 번영의 대도시 도쿄의 지하에는 최악의 음란한 마수의 숙주인 마하라(魔胎神)가 존재하면서 베테랑 퇴마사 엔조우 사쿠야 (円城咲耶) 그리고 신참 퇴마사 카모리 사야카(神守清華)가 요마 마하라(魔胎神)를 퇴치하기 위해서 왔다가 소굴에서 헤어지게 되고 각각 촉수에게 능욕당하여 촉수의 노예가 된다라는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게임캐릭터.



엔조우 사쿠야 (円城咲耶)


작중내 일본의 최고의 퇴마사입니다. 거유누님에다가 순산형 엉덩이가 매력적인 백색머리의 미인 퇴마사라는 설정입니다. 베테랑답게 수많은 음란한 요마들을 퇴치해왔지만 동시에 그녀는 그런 요마들에게 농락당하면서 퇴치를 했기 때문에 매우 음란한 것에 민감하다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무기는 검으로 일본도 형태의 검으로 퇴마를 합니다. 작중에서 흰액체들로 포장되어있는 루트로 가다가 당하게 됩니다.



카모리 사야카(神守清華)


카모리(神守)류의 호신술을 사용하는 무력형이지만 마음이 여린편입니다. 사실상 신참이라는걸 티를 내는 편의 히로인인지라 어설픈 모습들이 많습니다. 물론 요마들에게는 얄짤없는 편이지만 사쿠야를 동경하고 있으며 사쿠야와 같이 거유누님형 히로인이다 하겠습니다. 특히하게 슈트를 입고있는데 슈트가 벗겨지는 일이 없다는게 참 흠인 히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시스템.



선택지문.


기존의 라이트노벨 방식인 텍스트 진행 방식과 다른게없습니다. 저용량 게임인관계로 그렇게 특별한 모습자체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음성지원이 된다는건 분명한 매력입니다.


게임플레이.


촉수물의 전형적인 전개이긴 하지만 상업지가 게임화된건 제가 접하기로는 船堀齊晃작가의 음박학염(淫縛学艶

)이후로 처음인것 같더군요. OVA화는 많이 봤어도 말이죠. 기존의 상업지 형태의 매력을 그대로 잘 살린게 좋았다고 생각은 듭니다.


선택전..



선택후..


게임속에서 처음 히로인들이 음마들의 소굴로 들어갈때의 대화진행이후로 둘중 한명을 선택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인 HTML방식에서도 아쉽게 느껴졌던게 굳이 갈라놓을 필요가 있었나? 라는 것인데 여기서는 원작을 따른게 아쉽더군요. 촉수물 전형대로 가는것이야 인지상정이기에 HTML에서 느끼지 못했던 음성의지원을 통한 스토리 전개는 거유지향 누님지향이라면 충분히 좋아할만하다 라는 생각입니다만.. 특이하게도 음마이자 히로인들을 농락하는 숙주 마하라(魔胎神)의 대사가 전혀 없습니다. 철저하게 히로인 입장에서 당하는 전개를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볼수 있는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카모리 사야카(神守清華) 슈트를 벗겼어야 맞지 않나 싶을정도로 작가가 이 작품이후로 슈트입은 여성을 참 좋아해서인지 슈트를 안벗기더라고요? 그외 작품들을 보면요? 퇴치하러 왔다가 당하는 미녀 퇴마사들의 전형적인 굴복과정이 흥미롭고 원작분위기 자체를 게임으로 면밀하게 진행해가는 것도 단편게임으로서 즐길만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원작인 HTML형태의 CG나 이야기에서 다른 이야기가 없는것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관은 달라도 戦姫魔導伝 アスカ&シズル 두 히로인들도 함께 엮어서 등장했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竜胆작가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게 戦姫魔導伝 アスカ&シズル 작품인지가 개인적으로 미련이 남더군요.


마치며..




작가 블로그에서 이 작품에 대한 소식은 보긴 했는데 전 처음에 그냥 작가가 이미지 작업한 거로 홍보하는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설마 나올까 했는데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우연히 하게되었는데 기존에 제가 확보해둔 원래 작품인 [Radical Dream] 魔胎都市 fail002와 다른건 없어서 처음할때는 그냥 그대로구나 라는 밋밋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좀 알아보니 애초에 그걸 게임화한 것이라는걸 알고 만족스럽긴 했지만 아쉬운것들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라서 그런지 단편스토리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게 해봤던 촉수물 에로게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상업지가 게임화나 OVA화 되었을때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 좀더 새로운 이벤트나 아쉽다라고 생각한 부분이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쉽다라는 공식은 깨지지 못한것 같더군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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