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었네요.. 솔직히 말하면 잊고 있었다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전에 이어서..

2. 아막성 1관문 점령(공성전)


병부령의 성동격서 작전대로 이제 김서현의 신라군 여단은 아막성 제1관문을 공격해 들어갑니다. 드디어 공성전으로 들어가죠.공선전이 처음부터 치열한 전투양상을 보이는 터라.. 후끈 달아오게되는 첫모습들을 보게됩니다.

이제 상호간의 접전을 주고받는 공성전이고 공격측 입장에서 특히 선봉대 입장에서 유리한 위치의 방어측의 공격에서의 공포도 여기서 잘 보여줍니다. 겁이 나서 오줌을 지린다던지.. 바로 옆사람의 죽음에 공포를 느끼고 도망가려고 한다던지 말이죠. 하지만.. 용화랑도들을 통해서 이런모습들을 보여줍니다만.. 이건 훈련도 받지 못한 수준의 병력일수 밖에 없습니다. 기초군사훈련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런 전장의 공포에서 병사들이 공포감을 받게 되어도 임무를 수행할수 있게 적응할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용화랑도들은 훈련도 받지 못한 낭도부대의 모습을 여기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제판단에는 공포감을 나타내는게 굉장히 심하다고 볼수 있다는 겁니다만.. 하지만.. 공성전에서 느끼는 공포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보여준다 보여집니다. 너무 과장적인것도 솔직한 문제는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완전한 근접전이 되어서 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방어측의 방어도 만만치 않죠. 여기서 신기한점은.. 단순하게 사다리가 일반적으로 많은 대나무 사다리가 아니라 나무사다리라는 형태의 모습이죠. 운세의 모습도 비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제 보여주는 조직접으로 움직이는 모습의 전투씬들은 다른 곳에서 보여준 공성전의 전투씬과 다르다 생각됩니다. 방패부대가 정확하게 길을 열어주는 모습이라든지 성으로 올라가려는 부대의 모습이라든지 등 여러가지죠. 그래서 인지 치열한 공성전에서도 전투씬이 조직적인 움직임덕에 더 실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여기서도 용화랑도가 성밑에 와서 병사들이 성에 오르기도 전에 죽창이나 나무에 의해 죽어가는 모습에 두려움때문에 움직이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전투 1~2회정도 치루면 저러지 못하는데.. 저런다는데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좀 과잉오버적 행동을 드라마에서 설정한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실전을 경험하지 못한 부대라고해도 저런 전투회피를 쉽게 보이기는 대놓고는 어려우니까요. 심리학적으로 본다면야.. 살인의 심리학에서 전장에서 보면.. 19세기이후부터의 관점이지만.. 총포시대에서도 총을쏘는데 있어서 2차대전때까지도 병사들이 실제 총을 제대로 쏘는건 25%미만이었다는 점에서 백병전 시대에도 마찬가지를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전에서는 90%가 되지요. 아무튼.. 저런 전투회피적 모습도 전장에서 느끼는 죽음의 공포의 행동들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들 용화랑도들의 저런 모습들이 실제 전투를 방불케하는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성벽위로 올라온 신라군과 백제군의 치열한 접전을 보여줍니다만.. 역시 여기서 용화랑도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이죠.. 특히 덕만의 경우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서의 공포감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예를 든다면 몇번 칼을 휘젖다가 칼을 놓쳐서 도망간다는 점이라든지.. 그저 적이 칼을 휘두르는데도 살려달라고 공포에 아우성치는 모습이라든지의 모습도 말이죠.사람을  죽였다는 전장에서의 살인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받게되지만..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공포감이 어떠한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들을 보면서 느끼는건 그 공포감을 이겨내야 살아남을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그러한 공포감이 가득한 전장의 모습을 단순하게 치열한 전투씬으로만 보여주기 보다는.. 이들의 존재로 그 공포감을 극대화시켜서 보여주는 것에서 더욱더 전장의 실감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단순하게 성벽에서의 공방전 역시 일반전으로 보여주는 단병접전도 있거나  혹은 이제 사용할수 있는도구를 최대한 사용해서 적을 죽이는 모습이라든지가 있지만.. 용화랑도들이 보여주는 전장의 공포감이나 살인의 심리의 모습들이 전장의 모습을 더욱더 실감나게 하는 다른 사극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 아니었던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런행동은 이유불문하고 전투회피로 즉각 사형이지만요.

더군다나 훈련받지 못한 오합지졸의 수준의 병사들의 활동을 보여준 것이라면 더더욱 고증에 안맞는 형태라 봅니다.

아무튼,.. 아막성 제1관문은 결국 신라군에게 넘어갑니다. 쉬고있는 용화랑도들의 경우 전쟁에서 느낀 공포적 모습이나 자책감을 보여주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비천지도가 실수를한 병사를 죽이려는 모습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용화랑도와 덕만들이 막는데.. 이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 장면입니다. 명백하게 알천의 행동이 옳지 막는 용화랑도들 전원이 전장에서 전장군기를 훼손한 행동을 한건 분명한 잘못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김서현이 구해주는 그야말로 센스넘치는 상황이.. 물론 가능이야하지만 말이죠. 기회를 준다는 것에서.. 있지만.. 기회는 이미 공성전에서 줬어야 맞다 보여지는데 말이죠.

3. 덕만 용화랑도부대 백제 포위전(포위전)


여기서 바로 보여주는게 진짜 당시 고대 전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무슨 포위당했다고 난타전 벌이는 상황이 아니라 말이죠. 일반적으로 포위되었으면 사극드라마에서는 무조건  주인공이 기합소리와 함께 난타전하던게 고작이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우리 이 MBC에서만 보여준 -주몽-에서 우리의 주몽사마와 아이들이.. 포위당했을때 그러고 이기기도 했죠.ㅡ_ㅡ.. 태왕사신기는 뭐.. 말이 필요없고.. 그리고 우리 영웅들이 뚝딱뚝딱하면 포위망이 돌파되는 그런 무협지 영웅스토리적 형태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진형을 짜셔 포위망을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이제 백제군 기병 3에 의해서 원진이 넓어졌을때 그대로 진형이 파괴되면서 난타전에 들어가게 되지만.. 원래 이게 진짜 전투라고 봐야하는 것이지.. 그동안 우리 사극들이 보여준.. 기합소리에 소수가 마치 미친듯이 싸우는 것들은 사실상 나타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이 장면이 저는 가장 하이라이트로 꼽는 선덕여왕에서의 전투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방패부대의 위협적 행동이나 조직적인 행동등의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니까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짧지만 그래도 밀리터리적 요소의 실제 없어진 진을 구축해서 싸우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삼국기이후 잘 없어진 진형을 갖추고 조직적인 훈련을 한 부대의 조직적인 공격모습은 이전의 사극과는 볼수 없었던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후기.


전 박예진씨와 이요원씨 때문에 봤었다능 하악하악~ 이지만..ㅡ_ㅡ; 10화에서 보여준 선덕여왕의 첫 전투씬은 그전에는 사극들에서 초기에 보여주다가 마는식의 전투씬의 모습들을 잘 보여준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살육의 공포가 가득한 전장에서 용화랑도들의 공포의 표출은 물론 전투회피는 전장군기를 어지럽힌 즉결처형감이지만.. 그들의 모습과 함께 치열한 전투현장이 더욱더 전투현장을 빛나게해준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훈련받은 부대원들이 개판오분전으로 공포감에 억눌려서 활동하는 모습은.. 솔직히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저는 가장 마지막 그 포위전의 모습에서 가장 인상깊은 전투씬이었지만.. 왠지모르게.. 영화 -적벽대전-의 인상이 크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아직도 우리사극에서는 전투씬을 중국쪽 사극들이 하는걸 보고 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나하는 개인적인 느낌을 받아보기도 합니다. 뭐.. 앞으로 퓨전이지만..ㅡ_ㅡ^ 사극으로서 전투씬들이 많은 선덕여왕시대의 모습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의 전투씬들이 더욱더 발전되어서 실감넘치는 전투씬들을 보여주긴 했어도 그전의 한국사극에 있는 병폐는 버리지 못한 부분들도 많더군요 예를 들어서 비담의 난때 비담의 마지막모습이 그러했고.. 장군들의 투구병폐문제는 여전하고 말이죠.    잡식으로 한번 논해보았습니다. 이상입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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