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사카 린(遠坂凛)

이름: 토오사카 린(遠坂凛)

나이: 17세(어떤곳에서는 40대가 되어서 나오기도..)

성격: 여왕마마 기질의 낙관론자.

쓰리사이즈: 77/57/80

등장: Fate/stay night 전 시리즈.

성우: 우에다 카나(植田佳奈)

저개인적으로는 Fate/stay night를 애니 알고 있었습니다. 나중에야 게임이 있다는걸 알았는데 게임의 원화가 CG들이 답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부하는 입장인터라 오마케써서 보고 싶었던 이벤트컷들만 보고 땡쳤거든요;; 사실 애니라고 해봤자 Fate/stay night TV판하고 UBW판이 전부이긴하지만 말이죠.

거기서 그래도 매력적이고 진히로인으로 봤다면 전 세이버가 아니라 토오사카 린으로 봤습니다. 왜냐하면..

주인공하고 연애플래그가 많이 보이니까요.

(이미지 까맞추느라 참 힘들었음.. 그놈의 명암때문에요)

였죠.. 시리즈를 지금도 잘 이해를 못하고 있는 입장에서 당시에는 더 그랬습니다. 어떻게보면 세이버를 진히로인으로 안보고 애를 정실부인으로 보고 세이버는 첩으로 보인다랄까요?ㅋ 뭐 그랬습니다. 작중에서 모습을 보면.. 솔직히 5차 성배전쟁에서의 모습은 다른 마술사들보다 가장 인간적이고 올바른 마술사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놈들은 하나같이 악당포스가 심했거든요. 심지어 이리야의 경우에는 나중에 애가 에미야 시로의 누나라는 사실까지 알고 더 경악을 했었죠. 그런 와중에 토오사카가 에미야 시로를 솔직히 이끌어가면서 성배전쟁을 마무리 짓는 모습이나 중요한 포지션에서 돕는 모습은 진히로인이나 다름없다고 봤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제작사 씨발놈들아 왜 거유로 안해놔?

였거든요.. 사쿠라급으로는 해놔야지! 했던게 저의 솔직했던 심정.. 그런데 여왕마마 기질이 강한게 보이던터라 거부감도 있었다랄까요? 그런데 보면 좀 우스운게.. 동생인 사쿠라의 희망을 언니로서 빼앗아간다는게 좀 걸리더군요. 에미야 시로가 결국 UBW에서 린과 연결된다는 뉘앙스도 강한점을 감안한다면 그렇고.. 기타 여타 작품에서 연결라인이 그러해서요..

서비스컷도 충실하시고 진히로인다운 모습들도 많아서 그냥 엔딩자체에 시로랑 결국 결혼해서 잘먹고 잘사는것으로 끝내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니까 UBW 엔딩이라면 시로랑 결혼하는 것이고 헤픈필즈에서는  시로가 죽으면 다른 사람하고 결혼하고 아니면 어떻게 되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하렘이 안되니.. 대체적으로 사쿠라랑 결혼하는거다라고 말하는 경우들이 많긴합니다만.. 그런탓에 개인적으로는 UBW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 린하고 결혼하면 아처가 안된다는 소리잖아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사쿠라랑 남매라기보다는 오히려 세이버하고 남매같은 모습이 많아서 그게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참 여러가지로 매력적인게 많아서인지 페이트 시리즈 관련해서 찾아보면 많이도 나오고 동인지와 상업지에서도 엄청나게 많이 등장해서 19禁적 매력도 확실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RI-MOON！작가와 MTSP JIN 작가 그리고 森井しづき 작가가 그린 토오사카(遠坂)가 마음에 들긴하더군요. 그런데 신기한건..

상업지나 동인지에서 마토우 신지한테 타락화하는것 거의 없다는 사실.. 제가 본것중에 딱 한개 봤음..(의외로 귀축물에 연계될만한건데.. 없더이다.) 마토우 신지의 저런 찌질귀축함때문에 토오사카가 처음에 동맹제의를 거절했던 것도 분명하겠죠? 그런걸 보면 NTR한번 고려해볼만 할것 같던데..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런데.. 결혼하면 참 고달플수 밖에 없는 히로인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보석마법때문에 돈문제가 참으로 심각!!! 이란 느낌도 들지만.. 얘는 임신엔딩 안나오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2차 창작에서 마토우 린(間桐凛)이라는 린이 사쿠라 대신을 하여 입장이 변했을때의 모습도 나오던데 원작과 성격이 다르게 매우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2차 창작이라서 여러가지 갈래로 나오긴 한다고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