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レイナ)

이름: 레이나(レイナ)

나이: 20대중반 추정.(켄시로보다 나이 많음.)

등장: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天の覇王 北斗の拳ラオウ外伝)/라오우전 격투의 장(北斗の拳 ラオウ傳 激鬪の章)

성격: 올곧음. 마음이 여리다.

성우: 나카하라 마이(中原麻衣)(라오우외전)/ 시바사키 코우( 柴咲 コウ)

개인적으로 초반부터 좀 서비스진도 살짝 보이길래 응? 했다가 9화까지 느낀건..

 뭐여? 이 페이크 히로인은?

이었습니다. 뭐 돋보이는게 없더군요.그러다 9화에서 뭔가 야릇한 느낌의 전개가 나오더니.. 뭐 서비스컷도 없이 끝... 그렇다고 사쿠야처럼 뭔가 빛나는 모습도 아니고 이래저래 비중은 줄어드는 모습이 많더군요. 전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天の覇王 北斗の拳ラオウ外伝)만 봤기 때문에 그것자체로만 보면.. 그야말로 초반에는 뭔가 있어보이다가 결국 조연이 되어버리는 페이크 히로인이라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싸우는 일을하지만 마음이 여려서 힘없는 사람들을 돕고 지키려고하는데 이상하게 켄시로가 아니라 라오우를 선택하게된 배경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성격이 안맞아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이는데도 말이죠.(라오우의 악행관련해서만해도 그렇고요.)

1화이후로 이때가 그녀의 최대 노출씬(1화도 사실 그게 노출인가 싶기도하지만..)겸 주연 모습의 첫등장.

9화에서는 하마터면 남두권의 요성 요다의 노예가 될뻔하는 전개가 이루어지는데.. 좀만 더 나가서 그냥 망가지는 모습한번 보여주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페이크 히로인으로 치부하는 입장이었기도 했습니다.(너무 야애니를 많이봤나?ㅋ) 라오우를 도와서 천하평정에 나서긴하는데 오빠인 소우가처럼 잔인해지지는 않습니다. 선한 마음을 갖고 모성애도 갖고 있는 모습이 라오우외전 전체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점은 딱딱한 북두의 권 세계관에서 뭔가 부드러움을 주는 하나의 요소랄까요?

라오우를 사모하지만 결국 짝사랑밖에 못하고 사쿠야와 백합분위기가 좀 많이 나는 느낌을 줍니다.(물론 연애드립질 할 수준의 느낌은 안옵니다.) 다만 다들 경계하고 적대시하는 사쿠야를 많이 챙기고 친구같은 관계가 되는 유일한 히로인이기도하죠. 둘다 나쁜남자를 참 좋아하는듯..(읭?)

라오우 순애의 장에서의 아이문제때문에 류우의 엄마가 아니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되어있는데 아니라는게 공식설정이라고 하더군요. 좀 띄워줄꺼면 띄워주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분들이 이 장면때문에 대단히 기대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양자설까지 제기하신 분도 계시니까요.

http://ninjalee01.egloos.com/3186435

그다지 매력이 없는지 동인지 정보도 거의 없네요;; 북두의 권 히로인들 관련 상업지나 동인지는 전 보지를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