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하이급 전투기 수요 조정 없으면 무의미하다고요..

차기전투기 유력 F-35A '불편한 진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001&aid=0006601234

주적을 기준으로 보면 F35A가 타당한지 여부는 굉장히 회의적일수 밖에 없을겁니다. SEAD작전 운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막말로 SEAD작전의 현실적 담당은 한국공군에서 그나마 랜턴 달고다니는 KF16들이 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나마 전담은 여전히 주한미공군이 F16CJ라는 SEAD전담기로 대응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유사시 SEAD제압작전은 이스라엘의 사례처럼 육군의 지대지미사일 공격에 의한 것도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죠.

더욱이 전자전기 없는 현실의 한국공군의 F35A의 능력활용도는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전자전기포함해서 신호수집기등과 같은 정보전 관련 지원기들이 없으면 더더욱이요. 정밀타격을 할수 있는 근거의 기준이 바로 정보자산의 지속적 활용인데 한국공군은 여전히 안되고있잖아요? 나아지고 있다하더라도요.

또한 대화력전에서 다수의 장사정포를 엄폐시켜주는 갱도포병진지를 제압하려면 결국 기사에서도 있지만 F15K같은 녀석이 필요한겁니다. 미공군도 F15E를 장기운영하려는 이유가 뭔데요? 아직까지도 5세대 전투기중에 F15E급의 능력을 대체할 녀석이 안나왔어요. F22A가 대량 배치된다고해도 대체할수 있는건 결국 F15A/B/C/D 이 기종들밖에 없죠.

더욱이 한국공군에게 하이급 전투기 수요를 조정을 안하면 의미없는거 아닌가요? 일본이 F35A를 대략 42기를 도입합니다. 한국공군으로치면 대략 1개 전투비행단을 운영할수 있는 수준이죠. 한국공군이 도입할수 있는 수량도 역시 최대 80대 현실적으로는 60대가 운영할수 있는 수치라지만.. 우리가 봐야할건 일본 항공자위대 문제가 아니 중국공군의 하이급 전투기 양적 전력에 맞추어야한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유사시 사태가 벌어지면 중국공군과 항공전을 펼쳐야하는 상황이 올 확률이 독도에서 일본 항공자위대랑 항공전 벌일 확률보다 더 높거든요. 그런데 한국공군은 뭘믿고 하이급 전투기 수요 조정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되거든요. 일본 대비를 한다쳐도 F15J들 J-MSIP2 사업으로 개량조치 받고 있는지라.. 현재 F15K 개량안하면 나름 공중전에서 동급으로 놀수도 있기 때문에 F15K 60대로는 턱없이 부족한 입장이라는거 아실겁니다. 그나마 보조를 한다면 미들급인 F16 일부가 대응하겠죠. 하지만 일본에도 F2가 있어서 이들 대응하는 문제때문이더라도 결국엔 하이급 수요를 높여서 하이급으로 전략공군의 역할을 해야 억제력이라도 발휘할겁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 전 솔직히 F15K 개량형(SE에서 스텔스 형상들 다빠진 형태가 되겠지만..) 40대 F35A 20대 도입하는게 한국공군에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KFX사업에서 보잉이 F18L를 줄지 E/F형의 기술을 줄지는 알수 없지만.. 그건 그쪽 실무자들의 협상에서 나오는 문제겠죠.(유로콥터사가 KHP사업에서 디자인 형상 NH90을 안준 문제를 고려해보면...) 최소한 4차 FX사업을 하기에는 명분은 타당할것이다라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결과적으로 4차 FX사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게되는 이유는 일본 항공자위대 역시 42대로 끝날것 같지도 않을뿐더러 한국공군 역시 5세대 전투기로만 구성된 전투비행단 1개 비행단정도는 운영해야하는 현실적 문제상.. 40대는 필요한 점을 감안해도 마찬가지일테니까요. 이 40대라면 부족하나마 북괴반군은 아예 아작을 낼수 있고 최소한 일본 항공자위대가 60대를 도입한다고해도 질적인 대응수준은 될뿐더러  중국공군의 5세대 전투기에 대한 대응은 할수 있는 전력수준은 될테니까요. 물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F15K 개량형 120대+F35A 80대로 구성된 200대의 하이급 전투기를 갖춘 전략공군의 ROKAF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안된다면 하이급 전투기 수요를 높여서라도.. F15K 개량형 100대 F35A 40~60대로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즉 현재 120대로 고정된 하이급 전투기 수요가 최소 20~40대가 상향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는거죠.(더욱이 혼합구매를 해서 오는 F15K개량형은 결국 한국공군의 60대의 F15K 개량패키지를 획득할수 있는 기반이라도 만들수 있겠죠.)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서 EA-18G같은 전자전기 20~30대를 도입해서 운영해도 한국이 설령 F35A를 일본보다 늦게 도입한다해도 억제력 충분히 발휘합니다.(물론 F35A의 전자전포드 관련해서의 성능이 남아있지만요.) 아시죠? EA-18G가 F22A 잡은거요? 전자전기의 전자전 공격에 F22A가 잡혔어요. 기체로 따진다면 4.5세대 전투기한테 꿈의 5세대 전투기가 잡혔다구요. 

마지막으로 추가적인 현실..

韓 도입하려는 ‘F-35A’, 다른 나라선 구매 취소 속출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11/18/20131118005682.html?OutUrl=naver

참고로 지금 구매해도 2019년에 첫 인도시기임.. 이럴거면 2020년에 4차 FX사업 추진하여 실행하는게 더 타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