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http://tacticalforum.co.kr/
위 사진은 택티컬포럼에서 현 한국군의 방탄헬멧 테스트 관련 사진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방탄헬멧 관련해서 다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군 방탄 헬멧 77% 북 소총에 무용지물
http://www.ytn.co.kr/_ln/0101_201310141906461073
[국감브리핑] 軍 방탄헬멧 77%…北 소총 앞에 무용지물
http://news1.kr/articles/1360053
방탄헬멧은 파편 보호가 목적
우선 좀 당황스러웠던 것이 2003년 자이툰부대 파병 논란때와 동일한 문제가 다시 나왔다는거죠.
방탄헬멧이 소총탄 방어가 안된다.
국회의원이 영화를 너무 많이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서 소총탄을 방어해주는 방탄헬멧은 없습니다. 직격탄을 방어해줄수 있는건 오직 방탄복의 방탄패널밖에 없죠. 헬멧은 기본적으로 파편방호와 권총탄의 방호력만을 지닐수 밖에 없고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이 한창일때 미국쪽에서 이제는 소총탄도 막는 헬멧을 만들겠다! 라고 선언한게 전부입니다.
자이툰부대 파병당시때도 방탄헬멧 관련해서 MBC의 사실 무근중 하나의 사례였던 소총탄 방어문제가 다시나온건 황당한 일이지만.. 추가적인 개인장구류의 신형교체가 아직도 현실적으로 힘든 문제점과 한국군 방탄헬멧의 성능적 문제와 턱끈문제등의 기능문제는 제기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한국군도 방탄헬멧을 포함한 개인장구류 개선계획을 3단계로 나뉘어져서 진행중에 있다지만.. 솔직히 수요충족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NBC/ABC 방호장구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아직도 80년대 생산된 정화통을 포장해서 쓰는게 현실입니다.) 기사에 나온대로 50%미만인게 현실이고 동원예비군+향토예비군 규모로 들어가면 참담한 수준이 될수 밖에 없는것 또한 현실입니다.
http://tacticalforum.co.kr/v2/section.php?bbs_id=5&bmode=read&bid=8795&offset=20
현 방탄헬멧 관련해서는 요 게시물을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고요.. 우선적으로는 소총탄 방호 안된다는 개드립을 하기 이전에 기사에 나온 수요량과 개개인별 기능문제에 대한 사항을 이야기해야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군요. 그리고 기능적 문제에 대해서도 턱끈문제와 머리 고정과 충격흡수를 위한 기능개선을 왜 안하는지 질타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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