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해상자위대의 22DDH 이즈모 논란이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편이었습니다.(아베 내각이 워낙 극우 막장짓을 하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해군는 결국 정규항공모함을 갖을수 밖에 없다는 것이고 3만톤급의 차기 강습상륙함 2척정도에서 6~10여대정도까지만이 F35B를 운용함으로서의 노하우를 구성할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이후의 한참 이야기이긴 하지만 결국 한국해군이나 일본 해상자위대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정규 항공모함을 갖을 것이라고 보긴 합니다만..(일본이 좀더 빠르려나요?)

 

저는 한국해군의 정규항공모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제가 추종하는 모델은 바로..

 

 

 

퀸 엘리자베스 CVF(Queen Elizabeth Class)

 

입니다. 현재 영국해군이 2척 보유를 목적으로 건조중이고 1번함이 C형을 운용하려고 상당부분 개조했다가 다시 B형 운용으로 다시 개조 운명에 처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수량 : 기준배수량 : 55,000톤 / 만재배수량 : 65,000톤
추  진 : 통합전전기추진(IFEP) 방식 /RR MT30 가스터빈 발전기 2기 / 2축추진
속  도 : 최대26노트 /순항15노트 / 항속거리  10,000nm(18,520 km)
무  장 : Aster -15 대공 미사일(Sylver VLS 16셀), Giat 20F2 20mm 기관포 수문
레이더 : 장거리 대공 레이더: S1850M 레이더 - D 밴드 / 다기능 레이더 : SAMPSON 레이더 - E/F 밴드
항공기 : F-35B JSF 36대 / EH-101 멀린 헬기 6대 / MASC(EH101이나 V-22 조기경보형) 4대
승조원 : 600명 승무원 + 1,450명 수용가능
전장: 280 m (919 ft)
선폭: 39 m (128 ft) waterline 70 m (230 ft) overall
흘수: 11 m (36 ft)

 

이런 수준이기 때문에 추진체제만 한국해군이 원자력 추진을 갈 것이냐 아니면 그대로 퀸 엘리자베스급의 기존 추진대로 갈 것이냐의 문제만이 있을 뿐이고 이정도의 배수량이면 기존의 한국해군의 계획상에 있는 (만재)5만톤급보다 더 확대되는 수준이지만 대양작전이나 해외군사력 투사에서도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전 사실 육군쪽 중심이다 보니 해군쪽은 좀 무리인점을 감안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1. 설계에 대해..

 

프랑스의 PA2 항모사례처럼 설계개념을 포함한 기술지원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이 좀 문제이긴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고 한국 역시 조선업계가 사실상 3만톤급 수준의 대형상륙함을 건조할수 있는 수준인만큼 무리가 없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2. 추진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는 추진 문제는 저걸 건조할때쯤 되면 아무래도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나와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순항미사일 탑재 운용 가능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 SSGN이 말이죠. 영국의 애듀스트급을 도입했을수도 있고 한국이 애듀스트급을 모델로 나왔을수도 있고 3천톤급 장보고3 사업이 그렇게 될수도 있고.. 말이죠. 그렇다면 저는 어차피 농축율 98%가 안될 것이라 보여지기 때문에 미국의 건조중인 제네럴 포드급 항공모함(CVN-78)급의 A1B 원자로급을 수입하여 운용하게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기존의 한국의 원자로 기술을 응용할수 있다하지만 핵무기 추진화 문제를 미국과 해결보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수입하는 쪽이 가거나 영국처럼 저런 추진 그대로를 가지 않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3. 캐터펄트는 과연 무엇?

 

스키점프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전자기식 사출 시스템(EMALS: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문제는 사실 운용기종이 뭐가 될것이냐의 차이일것 같습니다. F35B형이냐? C형이냐의 문제인데.. CVF급 기준으로는 둘다 운용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현재 건조중인 1번함이 B형이었다가 C형으로 기종변경되면서 전자기식 사출 시스템(EMALS: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적용으로 개조되었는데 다시 B형이 되면서 또 개조해야하는 문제가 생겼거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기경보기를 아마 E2D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 문제가 올것이라 보기 때문에 전자기식 사출 시스템(EMALS: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라는 점입니다. 동시에 어차피 한국해군의 항공모함 건조에는 미국의 세일즈도 무시하지 못할겁니다. 왜냐하면 기종부터 시작해서 운용되는 헬기 조기경보기에서만해도 무시할수 없는데다가 항공모함에 운용되는 시스템 전반에서도 미국제와 유럽제가 경쟁할수 밖에 없는 입장이거든요. 더욱이 유감스럽지만 대잠헬기와 특수작전용헬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투기와 조기경보기가 미국제인 F35B/C형-E2D 잘해봐야 V-22 MASC형이니까요. 더욱이 한국 역시 무인전투기 관련 연구를 하고 있어서 장기적인 미래에 한국형 해군무인공격기를 운용할 가능성을 본다면 미해군의 사례 추종을 볼때 전자기식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예산이 안된다거나 전자기식 사출 시스템(EMALS: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이 국산화에 실패할경우 스키점프대를 활용하여 현 퀸 엘리자베스급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겠는가도 생각해볼수 있다 생각합니다. 

 

4. 광역탐색및 시스템 레이더는 무엇?

 

우선 제네럴 R 포드 함에 탑재되는건 AN/SPY-3 AESA 듀얼 레이더이고 퀸 엘리자베스급에는 S1850M레이더(SMRAT-L 성능 향상형)이 운용됩니다. 성능적으로 봤을때 저 개인적으로는 미국제가 낫다고 보긴하나.. 굉장히 비쌀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탈레스에서 이 문제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S1850M 시스템에서 더 성능이 향상된 시스템을 제안할 가능성도 높다 하겠습니다. 미국제는 X/S밴드 모두가 완전 통합되어있는 영국제는 3차원 조기탐색레이더 따로 정밀접근유도는 Artisan 3차원 레이더 추가 따로 운용하는 형태입니다. 무엇을 선택할지는 봐야겠으나 성능적으로 볼때는 AN/SPY-3 AESA 듀얼 레이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5. 탑재기종과 운용에 대해..

 

탑재기종은..

 

전투기-전자전기-대잠헬기-특수작전헬기-조지경보기

 

총 5가지 기체가 탑재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투기-전자전기

 

F35C형인가? F35B형인가? 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주력 전투기는 그러하고 필요하다면 EA-18G 전자전기도 소요되기 때문에 주력 전투기는 대략 30대 정도가 탑재되고 나머지 4~6대는 정도는 전자전기가 운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발전한 F35시리즈의 시스템상 필요하겠는가? 할지 모르겠지만 미해군 역시 EA-18G를 같이 운용할 것으로 알기에 한국해군도 이걸 추종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보잉사가 제안하는 FA-18E/F형이나 FA-18IN이 갈수도 있겠죠.

 

전투기 소유 문제가 애매한데.. 현재 한국해군은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군에서 전투기 소유권 주장을 할수 있어서 갈등이 예상되는데.. 물론 그전에 F35B도 마찬가지겠으나 두가지 방법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전투기+파일럿은 공군/ 정비및 운영은 해군.

 

영국해군이 쓰는 방식으로 포클랜드전때 인민시블급등에서 이미 운영된바 있습니다. 이 방식은 합동군의 전례적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해군의 직속운영이 가능할까 여부가 좀 잡음은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2) 해군이 완전한 전력화가 될때까지 공군에게 위탁지원 하는 방안.

 

한국 해군 항공대 초기에 했던 방식인것으로 압니다. 항공기에 대한 운용능력 문제로 공군에게 위탁지원을 받아서 해군이 완전한 전력화가 될때까지 공군이 지원하는 방안입니다. 실제로 이 전례를 따라서 가는 방식이 공군에게도 자신들 예산박탈을 줄이고 해군은 해군대로의 직할부대 운용편성의 장점을 활용할수 있게 하는 방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호양보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또 가능할지 갈등여부가 남아있어서..

 

2) 대잠헬기-특수작전헬기

 

한국해군에게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생각됩니다. 수리온에서도 대잠헬기 개발안이 있으니 그걸 따르든지 아니면 영국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처럼 좀더 대형헬기인 EH-101 머린(merlin)을 운용하던지 말이죠. 대형인 EH101이 많은 대잠장비를 운용할수 있겠으나 국산화 문제에서는 수리온의 발전형이 나와서 어필할 가능성이 있고 이 문제는 결국 한국해병대와 해군의 대형헬기운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그전에 이미 어떤 기종이 되는가겠지만 저는 EH101을 운용하는 편이 대형헬기 운용에서도 낫고 대잠장비를 빼고 기동헬기를 운용하거나 특수작전목적으로 운용할수 있는 헬기 역시 그편이 나을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수리온에 대한 해상형 문제는 여러 논쟁이 있지만 저는 솔직히 회의적 입장이거든요.(성능은 인정하지만 디자인이 진짜..어휴..) 해풍문제등을 고려해서 더 추진력이 강한 헬기를 운용하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하는 점이다 하겠습니다.

 

또한 최악의 경우 한국해군 역시 조기경보기를 제대로 도입하지 못하면 헬기형 조기경보기를 운용해야하는 입장에서도 EH101만한게 없고요.

 

3) 조기경보기.

 

E2D 아니면 V-22에서 이야기 나오는 MASC가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솔직히 한국해병대가 V22를 사용할 가능성이 저는 극히 희박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E737에 대한 보조적 역할 운용등을 요구받을게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탄도탄 요격등의 능력이 있는 E2D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는.. 이 녀석의 호화찬란한 가격이 문제라서;; 최소 4대 최대 8대를 구매할수 있는냐가 관건같습니다.

 

E2D가 안된다면 아마 EH101의 (AWE)조기경보헬기를 운용하게 될 것이라 보여집니다만.. 유감스럽지만 조기경보헬기의 낮은고도 문제로 제대로된 조기경보시스템 작동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비싸더라도 E2D의 중요성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5. 한국해군에 도입한다면?

 

가장 이상적이라면 3척이 맞겠죠. 하지만 3척이 다 도입되면 좋겠지만 운용되어야하는 운용기체와 예산을 감안할경우 최대 2척이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즉 한국해군에 3개 기동전단이 확보되는 최고를 달려도 결국 2척의 정규 항공모함만이 운용되면 나머지 1개 기동전단은 3만톤급 강습상륙함이 이를 대신 보조하는 역할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저는 한국해군의 기동전단은 2개 전단이 최선으로 생각되며 거기에 맞추어서 정규 항공모함 역시 2척으로 한정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동시에 저는 이런 정규 항공모함에 대한 정치적 문제를 동시도입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 동시구매 국가는 바로 일본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역시 센카쿠 열도에 대한 방어와 적극적인 방어 문제 그리고 해외국민 지원등의 인간안보등에 요구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실제로 그점때문에 일본의 16DDH나 22DDH라는 헬기모함들이 나온 이유중 하나이고 말이죠. 따라서 한국과 일본의 정치적 문제만 해결된다면 충분히 도입가능할 것이며 일본 해상자위대 역시 정말 최대 2척이 전부라서 최대 4척의 건조구매+전투기+대잠헬기+조기경보기의 운용에도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인하를 예상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치며..


글쓴건 좀 오래되었긴 했는데..


최근 최윤희 합참의장 인사청문회에서 최윤희 합참의장이 이런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윤희 "한국형 항공모함 필요성, 검토하겠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31011121206281


최윤희 "항모확보 필요성 검토 착수할것"(종합)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31011164016015


본격적으로 장기계획에 있던 항공모함의 기초계획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재 당장의 대양해군 계획이나 구축한 다음에 해야한다는 사실은 분명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결국 가장 실용적인 녀석이라면 영국해군의 이녀석밖에 없지만..항공모함은 결국 퀸 엘리자베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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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이킈
    2013.10.11 21: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이번에 발표된 내년도 국방전력증강계획(??)에 마라도함 (독도함 후속) 건조계획이 잡혀있더군요. 이미 예산도 책정했던데, 재밌는건 아예 대놓고 마라도함에 스키점프대를 설치하고 F35B형 또한 소요제기할 작정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3만톤급 이상의 대형 상륙함과 항공모함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환영입니다.
  2. 나이킈
    2013.10.11 21: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물론 독도함이나 마라도함은 3만톤급은 아니지만, (마라도함은 자세히는 못봤지만 2만톤급으로 구상되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마라도함의 후속으로 계획하고 있는 백령도함은 거진 3만톤급으로 구상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나저나 마라도함에 스키점프대 달려있으면 일본이나 중국애들이 난리칠려나요; 뭐 지들이 그럴 처지냐많은
    • 2013.10.11 22:3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마라도함에서 F35B가 소수 운영된다면 그것대로 항공모함에서의 함재기 노하우 운영 확보와 해군의 직속 항공작전 요구안이 반영되었다고 봐야겠죠. 상륙작전을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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