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희망적인 입장을 본다면 공군이 가장 초기 주장했던 F15K 120대론을 그대로 승계해야한다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번 3차 FX사업 자체에 스텔스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었고요.


F-X사업, '유럽산 전투기 최초 도입' 여부 최대관심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30816173507801

 

공군 차세대 전투기, 유로파이터 · F-15SE 2파전으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8&aid=0003100542

 

결국 보잉의 F15SE와 EADS사의 유로파이터가 되었습니다. 실전경험이나 완성도등을 고려해본다면 유로파이터가 대놓고 이긴겁니다.(백날 F15 실전경험과 운영능력 검증이지만.. 그건 E형과 K형 입장이고 SE는 아니올시다니까요.) 이건.. 기술이전까지 후한입장이니 이긴거죠. 그런데.. 유러파이터를 선택하면 하이급 전투기가 두대 이상 필요하다면 3대 이상 기종이 될 가능성이 높죠. 이걸로 끝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4차 FX사업 결국 할거라고 봅니다. 그러니 기종이 3대죠. 현대 군수입장에서 볼때 단순화를 추구하는 입장에서 3대 기종을 하이급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판단에는 2종만 운영해야되는게 한국공군의 현실일겁니다. 그렇다면..


결국 이번에 F35가 빠진다는 의미는 스텔스기능 의미가 사실상 퇴색했다는 ROC 요구안이 나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가격요인이나 아직 개발중인 기체라는 점에서 빠졌겠지만요. 결과적으로 미국입장에서도 자국내 수출을 고려한다면 보잉을 지지하겠으나 아직 검증안된 F15SE로는 개발하여 실전경험에 기술이전등까지 후한 유러파이터를 이기기에는 정치적 압박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보잉은 나중에라도 기존의 F15K+AN/APG-82(v)1을 포함시킨 형태의 패키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디펜스 타임즈 2013년 7월호에서 보잉이 제안한 사례를 들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즉..

 

 

 

사진출처: Raytheon Company


도입분 60대 F15K RMP(AN/APG-82(v)1)패키지+기존 60대의 F15K에 똑같은 RMP+ 패키지 적용.


즉 기존의 한국공군의 F15K 전력확대방안과 검증된 실전경험 그리고 안정적인 후속군수지원체계로 승부를 본다면 오히려 유러파이터 보다는 F15K RMP+가 더 매력적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또한 미공군과 동일시기에 AN/APG-82(v)1를 120대 전부 탑재한다는 것은 미공군의 RMP사업에 있어서 예산절감도 있어 미국정부로서도 제안할만한 사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한국의 여론적인 입장도 충분히 설득할수 있다라는 것의 저의 생각입니다.(사업에서 정부차원의 미공군과 동일시기 업그레이드 선의는 한미동맹 문제와도 직결되는 사항의 정치적 협력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죠.) 패키지들이 F15K 전력 향상에서 중요한 부분들이니까요. 더욱이 TCT(긴급표적체계)라든지 한미연합훈련등의 사항에서도 중요한 홍보적이나 실제 운영에서도 어려움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120대의 F15K RMP+ 패키지라면 당장의 유러파이터와 비교해서 유러파이터의 세미스텔스 성능에서만 부족한 모습을 보일뿐 오히려 유러파이터보다 더 우수한 기체로서 보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KFX사업 파트너와 연계되어 있는 사항이라서 보잉쪽의 F/A18E/F 기술이전(개발된 것에서 조금 축소형 공동개발쪽으로 F형 실적확보에도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운운할수도 있는거고..(물론 디펜스 타임즈쪽에서는 다른 계열을 언급했습니다만..)

 

이미 나온 정보대로만으로 이야기해봐도 보잉이 추가 개량패키지 포함해서 F15K 더한다한들 상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주장대로 된다면 최소한 한국공군은 F15K RMP+ 120대 KF-16 CCIP 135대 총 235대의 전력이 구성되는데 이정도의 질적전력과 양적전력이면 북괴 반란군 상대로는 오버 테크놀로지 수준 전력에 가깝고 중국대비를 해서도 억제력 확보가 충분히 될뿐더러 일본 항공자위대와의 질적 전력에서도 대응력을 강화시킬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지금은 거창하게 세미스텔스기 어쩌고 2파전 이야기하지만..F15K RMP+라는 개념의 전투기 60대를 도입하여 F15K 120대 전력을 운영유지하는 형태가 되지 않겠느냐라는 겁니다.

 

P.S 위에 다음쪽 연합뉴스 기사인 =F-X사업, '유럽산 전투기 최초 도입' 여부 최대관심=에서 라팔도입이 한미동맹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라는 궤변을 기사로 썼던데 한마디로..

 

 

이게 화답인듯 합니다. 뭘 알고나 쓰던가.. 라팔리언이 아직도 있었다니 원..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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