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FX ROC에서 스텔스 기능 부분이 빠졌군요.

 

 

차기전투기, 단독 후보 진행 vs 사업 재검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79&aid=0002502704

 

예상은 했는데.. ROC에서 결국 스텔스를 뺐군요.. 이게 호기라면 결국 SE가 내세우는 세미 스텔스기를 도입해야할 이유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니.. F15K 도입하면 되겠네요. 뭐 시끄러울것도 없고.. 거기다가 업그레이드 할만한 패키지만 제대로 받는다면야.. 즉.. 제가 지난번에 주장했던 사항인..

 

http://shyne911.tistory.com/1265

 

이 것대로 간다면 2020년내로 한국공군의 F4E를 전부 퇴역시키고 F15K RMP+라는 F15K에서도 미공군의 F15E+의 개량형을 120대나 운용하면서 공군의 OCA(종심공세작전)을 포함한 TCT(긴급표적타격체계)와 같은 전략공군의 일을 수행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볼때는요. 기사에서도 공군에서도 이를 묵인한거보면 결국 공군 스스로도 F15K 전력에 대한 초기계획인 120대론을 원했다고 보고 있고.. 4차 FX사업을 통한 노후화 전력공백 강화 추구도 명분세우는 일이고.. 하이급 전투기 세력 확대추진도 함께 말이죠. 이번에 F15K RMP+를 도입하고 개량하여 120대 운용하게 된다면 나중에라도 결국 4차 FX사업은 자의적이든 타의적 상황이든지 해야하는 한국의 안보현실과 정치현실에 와닿을수 밖에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기사에서 북핵때문에 재검토해서 F35 도입해야한다고 하는데.. Block2가 북핵이나 TCT등에 대응할수 있는 전략타격능력이 되던가요? 탄도미사일 요격이나 TEL(이동식 발사대)제거와 같은 임무는 걸프전때부터 지금까지 F15E가 미공군에서 맡아왔고 앞으로도 그럴예정인데.. 그걸 한국공군은 F35A로 그것도 실전배치능력이 극히 의심되는 블럭2로 하겠다는 생각은 도무지 동의도 안되네요..(아직도 개량에 인색한 이 나라 군대가 더더욱..) 더욱이 예산마저 8.4조로 깎였는데 도입에 의문도 있고.. 2017년 록히드가 제안한 인도시기가 과연 지켜질수 있는건지 실효성마저 의심되는 사항인데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