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특혜는 특혜죠.. 예전에 붐이 이 문제 제기했다가 자기는 이미 받아먹을거 받아먹고 비판한다! 라는 비판을 들은적 있는게 바로 연예사병문제였으니까요. 물론 그들 역시 고충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 비판만 할게 아니라 차라리 이걸로 병사들 외출/휴가제도를 개선하는 걸로 이야기해봐야하지 않을까요?

현재의 의무병역제의 현실상.. 병사들이야.. 아무리 거기서 엘리트든.. 일반이든.. 부적응이든..간..




=한번이라도 더 나가려고 하고 1분이라도 더 밖에 있고 싶은 마음=


이것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생기는 불만이라면.. 연예사병 처벌이라는 것보다는.. 외출/휴가제도를 독일연방군만큼 개선해주면 됩니다. 냉정하게 말하면요. 작금 휴전중이다 뭐다해서 이거 제한하려는게 한국군 전체나 예비역들(사병출신부터 장성에 이르기까지)에게서 나오는데.. 냉전시대 주 전선이고 현재 다 죽어가는 북괴군(물론 그걸 살려준게 햇볕정책이지만요.)들 상대가 아니라 북괴군보다 더 강력한 소련군을 상대하고 있던 독일연방군의 경우 10~15%의 비상대기 인원만 남기고 외출/외박/휴가를 실시한바 있습니다.(최소 72시간내로의 조기경보경계태세 기준) 반면 동독군의 경우 한국군과 유사하게 전병력 상시대기에서 10~15%만 용인을 했죠.  어떤게 더 맞을까요? 독일연방군에게서 배울게 임무형 전술 하나뿐일까요? 거기서 나오는 모든 병영문화와 제도가 뒤따라와야겠죠.(물론 이걸 악용하는 연기하는 병역기피자들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은 휴전중이라는 현실문제와 과거 그렇게 했다가 전쟁나본적이 있는 경험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라는 걸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미 병영문화 개선에서 가장 필수가 결국 이것밖에 안됩니다. 물론 예비역들중에는 고참들에 의해서 악용될수 있다라고 하지만.. 오늘날 그런 문제의 통제권 강화는 이미 중대장과 행보관이 갖고 있다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아무리 인사계원이 파워가 막강하다고해도요.(중대 권력자죠..소위..ㅋㅋㅋ) 그렇다면 한국군에서 이런 비판과 독일연방군 사례추종을 검토해볼때 두가지를 양면화해야할 것들을 찾아서 해법을 모색해야지.. 그냥 연예사병 처벌로 사건 마무리하겠다라는걸 보인다면 그게 정상일까요? 근본적 해결을 하려고 노력해야죠.

가수 비씨.. 예.. 솔직히 남들보다 혜택받아서 그 문제났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 다시 연예사병의 특혜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렇다면 숲만보고 비판하기 보다는 진정으로 우리가 불만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 개선하기 위해서 사병들 휴가를 더 늘려주고 외출외박에 대해서 제한태클이라는 규제를 완화 해주는게 현실 아닐까요?

p.s 휴가를 더 주고 장병들 편해져서 나약해졌다라는 이야기를 할게 아닙니다. 보이스카웃이요? 필요하다면 보이스카웃이 되어야죠. 그리고 보이스카웃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는지 알면 보이스카웃 이야기 운운이 안나올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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