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2를 아시려나요?ㅋㅋ 전 임진록1을 해보면서 임진록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만.. HQ팀사가 만들던 임진록2와 그 확장팩 임진록2+조선의 반격은 지금해봐도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발매전에 유출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해당 저는 따로 CD들을 구입했는데.. 친구들하고 IP접전도 해보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
개인적으로 임진록3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최근 한국게임사들이 온라인으로 변경되면서의 이런 전략시뮬레이션 부재가 심각하다는걸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운해보기도 하지만.. 직접사는게 또한 매니아로서의 문화정착이 된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ㅋㅋ
아무튼 임진록2와 임진록2+조선의 반격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줄거리와 배경.
각 국가 브리핑.
각 진영에 대한 밸런스.
인터페이스.
좌측에는 당연하게 맵이 존재하고 용옆에 둥근표시는 캐릭터를 클릭했을시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물론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림입니다. 그 바로 옆에 설정이 있고 그 설정아래 낮과 밤을 나타내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그 옆이 바로 각 플레이어가 직접 생산을 할수 있는 11개의 설정을 두고 생산할수 있습니다. 아마 F1~F11키로 기억나네요. 인터페이스가 하기 쉬운 편입니다. 최대 6명까지 생산을 클릭할수 있습니다. 무한정으로 생산하는 키는 없습니다.
임진록2에서의 게임내의 날씨 변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낮과 밤의 차이도 있죠 밤에는 기습도 가능합니다. 4계절의 변화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비와 같은 재해도 추가해놔서 게이머들의 전장과 플레이감을 더욱 부각시켜 줍니다.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위 사진처럼 개울가나 다리를 건널때 비가 계속 올경우 물이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불어나면.. 거기에 조금씩 돌다리가 물에 잠기면서 완전히 잠기게 되는데 완점잠길때까지 인원수가 빠져나오지 못하면 그 안에 있던 유닛들도 다 몰살당합니다. 따라서 유닛의 이동할때 특히 개울가는 조심해야합니다. 비가오는데 거기서 전투를 하고 있다면.. 전원 몰살을 당하니까요.(개인적으로 한번 친구와 멀티할때 당해봐서..ㅡ_ㅡ.. 그때 그 심정은 참..)
임진록2에서는 육해공 여러가지 작전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륙작전이나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강습 작전 수행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작전을 수행할수 있죠. 뭐 주배경 전투 자체를 둔다고 한다면.. 어느한쪽이 어떻게 보면 일방적이기 되기도 하기 때문에.. (특히 해전.. 조선군이 짱.) 이점은 좀 단점적인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인터페이스에 영웅을 이용한 전투및 마법적 화려한 모습은 전투를 하면서 많은 볼거리적 모습을 볼수 있는 대목같습니다.
영웅들의 경우 이제 상인을 통해서 영웅들이 무장할 갑옷이나 무기 도서나 소모품 약들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웅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줄수 있는 RPG의 인터페이스도 부과하고 있어서 워크3는 레벨중시였다면 레벨중시+RPG요소의 육성요소도 갖추고 있는 점 또한 임진록2의 장점입니다. 특히 상인이 왔다가 가는 현실적인 당시 역사적 반영이나 조선-일본-명의 3국의 상인들이 왔다갔다하는 것의 모습이 현실성과 몰입성 그리고 자원의 활용성은 충분히 매력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후기.
제가 처음으로 컴퓨터를 사게 되었을때 사게된게 임진록1이었는데 재미있게 많이 플레이를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게임을 하게 되면서 임진록2를 하게되었고 임진록2+조선의 반격을 가장 재미있게 한 시리즈였죠 당시 거상도 하게되면서 임진록2에 대해서 더 매력을 많이 느끼게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애정이 가는 게임이죠. 유일하게 치트키 한번 안쓰고 첫게임 플레이를 미션 클리어한 게임이라서..ㅋㅋㅋ 더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예전에 배틀넷으로 임진록2 하고들 했는데 이제는 없어졌더군요.. 왜 게임대중화에 실패했는지 아쉽네요 이 대작을 말입니다. 너무 외국게임에 빠진 우리 게임문화의 반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당시 극단적으로 스타크래프트라는 이 게임만 띄워주고 나머지 패키지 게임들은 거의 모멸차게 홍보나 그런 모습들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점이 결국 와레즈문제 이전에 한국의 게임업계가 패키지 게임을 포기하게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만약 그때 스타만큼이나 임진록2도 확실하게 띄워줬다면.. 임진록 시리즈는 계속 살아서 숨쉬고 있었지 않았을까요?
국산게임의 배틀넷화의 시작이 바로 이 임진록2+ 조선의 반격이었는데 많이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이제 HQ팀에서 새로운 임진록3가 나오길 바래야겠네요.. 전략시뮬레이션으로 말이죠 동토의 여명의 경우 제 기억이 맞다면 RPG라서..;;; 하지만 이젠 임진록3는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네요 HQ팀도 없어지고.. 한국게임사들 대부분이 온라인밖에 안만드는 현실이니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블루리버님외 네이버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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