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중 나이트 앤 머천트라는게 있습니다. 아실분은 아실지 모르겠네요.. 독일에서 개발된듯 합니다. 독일버젼이 있지만.. 치트를 하려면.. 영어버젼 즉 미국버젼으로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음성은 독일로 나오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 것에 대해서 작은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대충대충~

게임.

게임은 나이트 앤 머천트(Knight and Merchants)가 있고 나이트 앤 머천트(Knight and Merchants)2-농민의 반란 이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차이는 거의 없더군요..ㅡ_ㅡ..

게임플레이.

심시티.


건설의 시작!

미션을 제외한다면.. 처음부터 창고건물 하나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거기서 이제 도로와 연결해서 건물을 짓고 이른바 도시를 건설하면서 세력을 확장하게 됩니다. 어느 건물이든지 길을 연결해야하고 건축가와 일꾼이 따로 각각 있어야 물자를 수송하고 건설가는 건물을 지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로건설때부터 도시확의 고려를 해야하는 계획도시형태를  처음부터 구상을 하면서 해야합니다. 나중에 보면.. 이제 도로를 1차선이 아니라 3차선으로 처음부터 해야한다는걸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거의 이런식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건설하게 됩니다. 이 도시 건설은 식량자원및 무기공급 그리고 자원채취에서 가공까지를 전부 적용하여 플레이어가 기반을 갖출수 있게 하는 작업입니다. 전략시뮬레이션과 다르지 않습니다.다만 그 방식이 그대로 중세풍 형태라는게 문제죠. 처음부터 도시계획을 잡아야할만큼 게임할때 까다로움을 요구받는 건설계획을 받습니다. 1차선으로해둘 경우 나중에 도시가 대도시로 성장했을때 교통혼란을 보실지도 모릅니다.

자원.


포도밭에서 포도를 따자!

자원 하나를 만드는데  일반 전략시뮬레이션은 채취하나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채취하여.. 전부 알아서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트앤 머천트에서는 까다로울 정도로.. 자원을 수집하여 완성시켜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나무를 사용하는데 만드는걸 예로 든다면..

나뭇꾼집에서의 나무채취->목공소 목재사가 나무 가공

이런형태입니다. 이건 간단한 형태이고.. 빵이나 소세지를 만드는 경우에는..

빵.

농장에서 밀수확->방앗간에서 밀가루 재처리->빵집에서 빵을 제빵자업->식당으로 옮겨져서 활용

소세지.

농장의 밀수확-> 돼지농장으로 밀 전송->돼지먹이 활용으로 돼지를 살찌울때까지 계속->돼지 도축(돼지농장)->고기->소세지제작소에서 소세지 제작-> 식당

이런식으로 가는 매우 복잡한 설계구도를 갖고 있습니다. 즉 중세시대에 보여주는 모든 작업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시대가 중세인만큼 중세에서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볼수 있지만.. 워낙 까다로운 자원재취형태이기 때문에 매우 성가신 모습을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왠만한 숙련자가 아닌이상 초보자들에게는 이정도로 현실적인 게임에는 시간이 가면 지루해질수 밖에 없습지요. 즐긴다면야 건설하는 재미들린다 쳐도 매우 어렵다는게 문제입니다.

자원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식량

 빵/소세지/포도주/물고기

 토목/철강

 목재/가공석

 지하자원

 석탄/철광/금맥

 기타자원

 돼지가죽


인구의 생산과 활동.


인구생산 학교건설!

인구수에서는 제약은 없습니다. 인구는 돈만 있다면 무수히 생산을 할수 있습니다. 인구는 학교에서 생산해냅니다.(두번째 CG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건물)따라서 각 필요한 존재도 있게 됩니다. 돈의 경우 기존에 창고성에도 있지만.. 금맥을 캐서 돈으로 만들어야 돈이 생깁니다. 이들 인구는 각각 맡은바를 자동으로 하게됩니다. 건물에 필요한 인적자원은 건물에 자동으로 가서 일을 하고 각 필요지역으로 자동으로 가줍니다.


배고프면 굶어 죽어요..

하지만.. 이들 인구들은 한사람 한사람 배를 채워야하는 식당에서 배를 채워야합니다. 이는 병사들도 마찬가지라서.. 식량이 부족해지면.. 사람들이 굶어서 죽습니다.ㅡ_ㅡ.. 나중에 병력이 잔뜩 있다고 좋아하신다면.. 그에 맡는 후속군수지원체계의 인적자원과 식량의 존재는 매우큽니다. 뒷받침이 안된다면.. 전쟁도 못하고 병사들이 굶어서 죽는게 속출하게 될겁니다. 그외 다른 모든 인구들이 마찬가지입니다. 식당이 부족해도 굶어죽기도 하고 동시에 인구수가 줄으들면 그만큼 생산이나 물류 이동에 매우큰 차질을 줄 뿐 아니라 군대운용에도 매우 무리가 따릅니다.

그런데.. 왠만하게 규모가 커지면..군대 키우기도 힘듭니다.ㅡ_ㅡ.. 솔직히 이야기한다면 말이죠.. 식량부족이 워낙 심해지기 때문이죠. 더욱이 식량에 올인해도 문제는 군대규모가 적으면 적들이 쳐들어 와서 난장판을 만들어놓기 때문에.. 인구운용과 생산에는 매우 치밀한 계산하에 움직여야합니다.

전투.


나의 군대들 음하하하!

이런식으로 전투씬을 치루게 됩니다. 병과는..

도끼병-기병-궁수-창병-중장창병-석궁병-기사

이런식의 병과로 되어있고.. 각각에 소요되는 복장/무기등이 모두 수요되어야 생산을 즉각할수 있습니다. 이들은 성에서 나올수 있지요. 그리고 그부대는 각각 깃발에 의해서 통제됩니다. 깃발에 의거해서 부대를 통합할수 있고 분권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는 적과 접전하면서 시작되죠. 각 병과별로 천적들이 있는지라.. 조합을 제대로 할수 있는 형태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서 활용하지만.. 역시 기사가 최고지요.ㅡ_ㅡ.. 그냥 무적입니다. 중세시대 기사의 중요성 때문에 게임에서 최고 유닛으로 기사를 해놓은 것 같네요.

후기.

중세 특히 독일의 중세를 느낄수 있는 모습을 제대로 체험하고 경험할수 있는 게임입니다. 매우 세밀한 조건들은 독일에서 만든 회사답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세밀합니다. 그 세밀함이 전투가 아닌 심시티로 키우는 재미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만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세밀함이 게임을 장기화하게 하여 지루하게 문제를 끌게하기도 합니다. 또한 높은 난이도때문에 게임 플레이를 하는 입장에서 어려움이 크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될수 있다 보여지는 고전게임이기도 합니다^^

나이트앤머천트2 농민의 반란편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하네요.

http://cafe.naver.com/skdlxmdosajcjsxm

여기서 즐겨보시길..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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