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은 어디?" 중국의 오바마 '홀대' 논란 가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7448722

시진핑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미·중 정상 '정면 충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322&oid=055&aid=0000449160

"동맹국 안보 지킬 것" "사드 배치 반대" 갈등만 노출한 G2정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1&aid=0002881938

솔직히 너무 유치할정도의 공산주의 방식의 홀대라서 그냥 웃깁니다. 우선적으로 중국이 저런 행보를 한 것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첫째 동아시아의 주인은 중국임으로 미국이 거기에 맞추고 숙여야한다. 라는 논리를 적용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트랩 문제를 두고 우리나라 운운하면서 이야기한것이나 중국 기준 잣대를 고의적으로 적용하여 굉장한 예우적 행패를 부린 것은 명백한 텃세거든요. 사실 이러한 텃세 비슷한 행보는 예전에 부시행정부 시절에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미국에 왔을때 한번 미국이 행한적이 있습니다. 중국의 국가가 아니라 중화민국 그러니까 대만의 국가를 연주한 사례가 대표적이거든요.

이러한 텃세는 현재 중국이 팽창하려는 과정에서 미국이 철저한 반대와 봉쇄 그리고 중국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소프트파워를 통하여 일본 아베내각이 개판치면서 한국을 끌어들였던 중국의 전략을 무산시켜버렸고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중국이 더이상 한치도 나갈수 없는 즉 제1도련선을 만드느냐 못만드냐 문제를 제대로 통제하려고 하는 미국을 상대로 자국 영역에 대한 입장의 텃세를 부린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를 정치적 행동에서부터 불편한 모습을 보임으로서 이를 중국의 영역에서는 미국이 중국의 뜻을 따르라는 협박과 같은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G20 항저우에서 미국이 돋보이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경제를 포함한 안보문제에서 중국이 돋보이게 하기 위한 행보라는 점으로 해석하여 했다는 점입니다. 현재 오바마 행정부 임기말년임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55%이상을 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시진핑 체제는 통제를 압박하여 내부적인 경제불만과 사회불만을 겨우 통제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시진핑 체제는 외부팽창으로 그 불만을 최대한 돌리거나 행보를 통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전형적인 중국 통일왕조들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이라는 그것도 자신들과 비교되는 오바마 행정부라는 존재가 G20에서 중국보다 빛나보인다면 중국의 시진핑체제로서는 그간 언론통제하면서 해왔던 자국우월주의적 강조가 탄로날 수 밖에 없는 행보입니다. 더욱이 미국의 G20에서의 소프트파워와 정치적 협력체계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중국이 결코 넘볼수 없는 형태입니다.트럼프 체제라면 모를까 현재의 미국이 갖고 있는 그 소프트파워는 그냥 나온게아니니까요. 현재 북핵문제와 사드문제 그리고 남중국해-남해(동중국해)의 갈등문제와 경제협력 상황에서 중국의 입장이 적용되는건 힘든 일입니다.당장 G20국가들중에 중국입장 지지할 나라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있다면 러시아정도인데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중립으로 비추려고 하는지라 중국이 적극적 기대를 하기 어렵죠. 게다가 경제 문제에서 중국이 CO2문제와 더불어서 환경보호 규제 문제와 중국의 경제제재행보에 대한 비판문제를 미국이 앞장서서 행동할수밖에 없고 돋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현재 시진핑 주석이 자기 의전행사나 챙기는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호의적 행보를 하는건 괜히 하는 짓거리가 아님과 동시에 이렇게 미국을 홀대하는 형태의 문제도 명확하게 나오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년2개월 만에 만난 얼굴 표정 봤더니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046314g

한중정상, 사드갈등 후 내일 첫 대좌…한중관계 분기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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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그러니까 월요일이자 현재 글쓰는 시점의 내일에 해당하는 한중정상회담에서 미안한 이야기지만 한국은 좋은 소리 못들을겁니다. 오히려 협박성 발언에 공주처럼 의전행사에만 신경쓰시는 대통령이 경제외교 드립질 치면서 중국이 말하는 거 이해도 못하고 쩔쩔매는 꼴을 볼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한국말고도 중국이 동아시아 국가 참석국가들을 상대로 호의적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A2/AD전략에 입각한 도련선내 자국의 통제를 받는 중국질서체제에서의 제후국들에대한 이미지를 호평함으로서 미국에게 무언가 보이려는 행보인 셈입니다. 정확하게는 미국과 일본이 되겠지만요. 한국은 멍청한 행정부가 숭중사대주의로 조금만 귀여워해주면 발정난 강아지마냥 굴어대니 가치가 없는 것이지만요. 그걸 대통령과 행정부 그리고 입법부나 좌파빨갱이들과 역시 좌파빨갱이들인 사회 분야의 언론 및 NGO들이 지랄해주니까요. 

즉 이처럼 두가지의 요소가 명확하게 보이는 문제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열세의 행보를 자기 나름에서 만회하고 G20 회의를 중국의 부상을 보여주기위한 행보의 정치홍보용으로 이용하고자 하기 때문에 저렇게 나오는 것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전 미국은 둘째치고 우리 한국이 더 걱정이라고 봅니다. 내일 정상회담 안봐도 블루레이인데 정신못차리는 균형드립질이나 치는 현 행정부가 경제문제에서 또 중국에게 뭘 더 받치는 조공행보가 나올까봐서 특히요. 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모두에서 마찬가지겠습니다만.. 벌써부터 지가 내세우는 조건부 배치론 드립질에 중국이 반응하는 모습이 무엇일지보면 최악의 경우 사드 정보 자기들한테 넘기라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소위 대한민국 영공의 레이더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기들에게 공유해달라고 말이죠.(실제 중국은 싱가포르에게 F15SG 분해와 기술검토를 하게 요구한적도 있습니다.한국이 이미 박근혜 행정부를 통하여 경제조공과 종속을 해왔다고 판단하는 중국인데 이런 요구를 못할리가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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