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고전 애니로 90년대 초중반에 나왔던 애니입니다. 원래 에로 라이트 노벨인 마의 비룡군단 프린세스 로드(魔の飛竜軍団 プリンセス・ロード)가 원작인 물건입니다. 애니가 나오다 말았다고 볼 수 있을만큼 1화만 있는데 그 1화가 45분짜리입니다. 그런데 2화가 안나오고 현재까지 존속하는 물건이다 하겠습니다.



소설을 이 애니 보고 알아봤는데.. 내용이..


후타나리+레즈 개지랄물


이더군요. 솔직히 작가가 나름 자극적인 모델링으로 했던 모양인데.. 악역 히로인 하나만 후타나리 한것만으로도 불편해도 넘어갈걸 주연급 히로인에게 그 지랄을 해버리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애니가 왜 2화가 안나왔는지 알겠다 싶었습니다. 나온 것도 원작과 비교해보면 나름 각색한 부분이 강하고요. 더욱이 전개도 해피엔딩인지 타락물인지 애매하다고 하는데.. 애니는 제작과정에서 제가 보기에는 이 문제를 해결 못한건지 제작사가 1화 판매수를 보고 포기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원작 내용이 은근히 레즈플레이와 치녀 스타일끼기 강해서 OVA에서도 그런 면모가 많이나오는 편입니다. 더욱이 지금과 다르게 상대적으로 생식기 묘사등이 잘 안나옵니다. 특히 후타나리인 악역 카라(カーラ)의 경우에도 후타나리인지 아예 표시가 안나오죠. 어떻게보면 현재 대한민국 규제가 약 30년전 일본과 다르지 않다라는걸 보여주는 수준이랄까요?


캐릭터



유리에(ユーリエ)


아스로니아 왕국(アスロニア王国) 제1왕녀로 매우 청순하고 순수한 전형적인 판타지 장르의 공주님입니다. 어렸을때 낯을 정말 많이 가려서 모시는 하녀들과 근위병들이 무척이나 애를 먹었는데 여자 근위대원인 마야(マヤ)로 하여금 만나게하자 그때부터 활기차졌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애니에서도 이 부분이 유리에(ユーリエ)가 납치되었을때 마야의 회상으로도 잘 나옵니다.


아무튼 민중의 소중함을 잘알기에 약혼자와의 결혼과 왕국간의 통합도 매우 중시하지만 이걸 타락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스톡홀름 증후군의 표본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그 순수함으로 그냥 받아들인건지 모를 음란함과 마룡왕에게 의존하며 사랑하게 되는 히로인입니다. 애니에서는 순수함을 알아가는 과정을 가고 소설에서는 레즈+타락이라고 볼법한 일을 합니다.(마룡왕의 아이를 임신하긴 했어도요.)



마야(マヤ)


아스로니아 왕국(アスロニア王国) 제1왕녀 유리에(ユーリエ)의 측근 호위무사입니다. 유리에(ユーリエ)가 어릴때 타인들에게 무척 낯을 가렸지만 그녀에게만은 언니와 같이 따라다녔기 때문에 당사자도 무척이나 공주를 진심으로 보위하고 있는 히로인입니다. 매우 전형적인 쿨뷰티의 보이쉬 속성이 특징입니다. 포니테일의 거유속성의 누님이긴  한데.. 초반에 마도사 카라(カーラ)에게 레즈플레이 한번 당하더니 살짝 타락해가는 면모를 보이지만 유리에(ユーリエ)를 구하려고 마룡왕이 점령한 성으로 잠입합니다. 애니에서는 여기서 끝나고 소설에서는 잠입해서 구출까지 가다가 결국 역으로 당해서 안도레아스(アンドレアス).에가 안당하고 놀랍게도 카라(カーラ)에게 레즈플레이를 당하다가 결국 얘가 카라(カーラ)와 동일하게 안도레아스(アンドレアス).가 후타나리로 만들어버립니다.ㅡ_ㅡ.. 엔딩이 그 때문에 유리에와 가관도 아니기 때문에.. 비운의 히로인이다 싶더군요.


우선 닌자라는 일족 분파로 나오는데 OVA에서 약간의 서비스씬외에는 안나와서 아쉬움이 강한 존재입니다.



카라(カーラ)


마룡왕(魔竜王)의 측근입니다. 여성인데 흑인누나 스타일인데 후타나리입니다. 이것도 안도레아스(アンドレアス)가 만든걸로 애니에서는 마룡왕에게 오빠를 잃은 그녀를 구해줘서 그걸 받아들여서라고 하는데  마룡왕에 대한 애정이 워낙 강해서 마룡왕이 건드리는 여자들한테 매우 적대적입니다. 물론 절대복종을 하기에 함부로는 못해도 대놓고 협박질을 하는 악녀스타일로 처음 멸망시킨 왕국의 왕녀와 유리에의 약혼자의 왕자를 조교할정도로 악녀포지션이 강합니다. 소설에서는 후반부에 마야(マヤ) 레즈플레이 하더니만 결국 은근슬쩍 사라지더군요. 마룡왕(魔竜王)의 원정따라가는걸로 해서요.



마룡왕(魔竜王)


멸망당한 슈탐족(シュターム族)의 후예로 원래 이름은 안도레아스(アンドレアス). 상당히 여성스러운 미모를 갖고있는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닥치는대로 귀축질 해대는걸 보면 인성은 개판인것 같긴한데 멸망당하여 사실상 흩어진 슈탐족(シュターム族)을 재결집하여 마룡왕(魔竜王)이된걸 보면 능력은 분명하게 있는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새끼 특징이 후타나리를 만드는것에 관심이 많은지 작품속에 등장하는 지 쫄따구 악역인 카라(カーラ)도 그리 만들더니만 유리에와 더불어서 진히로인인 마야(マヤ)도 그 지랄을 하는 아주 정신나간 놈이기도 합니다.


소설에서는 12세 소년으로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각색된 부분중 하나로 여타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쇼타 모습이 아니라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등장합니다.


애니 감상평.



솔직히 초반 전개등 자체가 매우 전형적인 판타지 RPG와 많이 똑같아서 그냥 전형적인걸 즐기는걸 원하시는분들에게는 익숙한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애니에서 야애니치고 야한씬이 잘 안나옵니다. 의외로요. 스토리라인은 아무래도 원작인 라이트노벨이 있다보니까 그 라인이 의외로 전형적안 판타지 애니 보는 느낌도 강합니다. 소설과는 약간 설정변경이 있긴 한데.. 2화에서 정말 과연 오리지널과 약간의 변경을 어떻게 했으려나 싶은 호기심이 강하게 드는 전개였다고 봅니다.



우선은 진히로인 유리에(ユーリエ)의 농락과정 자체야 뭐 거의 전형적인 에로 판타지물에서 보는 납치된 고결한 미녀 공주가 악당에게 농락당한다는것이 그대로 나오는 편인데.. 또다른 히로인으로 보이는 마야(マヤ)는 약간의 서비스씬 말고는 안나와서 빡치게 만들더군요. 더욱이 이미 앞서이야기한대로 은근히 레즈플레이가 주로 잘 나오는터라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빠른 시간내로 H모습을 안도레아스(アンドレアス)가 마야(マヤ)를 상대로 보일것이라는 전개와 다르게 안나오더니 서비스씬에서도 초반에 약간 카라(カーラ)에게 애무 당한것에 홀려있는 모델링이 나와서 더 그랬는데 이게 소설판의 기준이더만요?


44분이 소설의 약 절반정도를 온 형태로 애니가 나왔긴 한데 솔직히 2화가 안나올법한게.. 내용이 솔직히 좀 주 고객들이 그리 좋아할법한게 아닌 후타나리+레즈전개가 주축이다보니 사실 그닥이라는 느낌이 들수 밖에 없었던 모델링이기도해서 안나왔다라고 보는 편입니다. 제가봐도 1화자체에서도 어떻게보면 전형적인 장르에서 뭔가 귀축 악당이자 남자주인공인 안도레아스(アンドレアス)를 주축으로 뭔가 되는게 아니라 어설픈 주변환경의 레즈플레이질 전개이니..딱히 뭐라 내세울만한게 없고 너무 진짜 소수특정자들의 편향위주의 특화되어있는 모델링이라서 안나온게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각색을 할수는 있었을것 같은데.. 원작자랑 이견이라도 생겼는지 안내놓은걸 보면.. 미완의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엔딩도 타락인지 아니면 순수한 모습으로 있는채로 타락인지 모를 형태이기 때문에 제작에서 사실상 포기가 된게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하고 싶었어도 제작사가 망해서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작화 자체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원작인 라이트노벨 표지와 비교해보면 차라리 이쪽의 약간의 각색된 모델링과 원화가 차라리 더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편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유리에(ユーリエ)보다는 마야(マヤ)가 매력적이었기에 얘가 과연 어떻게 안도레아스(アンドレアス)에게 농락당할것인가가 야애니속에서의 궁금증이었는데 정작 애니에서는 나오지도 않고.. 원작에서는 레즈질을 당하니.. 원참..ㅡ_ㅡ.. 그냥 90년대 에로 판타지물의 정석이 무엇인가의 설정적 모델링이 뭔지 보여주는 정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물건이다 싶습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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