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軍에 친북·종북 성향 간부 존재 가능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986439&isYeonhapFlash=Y


왕재산 사건외 군내 종북사건이 있었으니 저런 성향 간부가 없다고 할수 없지만.. 그건 둘째치고.. 이건에 무장탈영병 사건 관련해서.. 겨우 한다는 소리가.. 


정신전력 강화하겠다.


라는 말이군요. 예 물론 포괄적인 범위에서 본다면 현재 예산의 복지분야와 더불어서 의식변화를 위한 교육강화라는 입장을 둘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기사에서 딱보고 느낀건.. 결국 애들한테 군기강화나 하겠다라는 소리로 들리는건 저만 느껴지는건가요?


이번 무장탈영병 사건에서 보여준 건.. 결국 이나라 군대의 병영문화가 여전히 부정적인 현실속에서 사람들을 계속 채워넣고 나가고 한다는 것입니다.


http://flyinglark.egloos.com/4124431


개인적으로 저도 이분 글에 상당히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사생활이 없는 군대속에서 무슨놈의 정신력을 강화해본들 뭐가 달라지는가 이겁니다. 정책을 추진하는 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무장탈영병이나 군내 사건사고는 모두 나약한 정신력을 갖은 애들의 소행이다.


라는 고정관념에서 변하지를 않습니다. 이건 초급간부들도 볼수 있는 인식이에요. 문제는 이 나라 사회도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그 잘난 민주주의를 세웠다고 오만 권위주의를 다 내세우시는 우리 위대하신 386세대 기성세대 나으리들이요. 민주주의는 개뿔.. 장제스 세대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세대가.. 나약한 정신력이라는 기준이 뭘까요? 게임 많아해서? 친구들과 잘 못어울려서? 아청법 만드는게 미치광이 감정주의 개입한 사람은 정신이 너무 강해서이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은 정신이 너무 나약해서일까요?


정말 무엇이 근본적인문제인지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서 군대가 보수적이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결국 또 같은 문제와 왕따 문제에서 군대라는 폐쇄적이고 계급주의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 폐단을 볼것 같아서 안타깝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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