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ovastn.egloos.com/3097754


아청법때도 그렇고 셧다운제도 그렇고.. 핑계 굉장히 좋아요. 게임 애니가 모두 인성망쳐서 문제 만든다라고요.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걸 개혁하는걸 회피하는 방패가 된지 오래입니다. 여가부와 같은 5천년 한민족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럽고 가장 최악의 존재의 막장행보의 전염이 어떤건지 보여주는 사례일것입니다. 동시에 저런 핑계를 대며 법을 만들때 그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이미 


http://chinesecomic.egloos.com/4882025


여기에서 잘 나타납니다. 아청법이 어떤 주장으로 통과가 되었는지를요. 이게 현실입니다. 게임탓한다고요?ㅋㅋㅋ pc게임이 제대로 없던 시절 쌍팔년도 군대가 그래서 그렇게 잘돌아갔군요? 아? 그래서 오늘날 전역후 군대문화 개선에는 관심도 안쓰던 386세대 나으리들이 그렇게 보이스카웃 타령하신게 괜한게 아니었군요? 왜 그런데 그 세대는 군대하면 치를 떨까요? 너무나 잘 돌아가서 너무나 잘 적응하는 세대가요?


한마디로 헛소리를 하는 겁니다. 결국 변화하기 싫다는 소리고이고 개방이라는 외부적 개입도하기 싫다는거에요. 그냥 조직은 잘 돌아가는데 소수의 부적응자들이 친 사고라는 것뿐이죠. 아청법만해도 뭐가 중요한지 모릅니다. 영화 =도가니=에서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뭘까요? 전 영화보면서 성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이 약한것이 문제이고 동시에 피해자가 장애인일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서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문제와 제도적 문제 그리고 의식적 문제의 부재를 보여준 사례라고 밖에 안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나라 정치권 그 개좆같은 여가부를 비롯한 쉐미니즘 여성 정치인이라는 국회의원 뺏지가 아까운 것들이 만든게 뭔줄 아세요?


저런건 전부 남성들이 게임과 애니에서 성적흥분을 하여 모방범죄가 일반적이기 때문.


이라는 개소릴 읆으면서 시작된게 아청법-청보법-셧다운제입니다. 이번에도 무명병사님이 지적한대로 언론에서부터 또 게임탓 지랄해댔어요. 그러니까 면피용으로 변화보다는 안주하려는 국방부는 방패막이로 딱이죠. 이 나라 기성세대에게 그거 한방이면 모든게 다 통용되거든요. 


요즘 젊은것들이 게임과 애니에 빠져서 나약해서 그런거지 우리 잘못아냐.


라는 개념이요. 결국 저런 방패들을 내세우면서 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무엇을 바꾸어야하는지 모르는 국가가된다면 결국 우리는 정체를 하게되겠죠. 아무리 이야기해본들 목적을 상실한 수단을 방패로 내세우면 그게 바로 관료주의 병폐의 끝판왕까지도 보여주게 될테니까요.


결국 사병이라는 존재를 제복 입은 국민의 한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그냥 소모품으로 보고 있는거에요. 이 나라 기성세대가요. 자기들도 소모품 취급을 당했으니까요. 과거 싹 잊고요. 이러면서 나라를 위해서 죽으라고요? 그러니까 하는 소리가 전쟁나면 싸우는게 아니라 뒷총싸대느라 바쁘다라는 소리가 괜히 나올까요? 아니면 그냥 다 죽으니까 도망가야겠다라는 철없는 소리가 쉽게 나오던지요?


군대 간 아들 관심병사 되고 2년간 휴가 2번 나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009443&isYeonhapFlash=Y


이 기사에서보면 알겠지만 유가족에게 군이 이 문제를 이야기할때 나온게 보호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 전체를 봤을때 군은 보호라는 개념과 통제라는 개념을 제대로 정립도 안하고 있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보호한다라는 개념을 위 기사내용 그대로를 적용해보면 정말 미안하지만 간부들 사건사고로 인사고가에 줄 안가게 보호했다라는 소리밖에 안나온다는거에요. 이게 보호인가요? 통제와 사육이죠. 야생동물 잡아서 길들일때까지 억압과 통제하는게 보호라면 이 나라에서 보호라는 개념의 헌법적 의미와 사전적 의미 전부를 다 바꿔야할겁니다.


[이슈]군대내 사고 숨기고 보는 군, 원인은 무조건 ‘관심병’ 탓


http://weekly.khan.co.kr/khnm.html?artid=201407011447341&mode=view


이런 문제가 계속생겨도 바뀌지 않는건 바로 이런겁니다. 도대체 뭐가 바뀌었죠?  최근에 일본에서 집단적 자위권 문제를 두고 고교생들이 교사들과 활발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는 기사가 뜬바 있습니다.


日 고교생들 "전쟁 나가게 되나" 불안감 급증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707_0013029912&cID=10102&pID=10100


이 기사에서 어느 교사가 10대 고교생들에게 이런말을 한걸 언급이 나오더군요.


20살이 되면 너희들은 투표권이 있다. 어떤 정치를 원하는지 생각하고 선거에 가라


이 말 나중에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중국위협론이 어쩌고 지랄발광을 국방부가 떨어도 혹은 북괴의 평화공세 한방에라도  모병제라든지등 이야기나오면 그쪽으로 표가 몰려갈겁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말도 않되는 핑계되면서 그것을 합리화하는 것이 윗물에서부터 되면 아랫물들 역시 투표로 그걸 보답하면 되거든요. 서로 핑계만 대면서 포퓰리즘 쇼해대는 나라 얼마나 잘될지 궁금하네요. 스스로 국가부터가 이런식이라면 나라는 망합니다. 맹자도 국가부터가 내부적으로 이익만을 이야기한다면 제후고 관리고 선비고 백성이고 모두 이익만을 찾아서 나라가 위태로워진다라는 말을 남긴바 있습니다. 윗물들이 스스로 자기들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이익만 찾는 모습을 계속보인다면 나라가 곧 위태로워질수 밖에 없는것이죠.


전쟁보다 더 비참한 것은 정신과 애국심이 부패하고 타락한 상태여서 전쟁할 가치 조차도 전멸된 상태를 말한다.싸움의 의지가 없는 진정한 비천한 자들은 자신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며 자신의 자유를 위하여 노력할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존 스튜어트 밀


이 말 전 이 문제에서 이야기하고 싶네요. 국가가 스스로 국민에게 애국심과 정신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할 생각이 없는 핑계라는 부패와 타락을 계속 자행한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벌써 북괴 반란세력에게 패배한 것이나 다름이없으니까요. 남베트남이 무기가 나빠서 전략폭격으로 석기시대급에 가까워져 있던 북베트남에게 개박살난게 그냥 나온 문제가 아닌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화력덕후요? 군이 아무리 화력덕후이면 뭘합니까? 그걸 운영할 사람의 운영을 개판으로 하면서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억지를 부리면 암만 K-2전차 1000여대를 확보하고 대화력전 전력을 너무나 이상적으로 갖춘다고한들 남베트남꼴 나지 말라는법 없을까요? 그때도 가서 신세대 병사들이 게임중독과 애니중독때문에 전투에 패배했다고 할수있을까요? 마치 1940년 서부전역에서 패배한후 비시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평화주의 핑계대던 꼴과 뭐가 다를까요? 오히려 더 치졸하고 악날한 모습이라면 모습이 아닐까요? 정말 프랑스는 당시 자국내의 퇴폐적인 평화주의때문에 병사들의 질이 떨어져서 독일에게 패배했던 것일까요? 천만에요. 1940년 서부전역의 전격전의 사례에 대비하여 조직문화에 대한 수준을 봐도 독일에게 프랑스는 이미 패배할수 밖에 없는 요건들만 갖추었습니다. 그렇게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치며 진보의 상징이라고 말하는 프랑스가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며 합리화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근본적인 샤른호른스트의 개혁이 필요한 병력관리와 의식구조 변화 및 군사사회복지 제도 강화와 외부개입 강화인지 전 묻고 싶습니다. 피로스의 승리를 북괴반란세력에게서 얻는다면 그것만큼 이 나라가 무능한것이 없다는걸 증명하는 꼴이니까요. 


창조경제 이야기하면서 정작 창조경제라는 개념의 분야를 탄압하고 옥죄는게 창조경제가 아니듯이요.

이 나라 군대의 가장 문제는 대한민국 남성들을 피해자이자 피의자로 계속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지 그것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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