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뉴스 잡평

[TV조선 특보] 北 김정은, 단거리 발사체 직접 지휘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27/2014062790173.html#none;

北 새 전술유도탄, 사거리 연장 300㎜ 방사포 추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6984649

우선 북괴군 전자장비 수준이 공개되었는데.. 제가 보고 느낀건말이죠..

풋...

입니다. 아날로그도 그런 아날로그가 없는데 그런 장비를 운영하면서 협박을 한다는것이 웃음밖에 안나오거니와.. 한국의 가장 오래된 지대공미사일은 호크를 운영해도 그렇게는 운영 안할것 같더군요. 예 물론 우리군이 보유한 대포병레이더가 아날로그라는 사실에서 다른건 아니지만.. 이미 디지털화로 변화되고 있는 우리군과 비교해서 이건 너무 수준이 차이난다는것만 우선 비웃어주고 싶네요. 자기들딴에는 과시한다고 자랑은 다하지만요.

우선 300mm 방사포탄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나 KN-02로 추정된다는 것이나 둘중 하나인데 현재 언론에서 나오는걸 보면 300mm 방사포에 무게를 두는 추세인듯 하더군요. 게다가 그동안 추정표본도로만 존재하던 KN-02 독사가 실물공개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자료로서는 의미가치가 높아보입니다. 위 이미지가 바로 KN-02 독사니까요.

우선 저놈들이 300mm를 시험한다는건 소수지만 결국 수도권 이남을 타격할수 있는 심리적 효과를 낼수 있는 물건을 공개함으로서 과시성향이 강하다고 볼수 있을겁니다. 이미 나온대로 말이죠. 즉 러시아나 중국의 300mm 다연장 로켓의 사례만봐도 기본사거리 60km이상이고 최대 200km이상을 타격할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러하기 때문이죠. 문제는 정밀유도에서 북괴가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건 170/240mm 자행포와 방사포를 통해서 확인된바 있습니다. 실제로 122mm 방사포의 공격사례에서도 나타나죠.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인 공격효과를 주기위한 목적과 또한 기습 포격도발을 해도 한국군이 원점타격이 어렵게 만들기 위한 수단을 보여준 이번 발사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한국군은 현재 천무 230mm K-MLRS를 배치하지 않으면 이 녀석에 대응하기 까다롭습니다.(현재 M270시리즈들의 ATACMS를 사용하지 않는이상 말입니다.) 당장의 155mm 활공형 포탄에 대한 개발비젼을 봐도 끽해봐야 100~150km내외라서 대응하기 까다롭죠. 놈들은 그걸 보여준것 같네요. 당장의 한국군의 대화력전 대비에서 국지도발에서는 결코 우리가 말하는그 타격원점을 공격하기 어렵다는걸 보여주는걸로요.

日집단자위권 최종안 마련…'미일동맹 억지력' 명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984426

대외정책 모두 이룬 아베, 역풍도 피할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016&aid=0000493248

솔직히 어지간히 지들 우경화 냄새 안보이게 하려고 미일동맹 팔아먹고 있긴한데.. 동시에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일본이 걸프전등에서의 해외파병과 지역안보기여 문제에서의 정치적인 약세를 극복하고자하는 노력도 분명 보인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걸 추진하면서 각종 일본판 나치돌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아베내각이라는게 문제죠.

최소한 현재 최종안의 표본 모양새는 공명당이 최대한 억제할수 있고 제한을 걸수 있는 조항단서들을 최대한 집어넣었다는 점에서 우리 한국으로서는 그것에 위안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나마 핵심 조항 하나에서 해석의 애매함이 남아 있다는게 문제지만요.

아베 내각이 현재 극우화 연계의 이 문제에 대해서 과연 역풍을 맞을지 아닐지는 일본의 지방선거에서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북한이 韓美 동맹 저지를 더 걱정하게 해야 할 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277&aid=0003279633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국지도발 수준에서의 능동적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고 봅니다만.. 과연 그 국지도발 수준을 어디까지할수 있는가 여부가 전 관건인것 같네요. 물론 EMP탄이 개발된다면 비살상무기로 대량 사용해서 보복전을 수행한다면 긍정적이겠습니다만.. 효과성 문제가 나오겠죠. 

우선 기사에서는 연구원의 주장을 보면 한국도 전면 선제공격이나 보복을 할수 있다는 메세지를 확고하게 보여줘서 북괴의 국지도발 위협을 억제할수 있어야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최소한 국지도발시에 자위권 행사와 더불어서 확대공격을 펼쳐서 그게 성공적으로 먹혀야하는데.. 우선은 제한적인 보복행위는 양날의 칼로서의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에 어렵죠.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의 자위권 행사를 보복과 더불어서 확대하는 것 역시도 이런 위험이 동반하고 말이죠.

정보전의 국지도발과 물리적 국지도발에 대한 능동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만.. 사실 국지도발에서의 능동대응은 상황이 벌어졌을때 가능한 문제라서 거기에 맞는 유동적 전략을 한국과 미국이 마련하라는 것으로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