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도 이제 보병부대에 대한 소대당 저격수의 배치를 중시하고 있는 시점에 와있고 이미 제6보병사단에서 전문 저격수양성코스교육을 구축하여 저격수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해병대도 그 코스 과정을 마련하고 있고 한국해병대는 그나마 조금 좋은것이 SSG3000 저격총을 전문적으로 운용하긴 한다는 점이지만 역시 전문저격수의 수요는 매우 부족합니다. 군사잡지나 인터넷등의 정보를 조합해보면 대략 한국군은 미군의 소대당 4명정도의 저격수 운용 대비 50%인 2명 운용을 집중화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보병소대 안에서의 샤프슈터 저격수 운용이 되고 있고 이는 비단 산악전이나 시가전의 실전교훈을 반영한것뿐 아니라 북한군의 소대당 SVD 드라그노프 저격총에 대한 대응 문제도 있는 사항입니다.
다수의 북한군의 샤프슈터 저격수를 대응하기 위해서를 비롯한 한국군이 주로 수행해야할 시가전과 산악전투의 교훈은 이미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에서의 미군이 실전교훈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수의 목표물을 상대로의 저격소총으로 신속한 사격이 가능한 반자동 저격총의 수요와 함께 최대 1000m급의 사정거리적 요구를 고려해본다면.. 현재 한국군의 샤프슈터 저격총으로 활용중인 배율 x6~8배율짜리에 K2소총을 활용하는 방법보다는 전문 저격소총의 대량운용이 더 요구될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말이 좋아 K2소총이 K100탄 활용으로 최대 유효사정거리가 600m라고 하지만 5.56mm의 한계적 문제를 고려해보고 정밀도등의 사항에서의 K2소총의 큰 반동의 문제등을 고려해본다면 사실상 서방의 기준인 7.62mmX51의 저격총의 수요는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북한군이 사용하는 드라그노프 SVD 저격총의 경우 최대 유효사정거리가 800m 이기 때문에 대응하기 곤란하다는 문제까지 겹쳐있습니다. 고작해야 대응할수 있는건 위 사진처럼 78식 저격보총사수정도 일겁니다. 그나마 저녀석은 AK47을 활용하여 똑같은 7.62mm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사정거리의 유효성은 SVD와 동일가능성이 존재하지요. 저격수 하나가 산악전이나 시가전에서 아군 보병 1개 중대 필요하다면 아군 1개 대대의 진격을 상당히 시간 저지할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한국군이 북한군의 SVD저격수에 대응하려면 최대 사거리 1000m 최대 1500m의 저격이 가능한 7.62mmX51의 전문 저격총이 필요한건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반자동이라는 다수의 목표에 즉각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의 저격총은 시가전에서 미해병대를 비롯한 미군이 다수를 요구받았다는 실전교훈의 중요성을 볼때
K2소총으로 대응할 생각보다는 어차피 XK12라는 7.62mmX51의 중기관총을 배치할 것이고 이를 소대지원화기에도 적용하여 사실상의 M60을 대체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탄약호환문제에서도 별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전문저격총을 이용하여 사정거리와 다수목표 대응이 가능한 반자동에 우수한 실전경험에서의 교류를 통한 교육등의 피드백을 통한다면 15개월을 설령 보병이 복무한다고해도 충분히 적 저격수에 대한 대응은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한국군의 가장 문제점이 뭐냐면.. 의무복무사병들을 장기복무하게 유도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나갈놈들이라는 인식에서의 복지나 개인장비 문제등에서 너무 형편없이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샤프슈터 문제 관련해서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의 논쟁들을 보면 전문저격총의 활용 문제를 두고도 의무복무하는 사병들에게 줄 필요가 있느냐라는 논쟁이 나오기도 하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하지만 전문저격총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적보다 우수하지 못한 사정거리나 훈련의 피드백을 해봤자 적에게 먹이만 되고 야전의 급박성만 요구될뿐 그 댓가는 결국 피로서 치루어야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생각합니다. 실제 2003년 이라크전에서 미군이 시가전에서 그 댓가를 철저하게 피의 댓가로 IED와 마찬가지로 치루었다는 전례를 본다면 더더욱 말이죠.
K2소총으로 대응할 생각보다는 어차피 XK12라는 7.62mmX51의 중기관총을 배치할 것이고 이를 소대지원화기에도 적용하여 사실상의 M60을 대체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탄약호환문제에서도 별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전문저격총을 이용하여 사정거리와 다수목표 대응이 가능한 반자동에 우수한 실전경험에서의 교류를 통한 교육등의 피드백을 통한다면 15개월을 설령 보병이 복무한다고해도 충분히 적 저격수에 대한 대응은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한국군의 가장 문제점이 뭐냐면.. 의무복무사병들을 장기복무하게 유도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나갈놈들이라는 인식에서의 복지나 개인장비 문제등에서 너무 형편없이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샤프슈터 문제 관련해서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의 논쟁들을 보면 전문저격총의 활용 문제를 두고도 의무복무하는 사병들에게 줄 필요가 있느냐라는 논쟁이 나오기도 하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하지만 전문저격총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적보다 우수하지 못한 사정거리나 훈련의 피드백을 해봤자 적에게 먹이만 되고 야전의 급박성만 요구될뿐 그 댓가는 결국 피로서 치루어야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생각합니다. 실제 2003년 이라크전에서 미군이 시가전에서 그 댓가를 철저하게 피의 댓가로 IED와 마찬가지로 치루었다는 전례를 본다면 더더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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