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서 그대로 가는 포스팅입니다.

게임시스템.


플레이어는 이제 에스텔 자신이 되어서 에스텔과 그 친구들의 전사단을 이끌게 됩니다. 물론 RPG처럼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게 아니라 정해진 루트에 의해서만 움직이게 됩니다. 물론 정해진 루트안에서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Skip도 됩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바로 신병양성과 편성이 가능합니다. 각 시스템의 구도를 본다면..


신병양성을 위한 시스템

돈만 충분하다면 신병을 고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참인 숙련된 레벨업 병사를 잃고 양성을할때는 참 씁쓸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스크와이야 레벨(레벨1)에서 시작합니다. 어떤 경우에서 양성해도 말이죠.


편성시스템

평성시스템에서는 이제 좌측에서 로마자로 쓰여진 5개 부대로 편성이 가능합니다. 휴지통은 잉여 자원을 폐기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룹의 각 부대에 의거한 편성은최대 16명까지 가능합니다. 영웅을 제외한 양성된 병력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이름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예비병력은 좌측에 예비병력에서만 존재하며 출전되지 않기 때문에 경험치등이 되지 않습니다. 편성시스템에서는 각 캐릭터의 레벨등급도 확인을 할수 있습니다.

최대 30여명만이 출전하기 때문에 편성시스템에서는 신중한 결정을 요구합니다.

전사의 경우 자신이 싸운 맵에서의 전쟁사기록을 보여주는 것이며 시스템은 저장-로드등의 것을 할수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전투모드

게임속에서는 이제 부대를 플레이어가 지휘하는 방식입니다. 좌측 하단에 맵이 있고 캐릭터를 클릭하면 캐릭터의 레벨치와 HP/공격력(AT)/방어력(DF)가 존재합니다. STOP 옆에 특수기능(치료나 지뢰매설등)이 있다면 관련 표시가 뜨며 맨 우측은 부대 상황과 진형을 볼수 있습니다.


전략시뮬레이션 자체 시스템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줍니다. 왠만한 이제 전략시뮬레이션에서 보여줄만한 것들을 말이죠. 게임 진행 방식은  아래와 같이..


조언적인 몇마디후에 미션목표를 줍니다. 그리고 미션이 클리어가 되면 다음과 같은 결과표와 경험치 증대와 살상 적 유닛 관련 전과도표가 나타납니다.


스테이지 클리어와 획득 골드와 클리어에 소모된 시간수입니다. 전투땜마다 골드를 획득하여 부대를 증강할수 있습니다.(부대 증강은 어디까지나 초반에만 유효하죠.)


그 다음이 넘어가면 이제 캐릭터별로 적 유닛의 살상에 따라서 경험치가 전수됩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가장 많이 죽인 유닛은 MVP라는 칭호가 뜨면서 경험치를 더주며 살상을 못한 유닛들의 경우에도 전투에 참가하면 대체적으로 초기에는 10을 중반으로가면 12~14정도의 증대를 받게 됩니다. 전투참여수와 살상수가 높을수록 랭크인 레벨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30여명의 모든 인원에 대한 전쟁평가를 미션마다 보게되며 전사자의 경우 사진이 회색이 되어서 붉은 색으로 사진속에 전사라고 표시되어서 아무리 그가 많이 죽였다는 표시가 나와도 대체캐릭터나 기존 캐릭터들에게 경험치가 나뉘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벤트 모드

이벤트 모드는 전투모드의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는 배경을 보여줍니다. 대신에 대화방식은 그대로 2D의 이미지와 함께  대화방식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전쟁상황의 진행도 포함되면서 나타납니다. 반드시 에스텔 일행의 이야기만 나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적국인 발데제국의 이야기도 함께 진행되면서의 흥미진진함이 고조되는 분위기는 RPG의 특성적인 이벤트에서 나타나는 자극을 이야기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TGL답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유일하게 처음 해본 TGL의 -미소녀 닌자 모험기-도 이런 방식이었다는걸 본다면 더더욱 말이죠.

전투모드에서의 진형정보.


횡 1열 대열

부대원 전원을 횡대로 일자대형을 구성하게 되는 진형입니다. 대체적으로 거의 적들을 소멸하고 나서 주로  잔존한 적들의 수색을 위해서 쓰이는 진형이기도 합니다.


횡 2열 대열

주로 궁수대열에 쓰면 사격이 집중도를 높일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병력이 분산되어있을때 주로 쓰는 진형인것 같네요. 특히 교전중에 흩어지기 쉬운 백병전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움직일수 있는 대열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호 대열


역시 주로 궁수대열이 쓰는 방식입니다. 적의 백병전 병력이 많다면 포위하는 방식에서 사방으로 화살을 날려댄다면 의외로 효과를 봅니다. 아군의 백병전 병력이 적이 화살을 맞고 나서 추가로때리면 더블타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종 2열 대열

소위 말하면 2열 종대 대형입니다. 주로 이 대열은 시가전에서 주로 쓰는 대열이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백병전 병력이 전방으로 배치되고 역시 궁수부대나 비전투병과는 후방에 배치됩니다. 문제는 종합적인 대열에서 후방에 위자드가 있다면 시가전에서 아군 몰살될수도 있으니 위자드가 있을때는 반드시 진형활동에 주의를 요구합니다. 부대 전체를 좀 빠르게 이동시키고 싶다면 활용해도 좋은 것이기도 합니다.


정방향 대열

가장 전형적인 사각형 대형방식입니다.적과 싸우면서 흩어진 병력을 밀집하여 집결할수 있게 해주는 대형입니다. 역시 여기서 위자드나 렌져가 적과 공격시 죽으면 참고로 아군도 몰살 위험이 높은 진형이기도 합니다.


삼각형 대열

삼각형 형태의 대열입니다. 대체적으로 전면에 공격력이 가장 강력하거나 계급이 높은 순으로 이젶 편성되는 피라미드식 구조의 진형입니다. 공격력이 전방에 집중되어있지만 동시에 영웅이 가장 쉽게 죽을수 있는 진형이기도 합니다.


역삼각형 대열

삼각형이 역으로 전개된 방식입니다. 주로 뒤에 오는 적을 상대로 부대가 반전하는 형태의 대열입니다만..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밀집된 상황에서 전투시에 사용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V자 대열

쇄기형 방식의 대열답게 돌파력에 중점을 두고 동시에 포위된 상황에서 대열이 적용됩니다. 실제로 소련군의 주로 쓰는 기동대열 방식이나 지뢰밭의 전형적인 배치 방식이 바로 저런 V자 대형입니다.

하지만 이 대형을 쓸데쯤이면 아군 병력이 몇몇 죽고 나서일겁니다.

제가 느낀 각각 대열에 대한 평가입니다.

게임의 플레이 후기와 장단점.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상황 진행 이야기..

게임은 처음부터 1장부터 최종장까지 나타납니다. 그 장으로 넘어갈때부터 각각의 이야기들을 진행에 대해서 설명하는 프롤로그의 장면은 참 인상적입니다. 마치 RPG의 형태에서의 프롤로그 이야기가 흥미롭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주로 이벤트가 많아서 이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꽤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이벤트를 볼때마다 이제 게임이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주인공들을 통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게임자체의 시나리오의 진행의 모습도 자연스럽게 볼수 있고 1인칭 관찰자 시점이 아니라 3인칭 전지적 시점에서 시나리오 전체를 볼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하지만 워낙 이벤트가 많아서 좀 지루한 면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게임의 진행속도가 좀 느린 점도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물론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면 좀 빨라지긴 합니다.)


전투 진행도 턴 방식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시간에 모든걸 대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전형적인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의 모습 그대로를 말이죠. 더욱이 레벨업의 RPG 시스템의 능력은 성장을 위한 욕구를 불태우게 해주기도 합니다.

게임에서의 실시간으로 싸우고 하는 것이지만 전체 공격을 위해서 마우스 버튼이 없다는 점이 너무 짜증납니다. 스타에서 나오는 전체공격버튼 즉 공격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전체 공격이 아니라 특정공격을 일일이 지정해야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교전이 벌어진다면 먼저 공격받는 경우에서만 상호 공격이 진행되기 때문에 일일이 조종하는 방식 자체는 전투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 교전하는데 너무 힘든 부분입니다.


더욱이 적의 숫자는 아군의 거의 약 2배이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군이 수세적인 입장인데도 공세적인 목표를 요구하는 문제가 커집니다. 물론 적이 분산되어있기 때문에 각개 격파하면 좋습니다만.. 자칫 잘못하면 분산된 적군들이 집결하여 아군을 포위할때 아군 피해가 나면 너무 어려운게 문제입니다.


더욱이 레벨업의 경험치가 너무 적고 레벨상승에 의한 기준은 너무 높습니다. 미션이 가면 갈수록 적의 능력치의 변화를 비롯하여 적의 규모는 커가는데 아군이 내세울것은 적보다 우월한 능력치를 요구하는 것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레벨업을 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전투병과가 이러한데 하물며 비전투병과(클레릭/렌져)의 경우 레벨업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가득이나 경무장인 경우가 많은 플레이어 입장상이나 설령 중무장을 집중한다고해도 유닛들의 치료가 많이 요구되는데 전투유닛보다 레벨이 너무 적으니 마나 소모가 너무 심해서 문제가되기도 하다는 점입니다. 비전투병력도 공격능력을 갖고 있습니다만.. 제대로 공격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즉 자위권 행사를 제대로 못하는 문제점은 전투중에 플레이어가 이들 병력을 챙기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워낙 이동속도가 느리거나 딴게 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놓고 겨우 레벨 올려놓은거 죽으면 도로 아미타불인것 또한 문제입니다.

더욱이 레벨이 높은 고참병 유닛이 죽어서 신병유닛을 채용할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미션 난이도는 어려운데 상당한 어려움을 요구합니다.(레벨업이 빠른것도 아니기 때문에..) 또 전투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문제이기도 합니다.(속도 조절이 되긴 하지만 속도을 높여놓으면 통제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게임의 팁(Tip)!


1. 고참병력들을 제대로 유지해라.

참전 병력은 플레이어에게 30명뿐입니다. 하지만 레벨업은 멀고도 험하기 때문에 사실상 병력교체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대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존속한 병력들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고참병력들을 다수를 유지해야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후반부에 가서는 종종 예비병력으로 있던 신병들을 집어넣어서 그들의 레벨을 올리는데 주력하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게임 도중에 분명 적게는 1명 많게는 5~8명이상의 고참병력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분명하게 고참병력을 제대로 적정수준을 유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처음 적들의 위치를 잘 살펴라.

전투를 처음하게되면 대략적으로 분산된 적의 위치를 대부분 볼수 있습니다. 게임속에서는 적들도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이들에게 포위섬멸 당하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플레이어의 수는 적보다 절대적으로 열세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교전도중에 분산된 적이 새로 참전할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특히 후방에서 덮쳐오는 적은 아군의 전력을 심각하게 손상시키기 때문에 적들의 위치를 잘 파악해 두었다가 적을 각개격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 아군을 항시 분산시키지 마라.

교전을 하다보면 특히 궁수나 적 위자드때문에 아군 백병병력들이 흩어지는 경우가 있거나 이동속도를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클레릭/위자드가 있습니다. 이들이 흩어지게 될경우 문제가 무엇이냐면 예상치도 못한 적을 끌고오던지 아니면 플레이어 통제밖의 맵으로 벗어나서 멋대로 죽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군을 재집결하여 공격하기가 어려워질뿐더러 재정비가 필요할때(주로 HP회복)적들이 와서 더 큰 피해를 야기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절대 아군 분산을 최대한 막아야합니다.

4. 부대 배치에 병과를 집중해라.

세인트 아이즈 소개들을 보면 병과를 다방면으로 해놓고 플레이를 하라고 합니다만.. 사실 그러면 플레이하기 어렵습니다. 위력도 낮고요 또한 병력이 분산되는 문제도 있다는 점이 있는탓에 각 부대별로 병과별로 배치하여 집중형태의 배치가 요구됩니다. 특히 궁수들의 경우 부대가 집중되어있어서 지원사격을 비롯한 화력집중을 통해서 다수의 적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등을 고려될수 있고 동시에 단독행동을 요구받는 렌져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위자드의 경우에도 집중통제가 필요함으로 괜히 어설프게 화력지원한다고 백병전을 하는 병력들과 같은 부대를 해놨다가는 아군 몰살시킬수 있습니다.

5. 지형에 이점을 찾아라.

게임속에서는 절대적으로 아군이 병력적 열세 심지어 질적 열세도 있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 많이 연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형속에서의 아군의 이점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든다면 다리를 사이에 두고 적을 궤멸하는 것의 경우 무작정 진격을 하는게 아니라 적들을 끌여 들여서 적들을 각개격파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아군에게도 상당한 불리한 문제를 작용하는 시가전의 문제에서도 그렇습니다.

6.  전투시 속도에 유의할것.

게임 전투가 보통은 워낙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답답합니다. 그래서 간혹 최고 속도로 해놓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통제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보통은 속도를 2배로 해놓고 하시고 적들을 알아서 끌어들이시려면 4배로 해놓고 기다렸다가 적들이 오면 2배로 해서 통제하여 플레이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7. 적의 위자드나 아처는 반드시 원거리로 타격해라.

소위 아웃레인지 전법이라고해서 공중전이나 기갑전투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상대보다 먼 거리에서 공격하여 격파하라는 전술이죠. 적의 위자드는 후반부에 아군의 피해를 가속화하는 문제의 존재입니다. 적의 아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궁수로 집중된 부대를 통해서 위자드를 원거리에서 제거하거나 적 아처들을 제압해야합니다. 적 아처들도 반격하기도 하지만 집중사격이라는 다구리에 장사없습니다^^

대략적인 제가 플레이를 해본 경험에서의 팁입니다^^

후기.


90년대 작의 RPG+전략시뮬로 본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이벤트 방식부터 해서 주인공들의 설정만해도 그렇고요. 다만 이벤트 진행에서 음성지원이 안된다는게 지금도 참.. 안타깝지만.. 지루하긴 해도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한게임 한게임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단기간용으로는요.)

특히 이벤트의 주인공들과 캐릭터의 존재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문제때문이더라도 말이죠^^ㅋ 하지만 엔딩이 좀.. 개인적으로 주인공인 에스텔이 성년이 되어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습의 그런 여신님과 같은 모습을 넣어주는 에필로그를 주었다면 어땠나 싶기도 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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