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016년 11월 밀리터리 리뷰 잡지에서 상당히 당황스러운 기사가 있더군요. 한국형 차기 상륙장갑차 사업에서의 무장에 40mm 기관포 선정은 잘 알려진 일이지만 당연하게 CTA탄으로 선정되었다는 것과 별개로 놀랍게도...
ADD(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40mm CTA 수요로 K-21이 아닌 차기상륙장갑차로만 하려고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간 K-21의 40mm 주포 개량에서 언급되던게 당연하게 이야기된 CTA체계인데 이게 뭔소리인지 전 당황스럽더군요.차기 상륙장갑차의 40mm 채택 소식때에도 처음에는 고속유탄발사기를 언론사놈들이 무지하게 기관포로 해놓은건가 했더니 진짜 EFV처럼 기관포라고 해서 CTA를 볼거라는 생각은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긴 했습니다만..
K-21에 CTA 개량이 없다라는 말은 도대체 뭐라고 해석해야하는걸까요? 관련된 이야기 정보가 없어서 참 답답한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현재 각종 보병의 소화기들 대부분이 CT체계화로 넘어갈 판국이고 기관포들도 이미 그런 추세로 가고 있고 여차하면 MBT들의 탄환체계도 그리 갈 판세인듯 하던데.. 왜 K-21에 그걸 안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단순하게 탄약호환 이야기를 할 일도 아닐텐데 말이죠. 냉정하게 말해서 40mm CTA 수요가 육군의 K-21/차기 상륙장갑차/차기 or 차차기 자주대공포 주포/ 해군 or 해경의 40mm 까지 감안한다면 수요폭이 훨씬 큰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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