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가 대중국전이라는 군사적-안보적-국제정치적인 입장에서 가장 무지몽매한 핵심 사항중 하나는..

중국은 단 한번도 =중조 우호 협력 상호 원조 조약(중국어: 中朝友好合作互助条约)=의 사문화나 파기를 선언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걸 다들 잊더군요. 마치 무슨 마법이라도 걸린거마냥 중국이 조중상호조약을 다 파기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떠듭니다. 심지어 중국 공산당 정부를 대변조차 안하는 중국인 전문가 말 인용해서요. 정작 중국은 2년전에도 이미..

中 국방부 "대북 '전통적 우호 관계' 입장 변화 없어"

http://news1.kr/articles/?2019446

이랬고 지금도 이 것 관련해서 이야기가 변한게 없습니다. 

中-北, 우호조약체결 55주년 맞아 축전 교환(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1/0200000000AKR20160711152352083.HTML

우리가 이상할정도로 무지몽매한 것중 하나가 중국하고 뭔 조약하나 맺은걸로 이거 별거 아니라고 착각하여 중국이 적이 아니라는 말같지도 않은 망상을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바보라서 중국과 전쟁을 수천년간 치루었답니까? 심지어 사대주의를 외교노선으로 삼은 조선조차도 중국과의 전면전 가능성 염두를 대비하여 무기개발을 한걸로 유명한데 굉장히 신기한 나라입니다. 더욱이 중국은 이 조약을 계속 연장해왔습니다.

北·中 상호원조조약, 2021년 효력만료…中 이례적 공개

http://m.nocutnews.co.kr/news/854273

北·中 상호원조조약, 2021년 효력만료…中 이례적 공개

http://news.joins.com/article/5777747

이걸 공개하는 이유는 중국이 한국을 자기한테 넘기고 미국은 빠지라는 정치적 압력을 이야기한 것과 다르지 않는 이야기입니다.단 한번도 폐기와 사문화를 이야기하지 않은 중국이 적이 아니라고요? 한반도 유사시에 단 한번도 우리의 입장에 지지를 한적이 없는 중국이자 단군조선이래로 우리민족의 주적이 아니었던 적이없는 중국이 우리의 적이 아니라고요?

균형이라는게 과연 무엇인가부터 기초적 근본부터 파악도 못하는 행위라 이것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 민족을 절멸시켜려는 종족과 국가를 상대로 균형을 한다.. 네 참 좋죠.. 돈이면 다되니까요. 현실을 부정하는 사이에 중국은 천천히라는 만만디 만만디 정신을 그대로 차근차근하고 있지요. 이미 거기에 넘어간 노무현-박근혜 행정부 시기에 한중FTA 거론에 중국자본의 투자 허용에 심지어 중국경제의존도를 높이는 뻘짓까지.. 심지어 현 박근혜 행정부는 위안화 자율거래까지 하며 경제자체를 그대로 중국에게 들어받치는 사태까지 벌인 것이 과연 균형이라는 이름으로 말할 수 있는 행위일까요? 19세기 조선의 민자영와 민씨외척정권이 강화도조약과 그이후 조선말기의 막장화를 그대로 보여줘놓고 자평자뻑질하는 현실이 우리에게 과연 무엇을 의미할지 생각해봐야합니다. 당장 노무현때인 2004년에 쌍용차 중국 상하이차에 팔아버리게 하더니만 결국 쌍용차 사태때 뭔 사단이 났던가요? 답이나오는 일이잖아요? 얼마나 무지몽매하게 있는지를요. 현재 제주도만해도 중국자본 투지 문제 나오고 제주도 갈것 없이.. 안산의 현실만 봐도..

http://shyne911.tistory.com/2456

이 지랄인걸 외면합니다.

중국은 이미 국영+민간기업을 통해서 북괴를 지원하는지 오래되었고 군사원조도 하는것이 이미 공공연한 비밀인데 고작 보여주기식 했다고 중국과의 대북공조 운운하는 현 행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은 쟤들이 진짜 무슨 능력으로 학사-석사-박사땄는지 궁금한 일 아닐까 합니다. 이 나라는 리지웨이 장군이 말한 것처럼 DNA에서부터 숭중사상에 찌든 버러지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도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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