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샤론(シャロン)
나이: 불명
성격: 올곧음+콧대 높음+츤데레
능력: 검술
종족: 인간형 그림자의 종족(影の一族)
등장: 워즈워스(ワーズ・ワース)(WORDS WORTH)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こおろぎさとみ)
얘는 솔직히 말해서..
곰같이 일편단심인거야? 아니면 어장관리녀 라는거여?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우선은 제가 게임은 리뷰로만 봤고 직접적으로는 안했지만 OAV는 열심히 봤기 때문에 보면.. 처음 모습은 솔직히 싸가지 없이 콧대 높은 히로인으로 나옵니다. 게임판에서도 사실 자기의 정혼자는 주인공이지만 강한 남자와 결혼을 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주인공을 깔보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다만 OAV 판이나 게임판이나 원래 정혼자인 주인공 아스트랄(アストラル)을 많이 좋아하고 있는데 표현하지 못하지도 내색하지도 못하는 츤데레이라는게 나옵니다.
특히 WIN용 게임판의 경우에는 주인공이 순박한 녀석으로 나오다보니 소꿉친구인 샤론(シャロン)에게 휘둘려서 살지만 위기순간에 샤론(シャロン)을 위해서 목숨도 받칠수 있는 용기를 낼줄 알줄 아는 존재로 나와서 그녀가 왜 20년씩이나 옆에서 추근덕 대면서 H 직전까지 가던 카이저(カイザー)의 유혹으로부터 마음을 지키고 있는지 알수 있을 것 같은데 OAV의 경우에는 PC98용 겸 도스용때의 주인공인 색골 변태로 나오는지라.. OAV에서 그렇게 주인공을 위해서 노력하며 20년 동안 기다리고 심지어 마지막화인 5화에서 고백하는거보고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포지션은 정히로인인데.. WIN판 게임하고 OAV하고 좀 달리 각색이 되다보니 주인공과의 플래그 관계를 참 이해하기 힘들었다라고 생각되는 히로인입니다. 다만 WIN판은 린신(RIN SIN) 원화가가 원화를 맡아서인지 매우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게임판과 OAV판에서 우열을 가르기 힘든 미모를 자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인공 자체를 오랫동안 좋아하지 않았다면 20년씩이나 기약없는 기다림을 했을리 없긴 하여 정말 우직한 히로인이긴 OAV에서는 좀 뜬금없다 싶은 전개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어리둥절 했습니다. OAV에서 물론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자책하는 모습이 나오긴 하는데 이게 좀 많이 뜬금없다라는 입장이었거든요.
아무튼 하렘엔딩과 단독엔딩을 모두 갖고 있는 히로인이고 OAV 후일담 엔딩이 단독엔딩과 유사하게 연결되어있는데 요리를 못하는지라.. 그것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이 웃기긴 합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주인공이 오랫동안 미덥지 못해서 그녀가 주인공을 지켜줘야한다는 생각에 검술등을 배우는데 집중하는 바람에 요리를 전혀 배우지 못하게 된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 좀 씁쓸한 느낌도 드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판에서는 주인공인 아스트랄(アストラル)이 게임판 주인공 겸 OAV 모습을 절충했는지 그렇게 변태로 나오는게 아니고 샤론(シャロン)도 상대적으로 내색 안하는 입장에서 1권에서부터 이제 자기 마음을 결국 고백하는 입장이 되는등의 적극성이 강해서 진도가 빨리빨리 나가는데다가 작중에 붙잡힌 히로인도 많이 당하는 편입니다.ㅋㅋ 나중에는 결국 하렘엔딩의 한축을 차지할정도로 비중이 크고 등장에서도 서비스씬도 많은 편입니다. 특히 마지막씬도 그녀와의 H로 끝나면서 마무리를 지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현재까지 흔히아는 금발의 거유누님의 모습은 WIN과 OAV에서만 나오는 것이고 PC98과 도스용때에는 붉은머리의 거유누님 엘프로 나옵니다.
게다가 CG로 볼때는 성격도 상당히 좀 달라진 것으로 보이더군요.
P.S 그런데 얘는 20년동안 기다리면서 미모와 젊음이 하나도 안바뀌었는데 아무래도 인간모습이지만 일족의 혈통차이라고 봐야하나 싶은 모습으로 나오긴 합니다.(하긴 나오는 히로인들중에 늙은 모습을 한 히로인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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