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우리군 방탄복 잡설 관련해서..

DMZ 지뢰매설사건으로 서부전선쪽 우리군 방탄복 문제를 다시 볼수 있다 생각이 들더군요.

집행된대로 신형 방탄복이 보급되어서 착용한 모습이 다행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파우치(Pouch) 문제가 논란이 큰거 아닌가 싶더군요. 파우치들 보면 아시겠지만.. 파우치들 대부분이 기존의 특전조끼에 있던것을 뜯거나 X반도용을 착용하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방탄복 사업만 우리가 눈에 보고 있어서 방탄복을 보급하면서 필요한 탄창-각종 개인물품 장비를 휴대할수 있는 파우치(Pouch) 관련은 좀 이야기가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닙니다. 덕분에 한국군도 그짝인것 같은데..

이런 홍보성 현실과 다르게 여전히 전술 파우치(Pouch)들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체제를 확립하지 못한 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이걸 어찌봐야하나 싶네요. 우선은 안쪽에 보안문제와 안전문제로 탄창하고 물건들 다 빼고 국방장관과 만남을 갖은것 같은데 한국군이 저 방탄복을 제대로 십분 활용할수 있으려면 파우치 사업들 문제를 제대로 해야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X반도용 물건 달던건 2003년 자이툰부대에서도 봤던 현실을 12년이 지나고도 봐야한다는건 이건 발전이 없다고 봐야하는건지..  애매하군요. 물론 저게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제대로된 장비를 보급해야하지 않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