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에필로그가 오늘 나왔습니다.
죽은줄 알았던 그 거지무림의사가 이번에 여기서 죽네요.. 그리고 선우가의 진짜 가주 히로인인 선우소설에 대한 설정도 나오는데.. 원래 나이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3부에서는 쭉방누나로 나온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문제는..
기존의 세뇌라는 개념이 아니라..
야..얀데레였네요??!!
얀데레급의 모습을 보이던데.. 아무래도 어떻게 나올지는 3부를 봐야겠지만.. 강세라의 강력한 라이벌 포지션이 나와서 강세라의 확고한 정히로인이자 진히로인 포지션에 도전장을 내미지 않을까 싶네요.
천면랑(하루)가 결국 그 흑막의 수하였다는 사실이 에필로그로 밝혀졌다는것도 특징이고.. 동시에 흑막인 카이저가 1부의 진히로인급 존재였던
시호에 대해서.. 언급이 나와서 새로운 떡밥 투척들만 해놓고 이야기가 끝난 상황이라는게 확인되고 말았습니다. 단행본에서 과연 추가되는 외전이나 다른게 있는지는 지켜보고 싶지만.. 우선 2부가 결국 끝나긴 했지만 어떻게보면 전개에서의 스토리상 인물들에게는 비극들이 많았던 2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커플링이 완성되고 하렘마스터가 되었던 주인공도 볼수 있지만 주인공에게 좋았던 일들보다는 안좋았던 일들이 워낙 많았고 2부의 최고절정에서 결국 사제지간이 완전히 개박살나면서의 최악의 관계가 형성된것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솔직히 3부가 늦게 나올거라 했는데 작가분들이 너무 떡밥들만 대거 투척을 해놔서 좀 너무하다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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