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우라 세츠나(清浦刹那)

이름: 키요우라 세츠나(清浦刹那)

나이: 17세.

성격: 당차고 책임감 강하고 남을 너무 많이 배려해주는 성격.

쓰리사이즈: 74-54-76

등장: School Days(スクールデイズ)/Summer Days（サマーデイズ）/Cross Days（クロスデイズ）/Shiny Days

성우: 이모토 케이코(井本恵子)

개인적으로 로리 히로인은 기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빈유+어린이 체형

인 로리를 좋아할리가 없잖아요.. 전 정상인입니다. 당연히 세상은요..

누님을 위한 누님에 의한 누님의 세상.

입니다. 다만 로리형 캐릭터들을 좋아할때도 있는데 다섯손가락에 꼽는 수준이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었다면야 투러브루(ToLOVEる)의 유우키 미캉(結城美柑)밖에는 없네요.스쿨데이즈(スクールデイズ) 카츠라 코코로(桂心)도 최근에 나온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모습 아니면 눈길도 안가더만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좋아한다면 얘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스쿨데이즈(スクールデイズ)는 TV애니만 보고 게임이나 기타 다른 작품은 해보지를 못했습니다. 안했다라는 말이 정확하겠죠. 워낙 서로 히로인들끼리 죽이는 거라고 포스팅들을 많이 봤고.. 사실 이걸 접한 이유도.. 하도 사람들이..

Nice Boat!

이걸 워낙 많이 이야기를 하셔서 도대체 뭔소리인가 싶어서 봤다가 마지막이 그렇게 진엔딩일수가 없어서 나온 단어의 의미를 알게되더군요. 어차피 주인공 새끼가 개새끼이긴했는데..(배드엔딩이 진엔딩일줄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아무튼.. 거기서 조연급 히로인이지만.. 동시에 가장 인상깊은 모습과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히로인이라면 전 키요우라 세츠나(清浦刹那)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인간적인 히로인이었다랄까요? 

처음 등장했을때에는 단순하게 쿨데레 히로인으로서 조연급의 서포트 존재 그이상 그이하로 안봤습니다. 왜냐하면 tv판에서는 메인히로인들만 초반에 부각을 해준터라..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중반부부터 본격적으로 그녀의 책임감이 강하게 학원제도 준비하고 노력하고 친구를 위해서 정말 많이 걱정해주고 걱정한 것에 대해서 주인공에게 분명하게 이야기해주고 심지어 자기의 몸을 주인공에게 주면서까지 친구 걱정을 하는 그런 천사같은 존재가 어디있나 싶더군요.

나중에 Summer Days（サマーデイズ)에서 단독엔딩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게임에서 개그엔딩에 가까운 임신엔딩을 보여주던게 웃기더군요.

언제나 V자 포즈를 취하는 히로인으로서도 유명한데 언제나 자신의 자신감을 상징하는 포즈인것 같더군요. 사실 차라리 얘랑 해피엔딩이 되면 좋겠다 싶더군요. 게다가 원래는 처음 입학했을때 이지메를 당하던걸 주인공이 구해줘서 주인공을 좋아하게되었는데 그걸 상담한게 바로 NTR녀 이자 소꿉친구인 사이온지 세카이(西園寺世界)였으니.. 그렇게 주인공을 바라만 봐야하는 처지가 되어서 오히려 차라리 애랑 이야기를 좀더 만들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TV판 자체를 보면서도 많이 아쉽게 들더군요.

눈물겨운 자기희생 장면..

그런데 TV판 10화에서 나오는 위 장면 했다는거에요? 안했다는거에요? TV판보면서 그거 굉장히 궁금하던데.. 정말 진심으로 친구를 위해서 노력하는 세츠나(刹那)에게 진심따위보다는 주인공의 성욕폭주 전개상 그딴것과 상관없이 했다라는게 정설같아 보이긴 합니다만은..(그러니 게임판에서 저런 엔딩이 있겠지만요.)

사실 인상깊은 쿨데레의 모습을 제외하면 그렇게 매력이 뭔가 어필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앞서 서론을 길게 장식했던 로리형 히로인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앍하앍대기보다는 좀더 커라! 라는 이미지가 강했거든요. 하지만 스토리라인에 있어서 그녀의 조력자와 어떻게든 친구와 주인공을 그런 비극의 엔딩으로 가지 않도록 유일하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던 히로인으로서의 모습이 인상이 깊어서 그점이 더 어필이 되었지만 그래서 그것밖에 없어서..또 로리형 히로인이라서 아쉽다라는 생각이 드는 히로인입니다.